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지난 6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778명으로 집계됐다. 각 시도의 중간집계 778명 가운데 수도권이 590명(75.8%), 비수도권이 188명(24.2%)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279명, 경기 269명, 인천 42명, 경북 30명, 강원 29명, 광주 28명, 부산 19명, 충남 18명, 경남 17명, 충북 13명, 울산·대전 각 9명, 대구 8명, 전북·세종 각 3명, 전남·제주 각 1명이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967명→1천28명→820명→657명→1천20명→714명→840명을 기록해 일평균 864명꼴로 발생했다. ◆강원 입영장정 2명 확진…동부구치소 이감 409명 중 22명 감염 서울동부구치소에서 강원지역 교정시설로 이감된 재소자 11명을 비롯해 6일 강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추가 확진됐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확진자는 원주와 영월 각 7명, 속초 5명, 춘천 3명, 인제·철원·동해 각 1명 등 25명이다. 영월에서는
【 청년일보 】기상청은 6일 중부지방과 전북·전남권 북부·경북권·경남 서부 내륙에 한파특보를 발효했다. 목요일인 7일은 북극발 강추위가 몰아쳐 아침 최저기온이 강원 영서와 산지·경기 북부는 영하 2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6∼8일 사이 충청·전라 서해안·제주도 등을 중심으로 5∼20㎝의 눈이 내리고,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0도∼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행정안전부는 6일부터 전국에 최저 영하 20도에 이르는 '북극발 강추위'가 몰아치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오후 6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희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대설과 한파, 강풍이 수일간 지속되는 상황이므로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는 제설대책과 한파쉼터 운영, 취약계층 보호, 어선안전 등 소관별로 더 촘촘하게 관리하고 유사시 가용자원을 동원해 신속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대본은 이에 따라 전국 고속도로와 철도에서 제설·제빙 작업을 신속히 실시하고 한랭질환에 취약한 야외작업장 대상 지도·감독, 농
【 청년일보 】기상청이 한파특보를 운용한 1964년 이래 57년만에 처음으로 제주에 한파경보가 발효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6일 오후 9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한파경보를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한라산 성판악의 이날 최저기온은 영하 4.8도였으나 7일 오전에는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5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7일 아침 최저기온이 6일보다 2∼5도 떨어진 영하 2∼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영상 2도에 머물겠다고 전망했다. 해안지역도 7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7일 새벽을 기해 제주도 전역에 강풍 예비특보와 대설 예비특보,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한라산 성판악을 기준으로 특보를 발효하지만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한라산 전체 상황을 보고 한파주의보가 아닌 한파경보를 내렸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오는 8일까지 20㎝의 적설량이 예보되는 등 전국에서 눈을 동반한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후부터 7일 아침까지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동해안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이날부터 8일까지 충남서해안, 전라권, 제주도, 울릉도·독도 5∼20㎝,수도권남부,서해안,충청권내륙,서해5도 3∼10㎝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 영서와 산지, 경기 북부에서 -20도 안팎, 경기 남동부와 충남 북동부, 충북, 경북 북동 내륙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낮 최고기온은 -4∼4도로 예보됐다. ◆칼바람에 홍천 내면 -23.3도...7일 강추위 더해 강원 내륙과 산지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6일 홍천 내면의 아침 기온이 영하 23.3도를 기록하는 등 강추위가 몰아쳤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평창 봉평면 면온 영하 22.7도, 횡성 안흥 영하 22.1도, 철원 김화 영하 22도, 대관령 영하 20.4도, 춘천
【 청년일보 】 방역당국은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급증한 주요 원인으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집단감염을 꼽았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지난달 요양기관과 요양병원에서 환자가 다수 발생했는데 이곳에는 대부분 어르신,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73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92명보다 146명 많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738명 가운데 수도권이 537명(72.8%), 비수도권이 201명(27.2%)이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 249명, 서울 248명, 인천 40명, 부산 29명, 광주·경북 각 28명, 경남 24명, 충남 23명, 충북 19명, 대구·강원 각 13명, 대전 9명, 제주 6명, 전북 5명, 울산 3명, 전남 1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최근 1주
【 청년일보 】북극에 존재하는 찬 공기의 소용돌이가 수십일, 수십년을 주기로 강약을 되풀이하는 현상을 뜻하는 북극진동 지수가 지난달부터 음으로 전환됐다. 음의 북극진동은 북반도 중위도 지역으로 찬 공기를 내려보내는 현상을 초래한다. 기상청은 5일 '추위 발생원인 및 전망'을 주제로 한 온라인 미니브리핑을 열어 7∼9일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지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서울과 함께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지역은 세종, 대구, 대전, 인천(옹진 제외), 서울, 경북(문경·청도·의성·안동·예천·상주·김천·칠곡·성주·고령·군위·경산·영천·구미), 충북(영동) 등이다. 충남(당진·서천·홍성·예산·부여·금산·논산·아산), 경기(안산·화성·군포·성남·광명·안성·용인·하남·의왕·평택·오산·남양주·구리·안양·수원·김포·부천·시흥·과천), 전북(임실·무주·진안·장수) 등도 함께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경북(경북북동산지·영양평지·봉화평지·청송·영주), 충북(영동 제외), 충남(계룡·청양·공주·천안), 강원(강원중부산지·강원남부산지·정선평지·평창평지·홍천평지·인제평지·횡성·춘천·원주·영월·태백)
