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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목소리 청취"...삼성화재, 'MZ 고객패널' 제도 도입

손해보험업계 최초
보험 관련 MZ세대 인식 조사 및 보험상품에 대한 개선 의견 전달

 

【 청년일보 】 삼성화재(사장 홍원학)가 미래의 주 보험 소비층이 될 2030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자 'MZ 고객패널 제도'를 도입한다.

 

삼성화재는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MZ 고객패널'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화재의 MZ 고객패널 제도 도입은 손해보험업계 최초다.

 

MZ 고객패널은 주력 소비층으로 부상했으나 아직 보험에 대한 관심이 낮은 2030 세대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해 고연령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고객패널 도입에 이은 새로운 시도다.

 

MZ 고객패널은 자사 장기보험에 가입 중인 20세부터 30세 초반의 고객으로 구성됐다.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이들은 약 3개월간 보험에 대한 MZ세대의 인식을 조사하고 다양한 보험상품을 체험한 후 회사에 개선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2005년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고객패널 제도를 도입한 후 매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고객의 목소리를 회사 경영에 반영하는 고객중심 경영활동을 위해서다.
 

최성연 삼성화재 소비자정책팀장은 "미래의 주 보험 소비층이 될 2030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자 MZ 고객패널 제도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패널 및 상시 패널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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