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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2026년 성장·혁신 원년"…엔씨소프트, IP 확장·장르 다각화 본격화

김택진·박병무 "아이온2로 변화 모멘텀 확인…레거시 IP 경쟁력 재입증"
슈팅·서브컬처·모바일 캐주얼 강화…외부 스튜디오 협업해 경쟁력 확보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2026년을 성장과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는 전환점의 해로 규정하고, 핵심 지식재산권(IP) 확장과 장르 다각화를 통한 체질 변화를 예고했다.

 

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는 지난 7일 임직원에게 공유한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26년은 성장과 혁신으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갈 해"라며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경영진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MMORPG '아이온2'를 새로운 변화의 출발점으로 평가했다. 김택진·박병무 대표는 "아이온2는 엔씨에게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로, 새로운 변화의 모멘텀을 가져왔다"며 "서비스 안정화와 진정성 있는 이용자 소통을 통해 신뢰를 회복했고, 엔씨의 핵심 IP가 여전히 경쟁력과 확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경영 키워드로 '성장'과 '혁신'을 제시했다. 회사는 성장에 대해 "현재 보유한 경쟁력을 강화·확대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으로 정의했으며, 혁신은 "모든 것을 제로 베이스에서 재검토해 완전히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장 전략의 핵심으로는 레거시 IP 확장을 꼽았다. 엔씨소프트는 기존 IP를 기반으로 한 스핀오프 게임과 외부 협업을 확대해 축적된 자산을 미래 성장으로 연결하는 한편, 새로운 코어 IP 완성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장르 측면에서는 슈팅과 서브컬처(애니메이션풍) 영역을 강화한다. 엔씨소프트는 차별화된 역량을 보유한 외부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노하우 축적을 바탕으로 퍼블리싱 투자 확대와 함께 슈팅, 액션 RPG 등 다양한 장르의 개발 클러스터를 지속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캐주얼 분야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 회사는 지난해 신설한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중심으로 인재 확보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추가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혁신 부문에서는 업무 방식과 조직 문화 전반의 변화가 강조됐다. 경영진은 "기존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근본적인 시각에서 일과 프로세스를 재점검해 변화로 연결하는 혁신의 마인드가 필요하다"며 "모든 구성원이 업무 전반을 제로 베이스에서 다시 고민하고 최선의 선택을 추구하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영진은 변화 과정에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고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데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임직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조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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