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서울 오피스 전경 [사진=카카오뱅크] ](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831/art_16596619557747_c6224a.jpg)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가 예·적금 기본금리 최대 0.80%포인트(p) 인상한다. 대표적인 적금상품인 '26주적금' 금리도 0.50%p 올려 최고 3.50%로 인상됐다.
5일 은행권 등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는 예·적금 기본 금리를 최대 0.80%포인트(p) 인상하고, 대출 금리도 최대 0.45%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변경된 예·적금 금리는 이날 신규 가입부터, 대출 금리는 이날 오전 6시 대출 신규부터 적용됐다.
먼저 파킹통장인 세이프박스의 기본 금리가 0.80%p 인상돼 연 2.00% 금리가 적용됐다.
세이프박스는 계좌 속 금고로 자유로운 입출금을 통해 통장의 여유자금을 간편하게 분리해서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이다. 최대 보관 한도는 1억원으로 입출금계좌당 1좌씩 개설 가능하며 하루만 맡겨도 연 2.00% 금리를 제공한다.
26주적금 금리 역시 0.50%p 인상됐다. 이로써 고객들은 26주 동안 자동이체 성공시 0.50%p의 우대금리를 포함해 함께 최대 3.50%p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정기예금 금리는 0.50~0.60%포인트, 자유적금 금리는 일괄 0.60%포인트 인상됐다.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3.10%, 3년 만기 정기예금은 연 3.60% 금리가 제공된다.
자유적금도 자동이체 신청시 0.2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 1년 만기 기준 최고 연 3.50%, 3년 만기 기준 최고 연 4.00%의 금리를 제공한다.
반면 카카오뱅크는 중신용대출, 비상금대출, 전월세보증금 대출 등의 금리를 최대 0.45%p 낮췄다.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최고금리는 기존 연 4.674% 에서 4.222%로 0.45%p 낮아졌다.
중신용대출 금리도 4.78%에서 4.581%로, 비상금대출 역시 5.598%에서 5.382%로 각각 0.20%p 낮아졌다. 일반전월세대출최저금리는 3.593%, 청년전월세대출의 최저금리는 3.305%로 나타났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