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진스랩이 스위스의 세계적인 검사실 자동화 기업 인페코와의 국내 대리점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
GC(녹십자홀딩스)에 따르면 GC의 분자진단 솔루션 전문 자회사 진스랩이 지난 25일 Inpeco S.A.(인페코)와 국내 공식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진스랩은 Inpeco의 첨단 전자동화 검사 시스템인 ‘ProTube’과 ‘FlexLab’(TLA) 솔루션의 국내 공급 및 기술 지원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해당 시스템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시간당 가장 많은 검체를 처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 트랙 총 길이와 연결된 분석 장비 규모 면에서도 전 세계 상위 10위권에 해당한다. 이는 국내 진단검사 자동화 수준이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병호 진스랩 대표는 “녹십자의료재단 프로젝트를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검사실 자동화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지속적인 기술 투자를 통해 국내 검사실 자동화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