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가 운영 기조 전반에 대한 수정안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21일 시즌2 업데이트 이후 급격한 난이도 상승과 작업장 확산 논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소인섭 사업실장과 김남준 개발PD는 지난 27일 진행된 아이온2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업데이트 프리뷰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던전 난이도 체계 개편, 작업장 대응 강화, 클래스 밸런스 조정 방식 변경, 콘텐츠 일정 조정을 핵심으로 하는 중·단기 계획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가장 먼저 손질되는 부분은 던전 난이도 구조다. 운영진은 시즌2에서 스펙 성장 속도를 고려해 높은 난이도를 기준으로 설계했지만, 결과적으로 특정 유저층에 부담이 집중됐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향후 신규 던전은 탐험·보통·어려움 난이도를 동시에 제공하는 병행 구조로 전환된다. 기존 보통 난이도는 어려움으로 이동하고, 진입 장벽을 낮춘 탐험 난이도가 새롭게 추가된다. 내달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원정 '무의 요람' 역시 동일한 구조로 적용되며, 입장 전투력은 보통 2천800, 어려움 3천 수준으로 설정된다. 전투력 기준 혼란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고환율 장기화에 대응해 외화예금 마케팅 자제를 주문하면서 시중은행들이 일제히 달러예금 금리를 대폭 인하하고 있다. 다만 KB국민은행은 이미 보수적인 외화예금 운용 기조를 유지해 온 만큼 이번 금리 인하 흐름에서 다소 비켜서 있는 모습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하나·우리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은 최근 당국의 정책 기조에 맞춰 달러 정기예금과 여행 특화 외화예금 상품 금리를 0%대 수준으로 낮췄다. 외화예금 유인을 최소화해 은행권에 묶여 있는 달러를 시장으로 유도하겠다는 금융당국의 환율 안정 정책에 따른 조치다. 반면 KB국민은행은 이번 조정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대응 여지가 크지 않은 상황으로 평가된다. KB는 그간 달러 예금에 고금리를 제공한 적이 없고, 트래블 연계 외화예금 상품도 운영하지 않아 최근 시중은행들의 달러 예금 금리 인하 흐름에서 사실상 제외됐다는 분석이다. 이미 환율·환전 정책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온 만큼 추가적인 대응이 불필요하다는 것이 KB 측의 입장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애초에 금리가 0.1이었다"면서 "내릴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트래블 관련해서도 예금 판매를 하지 않으니, 현 상황에서 정부
【 청년일보 】 편의점 업계가 국내 트렌드를 주도하기 위한 해외 인기 상품 직소싱 경쟁에 돌입했다. 업계는 인플루언서 등을 중심으로 미국·일본 등 주요국의 트렌드가 국내로 유입돼 메가트렌드화되고 있는 현상에 주목하고, 인기 제품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편의점 업체들은 다양한 인기 해외 상품을 들여오며 2030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한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에 들어오는 인기 해외 상품에 따라 국내에서 유행하는 트렌드가 정착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라며 "유행을 선도하는 업체가 곧 해당 트렌드에서 파생되는 상품에 대한 판매 주도권을 쥘 수 있기 때문에 날이 갈수록 이 분야에서의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과일주스·일본 푸딩"…CU, 해외 인기 상품 출시 '앞장' CU는 지난 2017년 업계 최초로 해외 소싱 전담 조직인 글로벌트레이딩팀을 신설한 이후 누가 크래커(대만), 모구모구 주스(태국), 아이스크림(뉴질랜드), 감자칩(말레이시아) 등 먹거리부터 고무장갑(베트남), 충전기, 케이블, 우산(중국) 등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국가의 상품 약 400여종을 들여온 바 있다. 이와
【 청년일보 】 유통·외식업계 전반에서 대학생 봉사단과 서포터즈 활동을 잇달아 선보이며 청년 참여형 사회공헌에 힘을 싣고 있다. 단순한 일회성 봉사나 홍보를 넘어,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도형 프로그램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28일 유통·외식업계에 따르면, 대상은 내달 2일까지 '대상 대학생 봉사단' 9기를 모집한다. 지난 2018년 첫 출범한 '대상 대학생 봉사단'은 대학가 식당 환경 개선을 통해 청춘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는 '청춘의 밥'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대상이 전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행동하는 존중(RESPECT IN ACTION)'이라는 신규 사회공헌 슬로건을 내세우며 활동을 한층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의 일방적인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봉사단원들이 직접 '존중'이 필요한 대상을 발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 대학생 봉사단' 9기는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개월간 활동하며, '청춘의 밥'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존중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봉사단원에게는 직원 멘토링, 수료증, 우수 활동팀 포상, 활동비 및
【 청년일보 】 카드업계의 차기 수장 인선이 지연되고 있다. 롯데카드는 헤드헌팅 업체를 동원해 차기 CEO 물색에 나섰으며, 여신금융협회도 아직 차기 협회장 인선 절차를 개시하지 못하고 있다. 비씨카드의 경우 대주주인 KT의 인사 절차가 오는 3월 완료된 이후에야 인선에 시동이 걸릴 전망이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헤드헌팅 대행 전문업체와 계약을 맺고 차기 대표이사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좌진 대표이사는 지난해 11월 21일 개최된 롯데카드 임시이사회에서 대규모 해킹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다만 아직 뚜렷하게 거론되는 후보군은 없는 상황으로 조 대표가 결국 올 3월 29일로 예정된 임기 만료일을 채우리란 예측이 우세해졌다. 카드업계 및 전문가 일각에선 차기 CEO 인선을 위해 헤드헌팅 업체까지 동원한 것이 다소 이례적이란 의견이 나온다. 해킹 사태 수습은 어느 정도 이뤄졌지만 아직 사건이 완전히 종결되지 않은 만큼 리스크 부담이 발목을 잡고 있으리란 해석도 제기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롯데카드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에 대해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라며 “이와 관련해 제재 수준 등 변
