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 중인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와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CSO(오른쪽 세 번째). [사진=HDC현대산업개발]](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731/art_17536820642785_86b5ff.jpg)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최근 장마에 이어 다시 시작된 불볕 더위 속에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영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를 방문해 폭염 대비 'HDC 고드름 캠페인'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휴게시설과 옥외 마감 작업 현황을 살폈다.
이와 함께 주요 작업 현황을 점검하고, 고위험 작업과 위험성 평가상 등급 항목에 대한 안전보건 조치 이행 상황도 꼼꼼히 점검했다.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폭우에 이어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날씨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실질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더위와 집중호우부터 근로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최우선으로 조성하고 위험 요소는 즉각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점검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HDC현산은 현장에서 조적·방수 마감 작업, PL 창호 및 유리 설치, 각 동 내장 작업 등과 함께 물, 그늘, 휴식의 3대 기본 수칙 준수 여부, 작업장 내 그늘막, 제빙기 같은 온열질환 예방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고위험군 근로자를 미리 확인해 온열질환 예방 조치를 하고, 감독자가 밀착 관리하며 무더위 속 근로자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HDC현산은 주기적인 경영진 안전보건 점검과 함께 'HDC 고드름 캠페인'을 진행해 혹서기 근로자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든 현장에서는 휴게시설 관리와 보건 업무를 돕는 아이스맨을 운영 중이다. 불볕더위 시 작업 시간대를 조정하고 필로티·몽골 텐트 같은 실외 고드름 쉼터를 마련하는 등 근로자 건강 보호에 힘쓰고 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