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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팬에 감사 마음 전달"… 테라, 헌정 이벤트 진행

내달 2일부터 이벤트 실시… 6월 30일 서비스 종료 예정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의 블루홀스튜디오는 '테라'의 11년 역사와 함께한 이용자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내달 2일부터 다양한 헌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헌정 이벤트는 ▲추억의 순간을 이용자와 함께 나누는 감사 이벤트 ▲남은 기간 테라의 모든 콘텐츠를 제한 없이 즐기도록 하는 플레이 지원 이벤트 ▲팬들에게 헌정하는 마지막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우선 내달 2일부터 '아르보레아의 추억'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아르보레아 각지에서 테라의 대표적인 몬스터들이 거대한 기간트 몬스터로 등장하고 이들을 토벌하며 추억을 되새기도록 했다.

 

토벌 보상으로 얻는 '수호자의 증표'와 '감사의 증표' 토큰은 과거 테라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추억의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화신 바하르의 불꽃, 다르칸의 날개 등 그동안 쉽게 획득하기 어려웠던 레어한 꾸미기 아이템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종료까지 남은 기간 동안 테라의 추억을 모두가 즐기는 다양한 플레이 지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루만 접속해도 모든 콘텐츠를 제한 없이 즐기도록 접속 보상 및 콘텐츠 보상을 대폭 증가할 예정이다. 

 

던전 입장료를 90~100% 할인해 제공하고, 모든 이벤트 던전 입장 시 매일 다른 이로운 효과를 부여하는 등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내달 15일에는 '라스트 퀘스트'가 업데이트된다. 라스트 퀘스트는 테라 세계관 속의 주요 인물을 만나 그동안의 추억을 되새기는 콘텐츠로 테라의 역사를 함께 해온 이용자에게 헌정하는 성격의 마지막 업데이트다.

 

지난 2011년 출시된 테라는 MMORPG 최초로 논타겟팅 기반 전투 시스템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이용자가 만족할 만한 업데이트를 제공하기에는 한계에 도달했다고 판단한 블루홀스튜디오는 내달 30일 테라의 서비스를 종료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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