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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불닭' 열풍에 밀양 2공장 준공까지…삼양식품, 120만원선 돌파

 

【 청년일보 】 불닭볶음면의 열풍에 힘입어 밀양 제2공장의 준공을 마치고 본격 가동을 앞둔 삼양식품의 주가가 120만원선을 넘어섰다. 글로벌 수요 확대에 대응한 생산능력 확충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6분 기준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4만5천원(3.76%) 오른 124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식품은 이날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으며, 처음으로 주가 120만원을 돌파했다.

 

앞서 삼양식품은 지난 1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연면적 약 1만평 규모의 삼양식품 밀양 제2공장이 준공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전량 수출용 라면을 생산하며, 연간 약 8억3천만개의 라면 생산이 가능하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부터 주간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원주·밀양 1공장, 익산공장의 공급이 빠듯한 상황을 고려하면, 신규 공장의 생산 기여에 대한 기대감은 매우 높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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