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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 “삼양식품, 수출 성장 본격화…목표가 165만원으로 상향”

관세 부담에도 브랜드 충성도가 충분히 상쇄할 것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이 삼양식품에 대해 수출 확대 흐름이 본격 반영될 시점이라며, 업종 내 최우선 투자 종목으로 유지했다.

 

22일 조상훈 연구위원과 김태훈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과의 상호관세 유예 종료 시점이 다가오며 부담 요인이 다시 부각되고 있지만, 삼양식품은 높은 매출총이익률과 브랜드 충성도, 가격 인상 전략 등을 통해 이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7월부터 밀양2공장이 본격 가동되며, 내년 1월 말에는 중국 현지 공장도 완공될 예정”이라며 “해외 생산거점 확보로 글로벌 외형 성장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국내 식품 시장은 양적 성장에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삼양식품의 글로벌 전략은 업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다”며 “밸류에이션이 다소 부담되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해외 수출 확대에 따른 성장 지속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신한투자증권은 삼양식품에 대한 투자의견 ‘최선호주’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상향된 165만원으로 제시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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