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재명 정부가 취임 후 첫 군 수뇌부 인사를 단행하며 합동참모의장을 비롯한 4성 장군 7명을 전면 교체했다. 윤석열 정부 시절인 2023년 10월 이후 약 2년 만에 대규모 교체 인사가 재현된 것이다. 정부는 1일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육군 지상작전사령관, 제2작전사령관 등 7개 4성 장군 직위를 모두 교체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현역 군 서열 1위인 합참의장에는 진영승 공군 전략사령관(중장·공사 39기)이 내정됐다. 공군 출신 합참의장 지명은 2020년 원인철 의장 이후 5년 만이다. 진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 여부가 확정된다. 육군참모총장에는 김규하 미사일전략사령관(중장·육사 47기), 해군참모총장에는 강동길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중장·해사 46기), 공군참모총장에는 손석락 공군 교육사령관(중장·공사 40기)이 각각 내정됐다.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에는 김성민 5군단장(중장·육사 48기), 지상작전사령관에는 주성운 1군단장(중장·육사 48기), 제2작전사령관에는 김호복 지상작전사 부사령관(중장·3사 27기)이 임명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로 합참의장과 참모총장 등 군 최고 지휘부가 모두 교체되며
【 청년일보 】 모두투어는 가을 시즌을 맞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과 고객 맞춤형 테마상품으로 구성된 '일본 가을 단풍'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일본은 남북으로 길게 뻗은 지형 특성상 지역별 단풍 절정 시기가 다르다. 올해 단풍 예상 시기는 북해도·알펜루트 등 북부 지역은 9월 상순~11월 중순, 오사카·규슈 등 남부 지역은 11월 상순~12월 중순으로 전망된다. 이번 기획전은 ▲오사카 ▲도쿄 ▲규슈 ▲삿포로 등 일본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를 중심으로 '모두시그니처'를 비롯해 ▲ONLY우리만 ▲NEW트렌드 ▲지방(청주·대구·부산·제주) 출발 상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일본의 가을 단풍 시즌은 봄 벚꽃 시즌에 버금갈 정도로 많은 여행객이 찾는 시기이다"라며 "'모두시그니처'부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마련된 이번 기획전을 통해 일본 단풍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2026년 예산안을 13조 8,778억 원으로 편성,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2025년 본예산(11조 4,336억 원) 대비 2조 4,443억 원(21.4%) 증가한 수치이다. 산업부의 예산안 편성과 관련 관행적 지출 및 유사·중복 사업을 정비해 절감한 예산을 △산업 전반의 AX 확산, △첨단 및 주력산업 육성,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통상·수출 대응 강화, △공급망 강화, △5극 3특 균형성장 등 6대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2026년 에너지 분야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특히,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을 이행하기 위한 예산은 2025년 8,973억 원 대비 41.6% 증가한 1조 2,703억 원으로 편성됐다. 또한, 원전 관련 예산은 2025년 대비 6.2% 증가한 5,194억 원으로 증액됐다.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신재생에너지금융지원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에 총 8,501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금융지원사업 예산은 RE100 산단, 영농형 태양광, 햇빛·바람 연금, 해상풍력 등 주요 정책 과제
【 청년일보 】 신일전자(이하 신일)는 신제품 ‘음식물처리기’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음식물처리기는 2.5L 대용량의 고온건조·분쇄형으로, 130도 고온에서 음식물을 건조해 수분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강력한 4중 칼날 분쇄 시스템으로 많은 양의 음식물쓰레기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이 최대 96%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저소음 DC 모터를 탑재해 작동 시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2중 활성탄 필터가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불쾌한 냄새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제품과 칼날은 분리 세척이 가능해 구성품에 포함된 청소 솔로 더욱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자동·쾌속·청소 등 3가지 모드를 제공해 사용자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누구나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유려한 곡선 디자인과 모던한 외관을 갖춰 주방 공간에 세련된 인테리어 효과까지 더한다. 와디즈 사전 알림 신청은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는 펀딩 소식을 가장 먼저 받아볼 수 있다. 본
【 청년일보 】 SK에코플랜트가 해상풍력 사업 부문 자회사인 SK오션플랜트의 매각을 결정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최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디오션자산운용을 선정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 대상은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 SK오션플랜트의 경영권 지분 37.6%로, 현재 가치는 약 4천700억원에 달한다.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해양플랜트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기업으로, 1996년 설립된 삼강엠앤티가 전신이다. SK에코플랜트는 2022년 9월 삼강엠앤티를 인수하며 사명을 SK오션플랜트로 변경한 바 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디오션자산운용은 지난해 설립된 신생 사모펀드 운용사로 업계에서는 STX그룹 강덕수 전 회장이 설립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 청년일보 】 우아한형제들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9월 동행축제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중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내수 소비 진작에 기여하는 전국 단위 소비 촉진 행사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은 9월 한 달간 진행되는 동행축제 기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해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이번 동행축제 개막식이 열리는 제주와 연계해 픽업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민은 오는 7일까지 제주도 전 지역에서 픽업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올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약 30곳 이상의 특별재난지역 소재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픽업 5천원 할인 쿠폰도 22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지급한다. 