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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현대건설, 원전 신사업 및 본업 모두 가시적 성과"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3일 현대건설에 대해 "원전으로 대표되는 신사업과 본업(플랜트 및 주택)에서 모두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7천원을 유지했다.

 

현대건설의 전 거래일(10월31일) 종가는 7만300원이었다.

 

이은상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EPC발주(설계·조달·시공 발주)가 기자재 발주에 선행하는 만큼 원전 밸류체인 내의 수주 모멘텀(성장 동력)은 현대건설이 가장 빠르게 형성될 것"이라며 "미국 내의 공격적 원전 공급 목표를 고려할 때 시공 기록과 역량을 갖춘 현대건설과의 협업이 더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해외 플랜트는 이라크 해수처리 시설(4조4천억원)을 수주했고 파푸아뉴기니에서 LNG(2조원) 추가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며 "주택 부문도 개포주공 6·7단지(1조5천억원)를 수주하고 압구정 2구역(2조7천억원) 시공권을 확보해 성과가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천35억원을 올려 컨센서스(시장 추정치)를 상회했다.

 

이 연구원은 "폴란드 본드콜(계약이행보증금 청구) 관련해 비용 1천700억원이 반영됐지만 일회성 성격의 도급 증액 등으로 일부 상쇄됐다"고 분석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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