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5~6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 6층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관하는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정된 외식업 소상공인 가게를 소개하는 ‘TOP3 셰프의 식탁’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TOPS 프로그램은 중기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함께 성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민간 주도로 발굴·지원하는 육성 사업이다.
배민은 외식업 분야를 맡아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컨설팅, 브랜딩 등 단계별 육성을 담당하고 있다.
팝업 스토어는 시식 공간과 홍보 공간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시식 공간에서는 특별 메뉴를 구성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시식 행사를 열었다. 시식 음식은 당일 모두 소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홍보 공간에서는 TOPS 3단계 진출까지의 여정과 최종 선정 식당 자영업자의 소개가 담긴 공간, 포토존 등이 설치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했다.
배민은 앞서 11월 18일부터 최종 선정 가게 세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쿠폰을 지원한 바 있다. 여기에 추가로 팝업스토어 개장 기간에 맞춰 1만원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소상공인들에게 대중을 만나는 새로운 브랜드 홍보의 장을 제공하는 한편, 배민의 동반성장사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계획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