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세포 노화는 우리 몸에서 피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특히 피부는 외부 환경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기관이기 때문에, 세포의 노화가 가장 눈에 띄게 드러나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주름, 탄력 저하, 색소 침착과 같은 변화는 모두 세포 단위에서의 기능 저하에서 비롯되며, 이는 단순히 나이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복합적인 메커니즘을 가집니다. 피부과 전문의로서 강조하고 싶은 점은, 세포 노화는 단순히 방치할 것이 아니라 과학적인 관리와 재생 치료를 통해 얼마든지 예방하고 늦출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세포 노화의 가장 주요한 원인 중 하나는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입니다. 현대인의 생활환경은 자외선, 미세먼지, 스트레스,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생성되기 쉬운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활성산소는 세포의 DNA, 단백질, 지질 구조를 손상시키며 세포 분열 능력을 저하시켜 결국 노화를 가속화시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에서 항산화 관리를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식품을 섭취하고, 고농축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피부 외용제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강력한 피부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경제5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경제5단체(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8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선후보의 정책비전을 청취하고, 국내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계의 목소리를 대선후보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해 강연이 아닌 간담회 형식으로 마련했으며, 조기대선으로 인한 촉박한 선거일정으로 경제5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경제5단체장을 비롯해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등 전국상의 회장, 삼성·SK·현대자동차·LG·롯데 등 30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경제단체들은 국민과 각 단체 회원기업의 의견을 모아 공동으로 작성한 '제21대 대선 – 미래성장을 위한 국민과 기업의 제안' 제언집을 전달했다. 이 제언집에는 ▲성장을 추진할 동력(AI육성, 규제혁신, 에너지정책
【 청년일보 】 디지털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가 배우 이서진과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디오는 시술 전 3D 컴퓨터 모의시술로 진단하여 환자상태에 맞는 시술방법을 결정하는 등의 최첨단 디지털 임플란트 시술법으로 주목 받고 있는 글로벌 전문 임플란트 기업이다. 이서진 배우는 디오와 함께 이달부터 방영되는 TV CF 촬영을 마쳤으며, 유튜브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광고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디오는 회사 CI도 변경하면서 브랜드 이미지 리뉴얼 작업도 진행한다. 디오 관계자는 "이서진 배우가 가지고 있는 대중적 신뢰도와 호감도는 우리회사가 추구하는 기업 이미지와 정확하게 일치한다"며 모델 발탁 이유를 밝혔다. 한편, 배우 이서진은 지난 2016년에도 디오의 모델로 활동 한 바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는 브이에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3D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아우터플레인'의 출시 2주년을 맞이해 신규 캐릭터 및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와 다양한 보상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아우터플레인의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해 메인 스토리 시즌3 7 지역을 확장하고 신규 캐릭터 '오메가 나쟈'를 업데이트 했다. 시즌3 7지역은 주인공 '케이' 일행이 달아난 '넬라'를 찾기 위해 방문한 '판데모니움'에서의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담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페스티벌 캐릭터 오메가 나쟈는 내달 4일까지 픽업 소환할 수 있다. 오메가 나쟈는 다른 생명체에 대한 존중이나 동정심이 전혀 없는 순수악 캐릭터로 세계관 속에서 파괴적인 힘을 자랑한다. 오메가 나쟈는 암속성의 방어형 캐릭터로, 적의 행동 게이지를 대량으로 감소시키는 등 강력한 적과의 전투에 특화됐다. 오메가 나쟈의 주요 스킬로는 최대 50% 확률로 대상의 속도를 감소시키고 자신의 행동 게이지를 증가시키는 '포식자의 광란'이 있다. 전체 공격 스킬인 '아성체의 끝'은 최대 2턴 동안 아군 전체에게 실드를 부여
【 청년일보 】 컴투스가 자사 신작 키우기 게임 '서머너즈 워: 러쉬'의 글로벌 서비스를 오는 28일 개시한다. 8일 컴투스에 따르면, '서머너즈 워: 러쉬'는 전 세계 2억3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IP 기반의 고퀄리티 방치형 RPG다. 쉽고 편하게 소환수를 성장시키고 오프라인 상태로도 즐길 수 있는 필드 스테이지와 다양한 스킬 카드 및 직접 성장시킨 소환수로 치열한 전략 전투를 펼치는 타워 콘텐츠가 어우러져 차별화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게임에는 독창적이고도 완성도 높은 콘텐츠가 풍부하게 마련됐다. 소환수 육성 재화를 끊임없이 획득할 수 있는 일일 던전, 지역 조사 등 성장 콘텐츠 외에도, 최대 25마리의 소환수를 이용해 다른 유저와 진검 승부를 펼칠 수 있는 '콜로세움'과 다른 유저들과 협동해 강력한 보스를 공략할 수 있는 '용의 둥지' 등 대규모 전투 콘텐츠도 제공한다. 또한 유저가 직접 필드를 점령하며 세력을 확장해 나가는 '정복의 땅'과 점령 및 약탈의 전략 전투 콘텐츠 '크리쳐'를 활용한 전략 전투 콘텐츠 '크리쳐 워'도 '서머너즈 워: 러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고유한 재미를 선사한다. 정복의 땅은 필드 스테이
