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일본에서 하루 단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일 긴급사태 선포 이후 처음으로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일본 공영 방송 NHK에 따르면 7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도쿄 23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96명으로 집계됐다. 일본에서 하루 단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명 미만을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30일(96명) 이후 38일 만이다. 또 지난달 7일 전국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외출 자제 등을 요구하는 긴급사태가 선포된 이후로는 처음이다. 수도 도쿄 지역에서는 3일(91명) 이후 닷새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런 추세에 대해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후생노동상(장관)은 "연휴로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있을 수 있는 데다가 토·일·월요일에는 일시적으로 확진자 수가 감소한 경향을 보였다"며 며칠 더 동향을 지켜봐야 정확한 실태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헌법기념일, 녹색의 날, 어린이날 등이 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공휴일이 이어졌다. 연휴 중인 지난 4일에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애초 이달 6일까지로 잡았던 전국의 긴급사태 발령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하는
【 청년일보 】 광동제약은 광동 옥수수수염차의 모델로 김민아와 함께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광동제약은 신규 캠페인 슬로건을 ‘Na를 가볍게’로 정하고 달고 짠 음식에 익숙한 2030세대의 ‘단짠라이프’에 어울리는 차 음료로 광동 옥수수수염차를 추천하는 ‘단짠 편의점’ 편과 ‘단짠 루프탑’ 편으로 제작했다. 단짠 편의점 편은 익숙한 듯 편의점 음식으로 단짠 조합을 만들어내는 김민아에게 엄마 역할의 김용명이 달고 짠 음식 중심의 식습관을 걱정하는 내용이며, 단짠 루프탑 편은 친구들과 함께 단짠 음식을 즐기는 김민아에게 기상캐스터 역할의 김용명이 달고 짠 음식의 영향을 예상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모든 영상은 김민아가 광동 옥수수수염차를 마신 후 ‘Na? 맛있게 먹고, 맛있게 산다. Na를 가볍게’를 외치며 끝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서 Na는 스스로를 챙기는 ‘나’ 자신과 나트륨을 뜻하는 ‘Na’를 의미하며, 달고 짠 식습관에 건강관리를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2006년 광동 옥수수수수염차 출시 이후 엄선된 원료와 우수한 기술로 인기를 끌며 2010년부터 국내 차 음료 매출 1위(닐슨코리아 통계 기준)를 차지하고 있으며,
【 청년일보 】 신종코로나 바이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도 카카오가 1분기 호실적을 내자 8일 증권가에서는 카카오에 대한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 잇따랐다. 기존 사업부의 이익 증가와 함께 신규사업의 적자 폭도 줄어들고 있어 당분간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톡보드(카카오톡 대화 목록 내 광고) 광고 매출 전망이 여전히 밝다는 점"이라며 "부진이 예상됐던 1분기에도 성수기인 4분기 수준의 일 매출을 기록한 톡보드 광고는 2분기까지도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동시에 카카오페이와 모빌리티 수익 모델이 확장되며 신사업에서의 수익성 개선 또한 올해부터 더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카카오 목표주가를 기존 20만5천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선물하기, 페이, 웹툰, 은행 등 카카오의 언택트(비접촉) 서비스는 오히려 매출 성장세가 강화됐다"며 "코로나가 안정화된 이후에도 이들 비대면 서비스는 신규 이용자 유입과 이용자 경험 확대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카카오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
【 청년일보 】 JW크레아젠이 유럽에서 항암분야에 이어 자가면역질환에 유효한 수지상세포치료제 제조기술의 신규성도 입증 받았다. 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은 ‘준성숙 수지상세포(semi-mature dendritic cell)를 활용한 바이오신약 개발기술’에 대해 유럽 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승인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미성숙 수지상세포(immature dendritic cell)에 자가 항원과 활성화 물질을 처리해 준성숙 수지상세포를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류마티스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백신(예방용 치료제) 개발에 관한 기술이다. 수지상세포는 성숙화 단계에 따라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거나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성숙 수지상세포(mature dendritic cell)는 환자의 약해진 면역체계를 강화시키고 T세포에게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지시하는 기능이 있어 항암백신에 사용된다. 