【 청년일보 】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올해도 지역 인재양성에 앞장선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무주 설천면 내 저소득가구 대학생 2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2천만원의 상반기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1년에 총 40명을 선정해 상‧하반기에 나눠 지급하고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연간 장학금 지급 대상 인원도 꾸준히 늘려왔다. 지금까지 500여 명의 지역 인재들이 총 5억 원이 넘는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배성수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지역 인재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장학금 지원 외에도 희망나눔 캠페인 참여, 명절 불우이웃돕기, 사랑나눔 성금, 이웃돕기 성금, 사랑의 물품 나누기 행사 등 아낌없는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이른바 '로또 청약'에 쏠린 관심으로 최근 청약접수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접수를 진행한 이틀간의 접속자수가 7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이 접속한 셈으로, 최대 수십억원 가량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점과 청약일정이 맞물리기는 했지만 청약 열기가 과열된 것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2일 한국부동산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30일까지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청약이 진행되는 동안 청약홈 접속자 수가 약 7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주목을 받았던 아파트는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이다. 해당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294만4천780명이 신청하며 역대 최고 경쟁률을 갱신했다. 이는 이전 기록인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가 기록했던 101만명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과 특별공급의 공급가격이 지난 2017년 분양 당시와 동일한 가격으로 나온 데다 청약 통장 없이도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됐다. 이를 두고 시장 일각에서는 최근 청약시장이 과열됐다는 지적
【 청년일보 】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아파트 단지 '나인원한남'이 최근 공동주택 매매가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나인원한남의 전용면적 273.41㎡ 1층이 지난달 22일 220억원에 거래됐다. 이는 공인중개사 없이 개인 간의 직접 거래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같은 단지 273.94㎡ 1층이 200억원에 거래되면서 공동주택 역대 최고 매매가를 기록했는데, 불과 두 달 만에 20억원 상승시키며 새로운 최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나인원한남은 지난 2019년에 입주한 대형 아파트 단지로, 총 341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저층 건물로만 이루어져 있다. 이 단지는 지난 2018년 임대 후 분양 전환 방식으로 공급됐으며, 당시 임대 보증금은 33~48억원, 월 임대료는 70∼250만원에 달했다. 2년 후에는 3.3㎡당 평균 6천100만원에 분양 전환됐다. 한편,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최근 거래량과 가격이 상승하면서 초고가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올해 들어 이날까지 신고된 100억원 이상의 서울 아파트 거래는 총 10건에 달하며, 나인원한남에서만 4건이 거래됐다. 성동구 성수동의 아크로서울포레
【 청년일보 】 정부가 경매 차익이 거의 없거나 더 이상 피해 주택에 거주하기를 원치 않는 이들이 피해 구제의 사각지대에 남을 수 있다는 지적에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새로운 지원 방안을 국회에 제안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하 국토위)는 1일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여야가 제출한 8건의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전세사기 피해자가 전세임대주택에서 최장 10년간 임대료 없이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추가 지원 방안을 내놓았다. 이 방안에 따르면 피해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구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맺게 된다. 기존에 제출된 전세사기 특별법의 핵심은 LH가 경매로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매입하고, 발생하는 경매 차익(LH 감정가와 낙찰가 차이)을 피해자에게 돌려주는 것이었다. 피해자는 공공임대주택에서 최장 10년까지 임대료 없이 거주하거나, 경매 이후 피해 주택에서 바로 퇴거하며 경매 차익을 받는 선택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경매 차익이 없거나 적은 상황에서 더 이상 피해 주택에 거주하길 원치 않는 피해자들에 대한 구제책이 부족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또한, 피해자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1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26억으로 전년대비 54.7% 감소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2조702억원으로 전년대비 5.1%가 올랐고 영업이익률은 1.6%로 전년대비 2%p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06억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4% 증가했다. 같은기간 수주는 1조1천472억원으로 전년 대비 4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3조8천206억원) 대비 약 3.7%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93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천620억원) 대비 42.3% 감소했다. 아울러 DL이앤씨의 2분기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103.3%, 현금 및 현금성 자산 2조110억원, 순현금 보유액 8천505억원을 기록해 국내 건설사 중 가장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순현금 보유액과 낮은 부채비율을 더욱 개선해서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이어감은 물론, 다양한 공사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과 원가 관리에 집중함으로써 실적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2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1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22년 4분기 이래 최고치를 경신한 기록이다. 1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지난달 31일 기준)를 토대로 2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를 분석한 결과 2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3천719건, 거래금액은 9조980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전년 동기(3천369건) 대비 10.4%, 전분기(3천381건) 대비 10.0% 증가했다. 거래금액도 전년 동기(7조6천340억원) 대비 19.2%, 전분기(8조95억원) 대비 13.6% 상승했다. 2분기 월별 거래량 흐름의 경우 4월 1천290건, 5월 1천244건, 6월 1천185건으로 소폭의 감소세가 있었으나, 거래금액의 경우 3개월 중 6월(4조534억원)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량 비중을 살펴보면 전체 3천719건 중 경기(789건)가 21.2% 차지해 가장 많은 거래가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서울이 12.8%(477건), 경북 8%(298건), 경남 7%(262건), 전북 6.3%(234건