【 청년일보 】 전 세계적으로 주류 및 화장품을 포함한 다양한 유통 산업군에서 한국 인디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자, KOTRA와 함께 NHN KCP가 출시한 GTPP가 K 브랜드 세계화에 물꼬를 트고 있다. 국내 최초의 무역대금 카드 결제 전용 플랫폼 GTPP는 바이어가 신용카드를 이용해 수입 대금을 결제하고, 국내 기업이 수출 대금을 원활하게 정산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K 컬쳐의 인기를 업고 뷰티, 주류 등 유통업계에서 K 브랜드의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국제무역위원회(USITC) 자료를 인용해 한국의 지난해 대미 화장품 수출액이 17억100만달러(약 2조5천억원)를 기록, 프랑스(12억6천300만달러·약 1조8천억원)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캐나다가 10억2천200만 달러(약 1조5천억원)로 3위였고, 이탈리아·중국·멕시코·영국·일본 등이 뒤를 이었다. K 유통의 글로벌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론칭한 GTPP는 사업자들 사이에서 중소 브랜드의 신규 지역 진출에 속도를 내주고 있다. 그동안 중소기업들은 해외 시장 개척 과정에서 복잡한 결제 절차와 금융 리스크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
【 청년일보 】 이랜드그룹이 경북 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총 8억5천만원 규모의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랜드그룹은 이번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그룹 보유 브랜드를 통한 물품 기부와 모금 캠페인을 병행했다. 1차와 2차에 걸쳐 스파오, 뉴발란스, 뉴발란스키즈 등 주요 브랜드를 통해 총 7억3천만원 상당의 의류 및 생활물품을 기부했으며, 해당 물품은 이랜드복지재단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등 긴급구호 단체와 협력해 피해 지역에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이어, 이랜드복지재단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2일까지 26일간 ‘산불 피해 위기가정 지원 모금 캠페인’을 주최해, 이랜드 임직원, 일반 시민, 교계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총 1억2천만원을 모금했다. 이번 모금에는 서울 이랜드FC 선수단과 사무국이 참여한 5천만원 규모의 성금도 포함됐다. 모금액 전액은 운영비 없이 피해 위기가정 지원에 사용됐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산하 'SOS위고' 봉사단과 지역 협력 기관, 교회 등과 협력해 신속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으며, 정부 공적 복지망에서 지원받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22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완료했다. 피해 가정에는 생계
【 청년일보 】 LG전자가 인도의 국민 브랜드가 되겠다는 비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존 노이다 공장과 푸네 공장에 이은 3번째 현지 가전공장 착공에 들어간다. LG전자는 8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시티의 가전공장 건설 현장에서 착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나라 로케시 州 인적자원개발부 장관, 텀발람 구티 바라트 州 산업부 장관 등 내빈과 LG전자 HS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 인도법인장 전홍주 전무 등이 참석한다. 이번에 건설하는 스리시티 가전공장은 부지 100만m2, 연면적 22만m2 규모로 들어서며, 총 투자 금액은 약 6억불이다. 연간 생산 능력은 ▲냉장고 80만대 ▲세탁기 85만대 ▲에어컨 150만대 ▲에어컨 컴프 200만대 수준이다. 2026년 말 에어컨 초도 생산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세탁기·냉장고·에어컨 컴프 생산 라인 등이 순차 가동될 예정이다. 스리시티 공장 건설은 아시아,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 '글로벌 사우스'로 불리는 신흥시장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LG전자 지역 전략의 일환이다. 인도는 세계 1위 인구 대국이자, 글로벌 평균 대비 2배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 중인 글로
【 청년일보 】 빙그레가 요플레, 닥터캡슐 등의 발효유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가격인상 내용은 출고가격 기준으로 요플레 오리지널 멀티(4개입)는 5.3%, 닥터캡슐은 4.0% 등이다. 가격 인상은 유통채널과 협의를 거쳐 5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요플레 오리지널 멀티(4개입)의 소비자가는 3천780원에서 3천98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빙그레는 “이번 가격 인상 제품들의 주요 원부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부담이 늘고 있다”며 “또한 인건비∙에너지 비용 증가에 따른 원가압박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S-OIL(에쓰오일)은 자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을 통해 선보인 ‘구도일’ 숏폼 영상이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구도일 유튜브 채널의 인기 숏폼 3편은 합산 조회수 1억4천만회를 돌파했다. 이 중 한 편은 9천만회의 순조회수를 기록했다. 채널 구독자 수는 3개월만에 약 15만명이 증가해 현재 19만명을 넘어섰다. 유튜브는 이 채널에 구독자 10만명 이상에 수여하는 ‘실버 버튼(Silver Button)’을 부여했다. 에쓰오일은 조회수 1억회 돌파 및 실버 버튼 획득을 기념해 이달 9일부터 구도일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KT위즈 수원경기 관람권(총 50매)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앞으로 에쓰오일은 새로운 숏 드라마도 공개할 예정이다. 구도일 채널은 제품 홍보 대신 공감형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지향한다. 캐릭터 구도일은 스토리에 따라 다양한 세계관으로 확장되며 인기 밈, 챌린지 등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에쓰오일과 캐릭터·콘텐츠 기업인 에이컴즈의 긴밀한 협업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