【 청년일보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5명 늘어 누적 6만4천97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20명)보다 305명 줄어들면서 1천명 아래로 떨어졌다. 새해 연휴 검사건수 감소 영향 등으로 지난 2∼3일(820명, 657명) 큰 폭으로 줄었다가 전날 서울 동부구치소와 인천·광주지역 요양병원 집단감염 여파로 1천명대로 올라선 뒤 이틀 만에 다시 700명대로 내려온 것이다. 1천명대 복귀 시점을 기준으로 하면 하루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72명, 해외유입이 4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985명)보다 313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214명, 서울 193명, 인천 48명 등 수도권이 455명이다. 비수도권은 충북 32명, 대구 31명, 강원 27명, 경북 24명, 광주 23명, 경남 21명, 충남 18명, 부산 14명, 제주 8명, 대전 7명, 울산·전북·전남 각 4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217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 6명이
【 청년일보 】 이번 한파의 정점은 8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라는 '소한'(小寒)인 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중부지방은 차차 맑아지겠다. 본격적인 한파는 6일부터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8일에 정점을 이루면서 한파의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이라며 "이후에도 평년보다 2∼6도 낮은 기온이 장기간 지속되겠다"고 밝혔다.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수도권 서해안과 전남 동부, 경남 서부내륙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울릉도·독도 5㎜ 미만,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울릉도·독도 1㎝ 내외다. 눈이 내리는 곳은 도로가 미끄럽고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에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서해안과 강원산지, 제주도에는 바람이 시속 25∼45㎞로 강하게 불겠다. ◆설악산 영하 15.5도…강원 중북부 밤사이 1∼4㎝ 눈 강원도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졌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까지 최저기온은 설악산 영하 15.5도, 화천 광덕산 영하 14.8도, 향로봉 영하 14.7도, 양구 영하 12.1도, 화천 영하 9.2도, 철원 영하 9
【 청년일보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59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911명보다 319명이나 적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77명, 경기 174명, 인천 46명, 충북 32명, 대구 28명, 강원 26명, 경북 25명, 경남 20명, 부산·충남 각 15명, 광주 11명, 대전 7명, 전북·제주 각 5명, 울산·전남 각 3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45명→1천50명→967명→1천28명→820명→657명→1천20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941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가 일평균 약 915명에 달해 대부분을 차지한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는 인천 계양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입소자와 종사자 등 4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서울 강북구 아동시설과 관련해 총 16명이 감염됐고, 경기 수원시 교회 2번 사례와 이천시 교회 관련해서도 각각 17명, 15명이 확진됐다. ◆동해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하향 조정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사회
【 청년일보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20명 늘어 누적 6만4천26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57명)보다 363명 늘어나며 지난 1일(1천28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천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85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41명)보다 344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24명, 경기 260명, 인천 101명 등 수도권이 685명이다. 비수도권은 광주 74명, 부산 34명, 경남 33명, 대구 29명, 강원 28명, 경북 25명, 충북 23명, 충남 22명, 전북·제주 각 9명, 대전 6명, 울산 5명, 전남 3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300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가 126명 추가로 나와 누적 1천84명이 됐다. 또 경기 용인시 수지구 교회와 관련해 35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충북 충주에서는 상주 'BTJ열방센터'와 연관 있는 교회 2곳에서 16명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 밖에 서울 구로구 미
【 청년일보 】정부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에 대한 문제 제기가 계속되자 이를 개선하기 위한 '요양병원 긴급의료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코호트 격리란 1인 1실 입원이 불가능한 상황일 때 확진자는 확진자끼리, 비확진자는 비확진자끼리 동일한 집단을 묶어 격리하는 것이다. 하지만 요양병원 내에서 확진자와 비확진자를 완벽하게 분리하지 못하면서 코호트 격리가 오히려 피해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날 정부는 '3차 대유행' 수준으로 커졌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는 점차 억제되며 정점을 완만하게 지나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도입하면서 방역 상황 전반에 서서히 감염 억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1주일(2020.12.27∼2021.1.2)간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931.3명꼴이었다. 직전 1주(12.20∼12.26) 1천17명과 비교하면 85.7명 감소한 것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
【 청년일보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알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7명 늘어 누적 6만3천24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824명)보다 167명 줄었다. 600명대 기록은 지난달 11일(689명) 이후 23일만이다. 그러나 이는 새해 연휴(1.1∼1.3) 진단검사 건수가 직전 평일과 비교해 대폭 줄어든 영향 등에 따른 것으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41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788명)보다 147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95명, 경기 201명, 인천 48명 등 수도권이 444명이다. 비수도권은 강원 33명, 광주·충북 각 26명, 대구 21명, 부산 19명, 경북 14명, 전남·경남 각 12명, 충남 9명, 대전 8명, 울산 7명, 전북 5명, 제주 4명, 세종 1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197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관련해서는 전날 0시 기준으로 총 95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