반면, 준성숙 수지상세포는 면역조절 기능을 가지고 있어 과도한 면역반응을 조절하고 자가 조직을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억제시켜 자가면역질환치료에 활용될 수 있다. JW크레아젠은 현재 성숙 수지상세포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역대 최초 무관중 개막한 국내 프로야구 2020시즌에 맞춰 KBO(한국야구위원회)와 함께 U+프로야구 앱에서 ‘방구석 야구장 티켓팅’ 이벤트를 24일(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미뤄졌던 프로야구는 5일(화) 전세계 야구팬의 관심 속에 무관중 개막전이 펼쳐졌다. ‘직관(직접 관람)’으로 응원, 현장감 등을 즐기던 야구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U+프로야구 앱에서 2만석 규모 야구장의 좌석을 직접 선택하고 발권하는 가상 모바일 티켓팅 이벤트를 기획했다. 좌석을 예매하면 응원하는 구단 색으로 좌석 색상을 바꿀 수 있어, 야구장을 응원팀 색으로 물들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좌석을 선택하면 ▲백화점상품권 50만원권(3명) ▲’홈런볼’ 과자 교환권(3천500명) 등 숨겨진 경품이 등장해 당첨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기간 내 티켓팅 이벤트에 가장 많이 참여한 구단의 응모자에게는 ‘LG 그램 노트북’(3명)과 구단 공식 유니폼(6명)을 증정한다. 티켓팅 이벤트 페이지에 응원 선수 삼행시를 댓글로 남기고 베스트 댓글로 선정된 9명에게는 모바일 치킨 교환권을
【 청년일보 】 쿠팡은 전통 아메리칸 스타일 패션 브랜드 ‘폴로 랄프 로렌’을 스페셜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쿠팡 내 패션 전문 플랫폼 C.에비뉴에서 '메시 폴로 티셔츠’를 남성, 여성, 키즈 전 라인에 거쳐 만나볼 수 있다. ‘메시 폴로 티셔츠’는 폴로 랄프 로렌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C.에비뉴에서 판매하는 ‘폴로 랄프 로렌’ 제품은 모두 본사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정품이다. C.애비뉴에서 선보이는 폴로 랄프 로렌 상품은 전 품목 무료배송, 무료반품 서비스가 제공되어, 한층 더 편리하게 쇼핑 할 수 있다. 또 로켓와우회원에게는 주문 다음 날 오전 7시 이전에 받을 수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지현 쿠팡 리테일 디렉터는 “폴로 랄프 로렌의 믿을 수 있는 본사 상품에 쿠팡이 제공하는 우수한 쇼핑 경험을 더해 고객에게 우수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C.에비뉴에서 쿠팡은 고객에게 국내외 브랜드 상품을 제시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폴로 랄프 로렌’의 브랜드 론칭으로 ‘타미힐피거’ ‘라코스테’ 등을 포함 C.에비뉴에서 만나볼 수 있는 클래식 캐주얼 브랜드가 한층 다양해졌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 청년일보 】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항혈전제 ‘안플원’의 출시 5주년을 기념해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 자리를 통해 안플원의 주성분인 사포그릴레이트의 효능을 재조명하고, 안플원의 성장배경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5월 11일 오후 1시부터 의료 전문 포털사이트 닥터빌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말초동맥질환의 혈관 내 치료 이후 사포그릴레이트의 임상적 의의(가천길병원 혈관외과 강진모 교수) ▲당뇨병 환자에서의 혈관합병증 치료 및 예방에 있어 사포그릴레이트의 효과(한양대학교 내분비내과 박정환 교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플원은 대웅제약이 2015년 5월 출시한 만성동맥폐쇄증에 의한 궤양, 통증 및 냉감 등의 허혈성 증상 개선제다. 안플원 서방정은 출시 3년 만에 블록버스터 약물로 등극한 후, 현재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정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2019년 1월에는 일반정 100mg을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영업마케팅 부사장은 “안플원의 우수한 효능과 대웅제약의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안플원 출시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둘 수 있었다”며, “출시 5주년을 맞이해
【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방위비 협상과 관련, 한국이 상당한 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이 많은 돈을 내기로 했다고 언급한 데 이어 또다시 증액 합의를 기정사실로 하면서 추가 부담을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와 접견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문답을 하던 도중 "나는 그저 여러분에게 매우 부유한 나라들을 우리가 공짜로, 공짜로, 또는 거의 돈을 받지 못한 채 보호하고 있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며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꺼냈다. 그러더니 한국을 거론하며 "한국은 우리에게 상당한 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우리는 매우 많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1조5천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우리는 이 돈 모두를 지출하고 있다"며 "많은 돈이 든다"고 거론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국방 예산은 두 번째로 많이 지출하는 곳에 비해 3배, 아니 4배 더 많다"며 "그보다 더 많다. 4배 그보다 더 많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리고 우리가 다른 나라들을 지켜주려고 한다면 그들 역시 분담금을 냄으로써 우리를 존중해야
