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콜마비앤에이치가 경영권 갈등이 재부각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20원(4.69%) 오른 1만6천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달 29일 윤여원 대표가 개인 주주 자격으로 콜마홀딩스에 이승화 전 CJ그룹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에 반대하는 공식 공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해당 공문에서 “이승화 후보자는 과거 CJ제일제당 재직 당시 해외 자회사 바타비아의 경영 부실과 관련하여 인수 시작 및 이후 운영 등 전반적인 경영 실태에 대하여 점검한 결과 서면경고를 받은 뒤 퇴직한 이력이 확인됐다”며 “이와 같은 경력은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서 자격과 적격성을 결여한 것이며 무리한 이사 선임은 회사와 일반 주주의 가치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29일 개최된 콜마비앤에이치 이사회에서는 윤동한 콜마홀딩스 회장이 주주제안으로 제출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안건이 상정됐으나 부결됐다. 해당 안건은 사내·사외이사 후보 5인 선임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홀딩스 측 이사진이 기권하며 의결이 무산됐다. 【 청년일보=신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1일부터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한층 끌어올린 'AI 구독클럽'을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구독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선보인 'AI 구독클럽'은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최신 AI 가전을 부담없는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가격 부담을 낮춘 것에 더해 ▲한층 강화된 케어 서비스 ▲다양해진 결제 수단 ▲업계 최다 22개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AI 구독클럽'을 새롭게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제품의 설치부터 A/S까지 모든 과정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인 5가지 서비스로 구성된 '블루패스'를 도입한다. 구독 고객 전용 케어 '블루패스' 서비스는 'AI 올인원 2.0' 요금제에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기존 AI 구독클럽에서 고객 반응이 좋았던 유·무료 구독 서비스에 고객들이 원했던 신규 서비스 등을 결합해 '블루패스' 서비스를 구성했다. 먼저 'A/S 패스트트랙'은 구독 계약 기간 내에 횟수 제한 없이 우선적으로 A/S 접수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하나 더 서비스'는 구독한 제품의 방문 케어를 받을 때, 삼성전자 가전 제품을 추가 비용 없이 하나 더 점검
【 청년일보 】 메트라이프생명은 단 3년 납입으로 평생 보장을 제공하는 ‘(무)3년 내고 만족하는 달러종신보험(무해약환급금형)’과 총 30종의 달러 건강특약이 새로 추가된 ‘(무)모두의 달러종신보험(무해약환급금형)’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달러보험 선택지를 넓혔다고 1일 밝혔다. (무)3년 내고 만족하는 달러종신보험(무해약환급금형)은 업계 최초 3년 납 달러종신보험이다. 무해약환급금 구조로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실제 납입 보험료 대비 높은 수준의 사망보험금이 보장된다. 가입 연령은 75세까지 가능하다. 은퇴 예정자 등 짧은 납입 기간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공략했다. 주계약 가입금액 30만 달러 이상 고객의 경우 제휴사를 통한 건강검진 이용 시 차량 에스코트 제공 등의 해피팩 서비스가 보험료 납입 기간 동안 제공된다. (무)모두의 달러종신보험(무해약환급금형)에는 30종의 신규 달러 건강특약이 추가됐다.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 치매, 입원 및 수술 등 다양한 보장을 고객의 니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달러로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고, 보험금 수령 시점의 경제 상황이나 고객의 필요에 따라 달러로도 보험금을 수령할 수
【 청년일보 】 삼성메디슨은 지난달 29일 대한초음파의학회와 차세대 초음파 진단 기술 개발과 학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메디슨과 대한초음파학회는 이번 MOU를 통해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고, 진단 초음파 신규 기능의 개발·평가에 협조하며, 이와 관련한 임상 초음파 연구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진단 분야별 핸즈온 교육과 최신 학술·신기술 정보 교류를 위한 상호 초청 강연 등 협력 활동을 확대해, 양측의 전문성에 기반한 초음파 진단기기 시장에 대한 정보 및 최신 지견 교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메디슨은 이번 MOU에서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영상의학과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신제품 'R20'을 의료진 대상 선공개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해 장비의 영상 품질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신규 기능 활용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삼성메디슨은 이번 자리를 통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 해당 장비를 사용하는 의료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규 기능을 개선하고 제품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재영 대한초음파의학회 이사장은 "초음파 진단 기술의 발전은 환
