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니나 세레모니룩 모델컷. [사진=29CM]](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313/art_17431484406362_8110f7.jpg)
【 청년일보 】 29CM(이십구센티미터)에서 봄 웨딩 시즌을 앞두고 하객룩과 셀프웨딩 패션 등 세레모니룩 수요가 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달 1~21일까지 29CM의 '하객룩', '셀프 웨딩 패션' 관련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상품별로 원피스와 블라우스 거래액은 전년비 각각 20%, 30% 증가했고 클러치백과 슬랙스는 80% 이상 급증했다.
29CM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셀프 웨딩 문화가 확산되면서 웨딩 촬영에 고가의 드레스 대신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의 원피스 등을 선호하는 예비 신부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오는 3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9 세레모니(29 CEREMONY)' 기획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디애퍼처, 드파운드, 라메레이, 루에브르 등 여성 고객에게 인기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해 25SS 신상품과 베스트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29CM에서 주목하는 여성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할인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매주 120여개 브랜드를 집중 조명하고 브랜드별로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브랜드 위크도 운영한다. 듀엘, 졸리레이드, 코모레비뮤지엄 등 17개 브랜드는 기획전 기간에 세레모니룩 신상품을 29CM에서 선발매한다.
특히 기획전의 첫날인 31일에는 배우 임현주와 여성 잡화 브랜드 르메메가 협업한 29에디션을 라이브 콘텐츠인 '29라이브'에서 선공개한다.
내달 1일과 7일에는 르니나, 아카이브 앱크의 25SS 세레모니 아이템을 라이브 특가로 소개한다. 캐주얼, 모던, 로맨틱 등 여성 고객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세레모니 패션 스타일링 콘텐츠도 별도로 선보인다.
29CM 관계자는 "최근 '웨딩 플레이션'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결혼 준비 비용이 높아지면서, 실속 있는 셀프 웨딩 원피스와 하객룩, 취향에 맞는 기념일 의상을 찾는 젊은 층이 늘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에서는 새틴, 쉬폰, 오간자 등 세레모니웨어에 주로 사용되는 패션 소재를 활용한 디자이너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제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9 세레모니'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31일부터 29CM 모바일 앱과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