【 청년일보 】 11번가가 생활용품 전문업체 한국P&G와 전략적 맞손을 잡고 생활용품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양사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P&G 본사에서 11번가 이상호 사장과 한국P&G 이준엽 부사장이 각 사 대표로 참석해 위와 같은 공동과제를 진행하기 위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올 한 해 이어갈 공동과제로 11번가의 구매고객 데이터와 P&G의 브랜드별 포트폴리오를 정교하게 결합해 보다 고도화된 마케팅을 선보인다. 팸퍼스, 다우니, 페브리즈, 질레트, 오랄비, 헤드앤숄더 등 브랜드별 타깃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양사가 공동으로 수립하고 이를 반영한 신상품 선론칭, 11번가 한정판상품 기획, 배송관리 등 11번가 고객들에게만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올 한 해 거래액과 이용고객 모두를 늘린다는 목표다. 소비자 접점 콘텐츠도 늘린다. 11번가의 동영상 리뷰 서비스 ‘꾹꾹’을 활용한 프로모션과 인플루언서와의 콜라보를 통해 고객들이 쇼핑의 재미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폭넓게 확대할 예정이다. 11번가와 P&G는 지난 2015년부터 공동마케
【 청년일보 】 유럽 주요국 증시는 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를 위해 시행한 각종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4% 오른 10,759.27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54% 상승한 4,501.44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5,935.98을 기록하며 1.41% 올랐으며,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1.30% 오른 2,880.60으로 마감했다. 프랑스는 오는 11일부터 전국 봉쇄령을 점진적으로 해제하기로 했다. 네덜란드도 11일부터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이 다시 문을 여는 등 봉쇄 완화에 들어가기로 했으며, 덴마크 역시 다음 주부터 쇼핑몰·식당·카페 등 소매업 전체의 영업 재개를 검토하기로 했다. 중국의 수출 실적도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4월 수출은 달러화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인 18.8% 감소를 대폭 웃돌았다. 미국에서는 대량 실업 사태가 이어지고 있지만, 실업 증가 속도가 둔화하는 점은
【 청년일보 】 미국 뉴욕증시는 7일(현지시간) 강세를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셧다운' 조치가 서서히 완화하면서 증시 전반의 훈풍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11.25포인트(0.89%) 오른 23,875.8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2.77포인트(1.15%) 상승한 2,881.1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5.27포인트(1.14%) 오른 8,979.66에 각각 마감했다. '재택근무' 환경에서 오히려 수혜를 입는 기술주들이 뉴욕증시의 오름세를 이끌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미국 경제에서 IT업종의 비중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온라인 스트리밍 넷플릭스, 검색엔진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소셜미디어 페이스북 등은 2분기 들어 최소 15%대 치솟았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초강세다. 이로써 나스닥지수는 나흘째 오르면서 지난해 말 종가(8,972.60)를 웃돌았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 가운데 처음으로 연초 대비 '플러스' 수익률로 돌아선 것이다. 30개 초대형 블루칩으로 구성
【 청년일보 】 CJ ENM이 한국채택국제회계 (K-IFRS) 연결기준 2020년 1분기 매출액이 8,108억원, 영업이익은 397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CJ ENM은 1분기 코로나19 및 전통적인 광고시장 비수기라는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및 커머스 사업에 걸쳐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사업 역량을 확대했다. 특히, 영화 부가판권 매출(YoY 111%), 티빙 유료가입자수(YoY 79%), 음반·음원 매출(YoY 47%) 등 디지털 및 언택트(Untact) 관련 매출이 상승했다. 다만 코로나19 영향으로 TV광고 매출, 영화 극장 매출 등은 감소했다. 먼저 미디어 부문은 <사랑의 불시착>,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법> 등 주요 콘텐츠의 시청률 및 화제성에 힘입어, 매출액 3,408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주요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QoQ 125.6%)와 티빙 유료가입자수(YoY 79%)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성장했다. 2분기에는 <삼시세끼 어촌편 5>, <오 마이 베이비> 등 프리미엄 IP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TV·디지털 통합 광고 상품 등 광고 재원 다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