【 청년일보 】 장 초반 코스피 지수가 1.04% 하락한 3152.81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지수도 내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33.20포인트(p)(1.04%) 하락한 3152.81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7% 내린 3164.58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은 6.21p(0.78%) 하락한 790.70를 가리키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1원 내린 1,390.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자해나 타해의 위험이 커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급성기 정신질환자들이 건강보험의 울타리 안에서 더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7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급성기 정신질환 집중치료실 입원료 수가 신설에 따른 집중치료실 입원료 세부사항으로 급성기 정신질환 집중치료실 입원료 산정기준이 신설된다. 요양급여 대상기관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 ‘급성기 정신질환 집중치료병원’으로 운영 중인 의료기관이다. 급여대상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자·타해 위험 등으로 급성기 정신질환자로 판단해 정신건강의학과 폐쇄병동 내 급성기 정신질환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환자이며, 30일 이내 기간 동안 산정해 요양급여를 신청할 수 있다. 급성기 정신질환 집중치료실 입원료를 최초로 청구하는 때에는 시설·인력 등에 대한 서류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출해야 하며, 변경사항 발생 시에는 변경사항 발생 즉시 제출해야 한다. 이밖에도 ▲집중치료실 입원료 항목을 ‘집중치료실→집중치료실(뇌졸중, 고위험 임산부)’로, ▲정신의학적 집중관리료 항목 중 ‘격리보효료
【 청년일보 】 8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1.3% 증가하면서 석 달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8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8월 수출액은 584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3% 증가했다. 월간 수출은 지난 5월 잠시 전년 동월 대비 감소(-1.3%)했으나 6월에 반등해 석 달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액은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8월 반도체 수출은 151억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27.1%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다시 썼다. 자동차 수출은 55억달러로 8.6% 증가했다. 이는 8월 역대 최대 실적이자 3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간 것이다. 주요 국가별로는 대미 수출이 '트럼프 관세' 여파로 87억4천만달러로 12.0% 감소했고, 대중 수출도 110억1천만달러로 2.9% 줄었다. 한국의 8월 수입액은 518억9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4.0% 감소했다. 이로써 8월 무역수지는 65억1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무역구제학회와 공동으로 '제26회 대학(원)생 논문발표대회'를 개최하고 9월 1일부터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이 대회는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외국인 포함)이다. 개인으로 참여하거나 다른 학교 학생을 포함해 3명 이하로 팀을 구성할 수 있다. 논문 주제는 반덤핑, 보조금, 세이프가드, 지적재산권 침해 등 불공정 무역 행위와 관련된 연구 내용을 다룬다. 참가 희망자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무역구제학회 홈페이지(www.traderemedy.or.kr)를 통해 참가 신청과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논문은 서면 심사를 거쳐 11월 7일에 본선 진출 8팀을 선정하며, 결과는 홈페이지와 개별 공지를 통해 발표된다. 본선과 결선은 11월 14일에 열리며, 참가팀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시상 규모는 총 8팀으로, 대상 2팀(장관상, 각 300만원), 최우수상 2팀(중소기업중앙회장상, 한국무역협회장상, 각 200만원), 우수상 4팀(무역위원회 위원장상, 각
【 청년일보 】 한화비전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남미 보안 시장에서 인공지능(AI) 카메라로 각광받고 있다. 한화비전은 지난달 27~29일 남미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국제 보안 전시회 'ESS+'에 참가해 AI 카메라 기반 첨단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ESS+'는 중남미 3대 보안 전시회 중 하나로, 매년 400여개 기업이 부스를 차린다. 이번 전시에서 한화비전은 최신 AI 칩셋 와이즈넷9, 주요 산업별 AI 영상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등 주력 AI 제품을 전시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스마트 시티 보안을 위한 AI 영상 솔루션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광범위한 공간을 감시하는 초고화질 AI 카메라 ▲차량 번호판 인식이 가능한 31배 줌 카메라 ▲360도 모니터링에 적합한 AI 멀티디렉셔널 카메라 등이 주목받았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남미 시장에서는 치안 강화를 위한 AI 카메라 도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면서 "혁신 기술 기반의 첨단 영상 솔루션을 선보여 안전한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페루 리마 산티아고 데 수르코 구청은 지능형 보안감시 사업에 한화비전의 AI 카메라 2천여대를 도입했다
【 청년일보 】 22대 국회 두 번째이자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정기국회가 1일 막을 올린다. 100일간 이어질 이번 국회에서는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과 각종 개혁입법, 주요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이 쟁점으로 떠오르며 여야의 치열한 주도권 싸움이 예상된다. 제429회 정기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9일과 10일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진행된다. 대정부 질문은 15∼18일 나흘간 이어질 예정이다. 민주당은 민생·성장·개혁·안전 등 4대 과제를 중심으로 224개 법안 처리를 예고했다. 정부조직법 개정, 언론·사법개혁 관련 법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입법 폭주 저지'를 내세우며 100대 민생입법 과제를 통해 대여 공세에 나선다. 내각 인선을 둘러싼 인사청문회도 격전지다. 2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 청문회를 시작으로, 3일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5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청문회가 예정돼 있다. 국민의힘은 후보자들의 도덕성 문제를 집중 부각할 계획이다.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은 여당이 "경제 회복을 위한 확장 재정"이라 주장하는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