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들이 일본 오사카 대형 쇼핑몰 루쿠아 일레의 '앳코스메' 팝업스토어에서 LF 아떼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F]](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728/art_17520464321667_7a998a.jpg)
【 청년일보 】 LF의 효과우선주의 비건뷰티 '아떼(athe)'는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한 첫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아떼는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7일간 오사카 대형 쇼핑몰 루쿠아 일레의 앳코스메(@cosme)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기획된 이번 팝업에는 일주일간 약 3천5백여명이 방문해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고 LF 측은 설명했다.
주력 제품은 일본 전용으로 개발한 '7일 프로그래밍 마스크팩 3종'이다.
이는 국내에서 출시된 3가지 프로그래밍 앰플(멜레이저·아크네솔·포어셀)의 미백·진정·모공케어 기능을 마스크팩 형태로 간편하게 구현한 제품으로, 일반 소비자 대상 오프라인 첫 공개다. 아떼는 앞서 지난 4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 참가해 해당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팝업 현장에는 제형과 성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어센틱 립밤'·'어센틱 립 글로이밤', 올해 국내 출시된 '멜레이저 7일 프로그래밍 앰플' 등 주요 제품도 함께 소개됐다.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됐다. 일본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의 아떼 채널을 등록한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 가챠(뽑기) 이벤트를 비롯해, 구매 고객에게는 순수 비타민 C 볼과 EGF 세럼 샘플 등 경품이 증정됐다. 일본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우 이벤트도 진행됐다.
아떼 관계자는 "일본 고객은 구매 전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문화를 중시하는 만큼 이번 팝업은 브랜드와 제품을 깊이 있게 알릴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현지 반응을 바탕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