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XG 2025 메인 포스터. [사진=게임문화재단]](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731/art_17538328622318_b2de80.jpg)
【 청년일보 】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 토요일까지 양일간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 도심형 게임문화행사 'GXG 2025'(Game culture X Generation 2025)가 올해의 테마와 포스터를 공개하며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0일 게임문화재단에 따르면, GXG는 문화적 연결과 경험의 확장을 지향하는 축제로, 지난해에는 3만여명이 참여하며, 게임을 중심으로 무대, 전시, 체험,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졌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이러한 방향성을 반영해 음악·영상·아트 등 게임이 지닌 다양한 콘텐츠의 흐름을 포털의 이미지로 표현하고, 슬로건인 '게임, 문화로 즐기다!'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GXG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해 해마다 성장 중이다.
올해 GXG 2025는 한층 더 풍성하고 깊이 있는 구성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판교역 광장을 중심으로 남북 방향으로 체험 공간을 확장하며 작년 대비 더 넓고 입체적인 축제 동선을 마련한다.
또한 기존의 네 가지 프로그램 테마 ▲무대 프로그램 'THE STAGE(더 스테이지)' ▲체험 프로그램 'THE PLAY(더 플레이)' ▲전시 프로그램 'THE ART(더 아트)' ▲GXG 콜라보레이션 'THE FESTA(더 페스타)'에 더해, 올해는 ▲GXG 컨퍼런스 프로그램 'THE FOCUS'(더 포커스)를 신설해 미래의 관점에서 기술과 함께 게임을 바라보는 시선을 제공한다.
한편, GXG 2025의 메인 프로그램인 'GXG 2025 게임음악 경연대회: The 2nd GXG SOUND TRACK'(이하 GXG 사운드트랙)은 지난 20일까지 참가 모집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총 138개 팀이 지원한 이번 경연은 예선 심사를 거쳐 각기 다른 개성과 스타일의 6개 팀이 선정돼 오는 9월 19일 본선 무대에 오른다.
더 자세한 프로그램은 내달 중 GXG 2025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