【 청년일보 】 GS건설은 자이(Xi) 아파트 공식 SNS 계정인 유튜브 '자이TV'와 인스타그램 'Xi_official'을 통해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후원 캠페인 진행을 통해 모아진 세계자연보전연맹(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이하 IUCN) 한국위원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1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GS건설이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특히 멸종위기 동물들의 집을 지키자는 의미에서 'Save Homes, Save Lives'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GS건설은 이번 캠페인 후원을 위해 자이(Xi) 공식 SNS 계정인 유튜브 '자이TV'와 인스타그램 'Xi_official'에 AI 기술을 활용해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이 자이 아파트 단지를 거니는 영상을 제작, 게시해 조회수 총 154만 뷰를 기록하며, 약 1.7만여개의 '좋아요' 공감을 받았다. GS건설은 캠페인 종료 후 후원금 1천만원을 31일 IUCN 한국위원회 측에 기부했으며, GS건설을 포함해 다른 후원자들이 모은 후원금은 향후 멸종위기 동물 보호에 쓰여진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내달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2017-2번지 일원 대명2동 명덕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1일 DL이앤씨이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39~110㎡ 총 1천758가구의 대단지로, 이중 전용 59~84㎡ 1천112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59㎡ 482가구 ▲84㎡A 223가구 ▲84㎡B 400가구 ▲84㎡C 7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이뤄진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대구에서 유일한 1∙3호선 더블 초역세권 단지다. 대구도시철도 1∙3호선 명덕역 바로 앞에 들어서며, 단지 북측에 1호선 진출로가 계획돼 있어 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2호선인 반월당역도 반경 1km 내에 위치해 대구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 북대구IC와 이어지는 신천대로, 신천동로가 인접하며, 파동IC와 이어지는 앞산순환로, 앞산터널로의 이동도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직선거리 300m 거리에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오는 2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동 산 126-13 일원(은화삼지구)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천724가구 대단지로 조성 계획이며, 이 중 A1블록(1단지)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천681가구부터 이번에 분양한다. 타입별 분양가구수는 ▲59㎡A 453가구 ▲59㎡B 247가구 ▲84㎡A 560가구 ▲84㎡B 269가구 ▲84㎡C 147가구 ▲130㎡A 5가구로 소형부터 중대형 타입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용인시 처인구를 중심에 놓고 진행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점이 단연 돋보인다. 이동·남사읍 일대에는 삼성전자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총 6기 팹(반도체 생산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또한, 원삼면 일대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오는 2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 101-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1단지'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2개 단지, 총 3천53세대의 대단지로 들어서며 지난 4월 2단지 1천89세대 공급에 이어 이번에 1단지 1천964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 동으로 이뤄지며 전용면적 ▲59㎡ 319세대 ▲84㎡ 839세대 ▲108㎡ 806세대로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교통 호재지역이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선'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이 사업은 서울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부터~경기도 고양시~서울시 강서∙양천구~경기도 부천 대장신도시를 연결하는 대장∙홍대선을 다시 부천 대장부터 인천시 계양 작전∙서구 청라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더불어, 지난 6월 국토부가 대장홍대선 사업 실시협약을 체결 후 연내 조기 착공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청라연장선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GTX 개발계획도 있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G
【 청년일보 】 삼성물산이 건설회사 시공능력 평가에서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와 같은 순위인 2·3·4위를 유지했다. 5위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DL이앤씨가 차지했다. 31일 국토교통부는 전국 7만3천4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2024년도 시공능력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시공능력 평가란 발주자가 적절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 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매년 7월 말 결과를 공시한다. 평가 결과는 공사 발주자시 입찰 자격 제한 및 시공사 선정 등에 활용되며 그 외 신용평가와 보증심사 때도 쓰인다.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한 건설업체는 총 7만3천4개사로 전체 8만5천642개사의 85.2%를 차지한다. 올해 1위는 시공능력 평가액 31조8천536억원을 기록한 삼성물산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2014년부터 11년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시공능력 평가액 17조9천436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대우건설(11조7천87억원)은 지난해에 이어 3위를 지켰다. 4위는 현대엔지니어링(9조9천809억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5
【 청년일보 】 삼성물산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1조4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천4억원으로 16.6% 증가했고, 순이익은 7천340억원으로 5.7% 늘었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경영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수익성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며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건설 부문의 올해 2분기 매출은 4조9천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늘었고, 영업이익은 2천830억원으로 7.2% 감소했다. 관련해 삼성물산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의 순조로운 진행으로 매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안정적인 공사 수행으로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상사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3천990억원과 7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36.8% 감소했다. 이는 불안정한 대외 환경과 철강 수요 둔화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리 트레이딩 물량 확대 등의 성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7%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패션 부문은 매출 5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