아울러 특별재난지역 소재 가게에 응원 메시지를 담은 리뷰를 작성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원 픽업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배민은 수해 피해 복구가 일정 부분 이뤄진 시점에 해당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역 상권에서의 소비를 활성화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앞으로도 배민은 지역 상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15일부터 28
【 청년일보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인공지능 신약개발 전략을 모색하고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AX 제약바이오 : 가치 창출로, 미래로’를 주제로 열린다. 본 행사는 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상징하는 대표 행사로 마련됐다. 협회는 지난 80년간 제약산업과 보건의료 발전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AI를 활용한 차세대 신약개발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기조강연으로 석차옥 서울대학교 교수가 AI를 활용한 생체분자의 기능 이해와 치료제 분자 설계 전반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캐나다 토론토 대학 Acceleration Consortium 소속 조셉 브라운(Joseph Brown) 박사는 자율 실험실을 통한 신약개발에 대해, CAS(미국 화학회 산하기관)의 팀 월버그(Tim Wahlberg) CPO(Chief Product Officer)는 AI 신약개발을 위한 데이터 딜레마에 대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국내외 전문가들
【 청년일보 】 쿠팡은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의 노하우가 집약된 프리미엄 간편식 짜장·짬뽕 2종을 로켓프레시에서 선 출시하고 프리미엄 프레시의 가정간편식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새로 출시하는 ‘중식 대가 여경래 짜장·짬뽕’은 집에서도 제대로 된 중식의 맛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타식으로 빚어낸 중화면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으며, 재료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넣어 본연의 식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짜장은 춘장의 깊고 진한 풍미를 그대로 살렸고, 짬뽕은 사골육수와 야채육수를 적절히 배합해 진한 불맛을 자랑한다. 기존 냉동·즉석 중화요리와는 차별화된 수준 높은 맛을 선사한다고 업체 측은 말한다. 여경래 셰프는 “단순한 가정간편식이 아니라, 집에서도 진짜 중식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프레시지, 쿠팡과 함께 수개월간 메뉴 기획부터 레시피 조율, 최종 품질 검수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며, “장인의 철학과 정성으로 개발한 만큼, 많은 분들이 중식의 깊은 맛과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제품 2종은 쿠팡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7일까지 일주일간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여경래 짜장’은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 일본 사이타마에 위치한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도쿄걸즈컬렉션(Tokyo Girls Collection, 이하 TGC)에 참가해 K패션 특집 무대인 ‘더현대 글로벌 스테이지’를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시작돼 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TGC의 런웨이에서 한국 토종 브랜드들을 한데 모아 K패션을 주제로 하는 특집 무대를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TGC는 일반적인 패션쇼와 달리 아이돌 그룹을 비롯한 글로벌 아티스트의 공연 등이 접목된 엔터테인먼트 결합형 패션쇼로, 일본 1020세대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페스타로 평가된다. 현장 관객만 2만명,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는 500만명에 달한다. 더현대 글로벌 스테이지는 TGC 주최사인 더블유 도쿄(W TOKYO) 측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최근 일본 Z세대 최대 관심사가 한류 트렌드인 데다, 현대백화점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소싱 파워에 주목해서다. 현대백화점은 K브랜드 수출 플랫폼 사업인 ‘더현대 글로벌’을 통해 일본 유명 쇼핑몰에서 K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다음달 도쿄 쇼핑몰 파르코 시부야점에 더현대 글로벌 정규 매장 입점도 예정돼 있
【 청년일보 】 놀유니버스는 1일, 서울관광재단과 외래 관광객 확보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경기도 성남시 금토동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텐엑스타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배보찬 놀유니버스 대표,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류의 인기에 발 맞춰 놀유니버스와 서울관광재단이 국내 관광산업 성장을 위해 협력해 나가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양측은 서울관광재단 주최 행사는 물론 지역 문화·관광에 대한 외래 관광객 확보와 홍보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놀유니버스는 향후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인터파크 글로벌 등 놀유니버스의 플랫폼과 CRM 기반 마케팅, 온·오프라인 티켓 유통 역량을 결합해 해외 한류팬들이 국내 다양한 지역 관광지에도 관심을 갖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배보찬 놀유니버스 대표는 "놀유니버스는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한류를 국내 각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가고 있다"며 "서울관광재단과 협업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지역 관광지에도 관심을 갖고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