【 청년일보 】 SK온, 삼성SDI의 지난해 4분기 실적 공개가 임박했다. 시장은 앞서 잠정 실적 공시를 진행한 LG에너지솔루션과 마찬가지로 이들 역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핵심인 미국 전기차 시장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얼어붙기 시작한 만큼 그 여파가 확인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다음 달 2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 시장에서는 삼성SDI의 적자 상황이 4분기에도 지속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컨센서스(증권가 전망 평균치)는 3천76억원이다. 이는 지난 2024년 4분기의 2천567억과 비교해 적자 규모가 19.8%(509억원) 확대된 수치이다. 컨센서스에 따르면 삼성SDI는 지난 2024년 4분기를 시작으로 5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게 된다. 적자 폭이 3분기 5천913억원 대비 줄어드는 수치지만 연간 영업손실이 1조7천300억원 규모에 달하게 된다. 시장에서는 SK온 역시 실적 한파를 겪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온의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이날(28일) 실적 발표를 진행한다. 증권가 등에서는 정유 등 부문에서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차세대 모달리티(약효를 나타내는 방식)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항체-약물 복합체(ADC) 분야에 대한 사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DO(위탁개발) 계약과 CMO(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의미한 사업 성과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형 계약은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항체-약물 복합체(ADC)는 항체와 세포 독성 약물이 링커로 결합된 복합체로, 항체를 통해 암세포를 정밀 표적화해 정상세포에 미치는 부작용을 최소화한 새로운 접근법의 항체치료제다. 28일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의 보고서에 따르면 ADC 시장 규모는 2026년 201억 달러로 추산되며, 2031년에는 70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6~2031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CAGR)은 28.68%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차세대 바이오 기술로 떠오르는 ADC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DC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CDO)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24년 12월에 500ℓ 접합 반응기 및 정제 1개 라인으로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은 프리미엄 명절 선물 세트를 한층 강화해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신세계백화점은 5스타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신세계 바이어가 전국 명산지를 직접 발굴하고, 생산과 재배·가공의 전 과정을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해 탄생한 프리미임 미식 선물이다. 신세계 5스타 로고를 달기 위한 기준은 매우 까다롭다. 정육, 청과, 수산 전 품목에서 선도와 당도는 기본이고 크기와 형태, 색상, 마블링까지 신세계백화점의 엄격한 자체 품질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5스타는 지난 2004년 처음 선보인 이래 20여년간 매 명절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올해는 특히 5스타 품격을 더욱 높이고자 상품 구성을 강화했다. 먼저 ‘신세계 명품 한우’는 지난 2021년부터 국내 최대 한우 경매시장인 음성공판장에 바이어를 직접 파견해 최고의 한우를 선별해왔다. 올해는 국내 최고 등급인 마블링 스코어 9등급의 비중을 50%이상 늘리며 품질의 격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일반 고급 한우와 비교해 풍미가 부드럽고 담백하며, 고유의 맛이 깊은 한우를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마블링 9등급만으로 구성한 '명품 한우 더 시그니처'(300
【 청년일보 】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47개월 연속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이하 BSI)를 조사한 결과, 2026년 2월 BSI 전망치는 93.9를 기록했다. BSI 전망치는 2022년 4월(99.1)부터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하고 있다. 1월 BSI 실적치는 93.4로 2022년 2월(91.5)부터 4년 연속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88.1)과 비제조업(99.5) 모두 2월 BSI 전망치가 기준선 100을 하회하며 동반 부진을 이어갔지만, BSI 지수 흐름은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제조업 BSI(88.1)는 전월(91.8) 대비 3.7p 하락하면서 80대로 진입한 반면, 비제조업 BSI(99.5)은 전월(98.9)대비 0.6p 상승하면서 기준선 100에 근접했다. 제조업은 2024년 4월부터 1년 11개월 연속, 비제조업은 2026년 1월부터 2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하고 있다. 제조업 세부 업종(총 10개) 중에는 ▲식음료 및 담배(100) ▲목재·가구 및 종이(100) ▲의약품(100) 등 3개 업종은 보합세를 유지했
【 청년일보 】 수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2~0도, 최고 1~8도)보다 낮겠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표된 경기도와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경북권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당분간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일부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중심 -15도 안팎)이 되겠고, 낮 기온도 당분간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을 중심으로 0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 또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3도, 낮 최고기온은 -4~7도로 예보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중·남부내륙, 강원동해안·산지, 전남동부남해안,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남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