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열린 '그로브'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롯데백화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729/art_17524756059398_655d91.jpg)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오는 23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K-패션 브랜드 '그로브(GROVE)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로브는 지난 1960 년대의 패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여성복 브랜드다. 올해 상반기에 일본 도쿄, 중국 상해에서 팝업을 진행했으며, 특히 상해에서는 약 두 달간 누적 매출 12억을 달성해 화제가 됐다.
이번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는 'CITY VACATION'이란 콘셉트를 적용해 도심에서 즐기는 휴가지처럼 조성했다.
약 220종에 달하는 그로브의 '핫 써머 컬렉션'을 선보이며, 절판된 '스테디 셀러' 상품도 일부 한정 수량으로 재발매해 판매한다.
또한 푸마와 그로브의 협업 컬렉션인 '모스트로 페이 그로브 아트모스 핑크'를 오프라인 단독으로 선보인다. 푸마의 대표 스니커즈인 '모스트로 페이'를 그로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지난 10일(목) 온라인몰에 출시되자마자 하루 만에 전량 품절을 기록했다.
이번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에서 오프라인 최초로 공개되며, 가격은 13만9천원이다. 이외에도 '노바 티셔츠 (4만8천원), '카렐 스트라이프 피케 티셔츠 (7만8천원)' 등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구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그로브와 푸마가 협업한 '모스트로 페이 그로브 아트모스 핑크' 구매시 'I♥GR 슬리퍼'를 증정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머리끈', 'I♥GR LOVE BAG' ,'I LOVE GR 티셔츠'를 증정한다.
김이은 롯데백화점 영디자이너팀 치프바이어는 "그로브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의 2030세대를 중심으로 부상 중인 브랜드" 라며, "이번 팝업도 성공적으로 운영해 K-패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