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강원도 두백 감자 간편식. [사진=BGF리테일]](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625/art_17502246774483_1bd888.jpg)
【 청년일보 】 CU는 우리 농가 돕기의 일환으로 강원도에서 자란 ‘두백 감자’ 등 국내산 감자로 만든 간편식 5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순수 국산 개발 품종인 ‘두백’ 감자는 강원도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으며 껍질이 얇고 포슬포슬한 식감과 단맛이 특징이다. 전분 함량이 높아 조림이나 으깬 감자 요리에 사용 시 그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말한다.
CU는 강원도 두백 감자 등 국내산 감자 44톤(t)을 사용하여 도시락, 햄버거, 조리면, 김밥, 샌드위치 등 국내산 감자 간편식 시리즈로 선보인다.
감자 치킨 카레 도시락(5천700원)은 고기와 함께 녹진하게 끓여낸 카레에 달콤한 감자 큐브를 듬뿍 얹은 든든한 정식 한상이다. 크리미 감자 뇨끼(5천500원)는 두백 감자를 삶아 반죽한 뇨끼에 알프레도 크림소스와 베이컨, 크루통 등을 곁들여 진하면서도 쫄깃한 뇨끼 파스타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바삭 감자 고로케 버거(4천300원)와 감자 치즈 베이컨 샌드위치(3천700원)는 국내산 감자를 고로케와 감자 샐러드로 만들어 메인 토핑으로 활용한 상품들로 부드럽고 포슬포슬한 감자의 식감을 살렸다. 집밥 대표 반찬인 담백한 감자채볶음을 넣은 집밥 햄감자 김밥(3천400원)도 있다.
여다솜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코노미 상품들은 이색 경험을 추구하고 가치 소비 트렌드를 실천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특산물 홍보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 판로 확대에 기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