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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토막뉴스]“아모레나 LG생건이 인수해라”...'CJ올리브영 매각설'에 직원들 자포자기 外

 

【 청년일보 】

 

“아모레나 LG생건이 인수해라”...'CJ올리브영 매각설'에 직원들 자포자기

 

CJ그룹이 H&B(헬스앤뷰티)스토어 업계 1위 기업 ‘CJ올리브영’ 매각설에 또 다시 시달리고 있다.

CJ그룹은 일각에서 제기된 매각설을 일축.

과거 투썸플레이스 사례에 비춰 대내외적으로  불신의 시선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분위기.

 

18일 유통업계와 IB업계에 따르면, CJ그룹(회장 이재현)은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해 CJ올리브영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CJ올리브영 매각에 나서는 이유에 대해 업계에선 ‘경영권 승계를 위한 실탄 확보’ 때문으로 판단.

기업 가치가 최고조에 달해 있을 때 매각함으로써 자금을 최대한으로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임.

 

CJ 내부 직원은 “아모레퍼시픽이든 LG생활건강이든, 투자 목적의 사모펀드보단 유통을 강화하고 싶은 제조업체, 그 중에서도 이왕이면 문화나 복지가 좋은 대기업으로 가게 되면 여기(CJ)에 있는 것보다는 훨씬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인-야후 재팬 "경영통합 합의"···일본 최대 인터넷 플랫폼 탄생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과 일본 포털업체 야후 재팬이 18일 경영통합에 합의할 계획.

경영통합으로 검색 서비스에서 온라인 메신저, 인터넷 통신, 금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업을 전개하는 이용자 1억명 규모의 디지털 플랫폼이 탄생.

 

아시아에서 구글, 아마존 같은 미국이나 중국의 초대형 플랫폼에 대항하게 됐다고 의미를 강조.

통합 방식으로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각각 50%씩 출자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한 뒤 Z홀딩스의 주식 70%를 보유하는 방안이 유력.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3.3%P 오른 47.8%···중도층 상승

 

리얼미터는 "국정지지도 오름세는 여야 5당 대표와의 청와대 관저 만찬 등 문 대통령의 소통·통합 행보, 집권 후반기 국정 방향성 제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조건부 종료 결정 재확인, 최근 몇 개월 동안의 고용지표 호조에 대한 보도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중도층(긍정평가 38.2%→44.3%, 부정평가 59.2%→53.3%)에서는 긍정평가가 상승하고 부정평가는 하락하며, 격차가 21.0%포인트에서 한 자릿수인 9.0%포인트로 크게 좁혀진 것으로 조사.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1.2%포인트 오른 39.0%로 지난 2주간의 내림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자유한국당은 2.9%포인트 내린 30.7%로 집계.

 

정부,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추가지정 검토 ···위법의심 거래 엄정 대처

 

정부가 부동산 시장 불안 시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추가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자금조달계획서 현장 점검 등을 통해 발견된 편법증여·대출, 불법전매 등 위법의심 거래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

 

김용범 기획재정 1차관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부동산 시장의 과열 내지 불안 조짐이 있을 시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추가지정을 검토하는 등 필요한 정책을 주저 없이 시행하겠다"면서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과 도시재생 뉴딜,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 공급측 대응도 지속 추진할 계획"

 

김 차관은 "그간 비정기적으로 운영해온 부동산시장 점검회의를 정례화하고 시장 불안에 종합적·체계적·즉각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함.

 

중소기업에 '주 52시간제' 계도기간 부여…특별연장근로 인가 사유 최대 확대

 

내년 1월부터 주 52시간제 시행에 들어가는 중소기업에 대해 법정 노동시간 위반의 처벌을 유예하는 계도기간이 부여. 주 52시간제의 예외를 허용하는 특별연장근로 인가 사유에는 기업의 '경영상 사유'도 포함된다. 특별연장근로 인가 요건을 완화한 것.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주 52시간제 입법 관련 정부 보완 대책 추진 방향'을 발표.

 

"탄력근로제 개선 등 입법이 안 될 경우 주 52시간제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현장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추진하겠다"며 "중소기업이 주 52시간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전체 50~299인 기업에 충분한 계도기간을 부여하겠다"고 밝혀.

 

또,"입법 논의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되 논의에 진전이 없을 경우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해 내년 1월 중에는 개선된 제도를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혀.

 

政, 20일 철도파업 대비···비상수송대책본부 운영

 

정부가 20일로 예정된 전국철도노동조합의 무기한 파업에 대비하고자 19일부터 정부 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기로 결정.

 

김경욱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평상시에도 철도는 매일 300만 명 이상의 국민이 이용하는 주요 공공서비스이고 특히 20일 이후 전국 각지의 대학에서 논술, 수시 등 대학입학시험이 있어 학생들의 피해가 염려된다"며 비상수송대책의 중요성을 강조.

 

이어 "10월 경고파업 때와 마찬가지로 국토부는 국방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체기관사를 확보하고 고속·시외버스 등 대체 수송력을 증대할 것"이라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파업 종료시까지 비상수송대책을 원활히 추진하겠다"고 밝혀.

 

산업부,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 기업설명회 개최···삼성·SK·LG 등 참가

 

삼성전자와 SK E&S, LG화학 등 23개 기업이 정부가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의 시범사업에 참여.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중구 성공회 빌딩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 시범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는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재생에너지 사용량 인정을 신청할 경우 인증서(REGO) 발급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인정받고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량 인증을 위한 자발적 제도인 'RE100'(Renewable Energy 100) 등 다양한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도.RE100이란 2014년 ‘기후그룹(The Climate Group)’이라는 환경 단체가 주도한 캠페인으로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자는 것.

 

국내 처음 도입되는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녹색요금제, 자체건설, 지분참여 등 사용인정 방법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짐. 또한 실무 운영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을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과 시범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절차, 시범사업 참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방안도 논의할 예정.

 

참여기업은 삼성전자, LG화학, SK하이닉스 등 11개 대기업과 중견기업인 신성이엔지, 제이에스파워 등 11개 중소기업이다.

 

 

【 청년일보=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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