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0729/shp_1626856164.jpg)
【 청년일보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3일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매출(연결기준)이 3천4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9.3%(494억원) 증가해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분기 주요 사업회사들이 고루 외형 성장을 이루면서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박카스병 등 포장용기 제조기업 수석의 공장 이전과 생수 전문 기업 동천수의 신공장 가동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동아제약은 박카스, 생활 건강, 일반의약품 등 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 1천585억원, 영업이익 1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와 6.5%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일본 상업화 제품인 네스프 바이오시밀러와 하반기 글로벌 발매 예정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 복제약)의 호조로 매출 117억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3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기존 분기 배당 정책을 지속 유지하며, 3년간 300억 원 이상 현금배당과, 주식배당 3%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주주환원 규모 내 배당 후 잔여 재원은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에 활용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