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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이승열·강성묵 3인 체제 개막...하나금융, 주총 전안건 원안 통과

이승열 하나은행장·강성묵 하나증권 대표...그룹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규모도 9명으로 확대...금융권 최대 12인 이사회 구성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의 정기주주총회에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되면서 함영주 회장을 비롯한 이승열 하나은행장,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등 3인 체제가 개막했다.

 

하나금융은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그룹 본사에서 19대 정기주주총회에 올라온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은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각 제2-6호, 제2-7호 의안으로 상정된 이승열 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의 그룹 사내이사 선임의 건으로, 해당 두 안건은 이날 모두 원안 통과됐다.

 

이로써 하나금융은 그간 함영주 회장 1인 체제였던 사내이사 자리에 이 행장과 강 대표가 선임됨에 따라 그룹 사내이사는 3인 체제로 확대됐다.

 

아울러 하나금융은 그룹 이사회 사외이사 규모도 기존 8명에서 9명으로 확대하는 안건이 원안 통과되면서 하나금융은 국내 금융권 최대 규모인 12인 이사회가 구성됐다.

 

이 외에도 제3호 의안으로 올라온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과 제4호 의안인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제5호 의안 이사의 보수한도 승인의 건도 원안 통과됐다.

 

한편, 하나금융은 이날 주총에서 주주환원 계획도 발표했다. 지난해 1천5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율은 33% 수준으로 전년대비 6%포인트(p) 개선됐다. 

또한 하나금융은 전년보다 높은 주주환원율을 목표로 삼고 중·장기적으로 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내 3천억원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한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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