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겨냥해 패션 플랫폼업계가 본격적인 마케팅 경쟁에 돌입했다. 13일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무신사·에이블리·카카오스타일 등 주요 패션 플랫폼 3사는 할인 행사와 이벤트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수험표만 있으면 할인"...무신사, 오프라인 스토어서 할인 혜택 제공 13일 패션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오프라인 무신사 스토어에서는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5천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다른 할인 쿠폰과도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올해는 무신사 스토어 전 점포와 29CM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구어퍼스트로피(29') 성수점까지 확대해 구매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무신사의 자체브랜드(PB)인 무신사 스탠다드는 전국 매장에서 수능 수험표 제시 및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인증 시 1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이달 중순 예정된 무신사 블랙프라이데이 '무진장' 행사와 연계해 더욱 높은 할인 혜택을 받
【 청년일보 】 정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순배출량(7억 4,230만 톤 CO2 eq) 대비 53%에서 61% 감축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하고, 제4차 계획기간(2026~2030)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을 함께 의결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새로운 녹색산업 육성의 기회로 삼아 탈탄소 녹색 문명을 선도하는 국가로 거듭나겠다고 밝히며, 목표 이행을 위해 '대한민국 녹색전환(K-GX)' 세부 추진과제를 내년 상반기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확정된 4기 할당계획에 따라 배출허용총량은 3기(연평균 6.1억 톤) 대비 5.1억 톤으로 대폭 축소되며, 발전 부문 유상할당 비율은 2030년 50%까지, 발전 외 부문은 15%까지 단계적으로 상향된다. 유상할당 수익금은 전액 기업의 탈탄소 전환 지원에 활용될 방침이다. 그러나 주요 산업계를 대변하는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7개 업종별 협회는 정부의 목표 설정이 현실적인 감축 여력과 산업 경쟁력을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수준이라며 공동 건의문을 제출하고 강력히 우려를 표명했다. 산업계는 정부가 제시한 2035 NDC 감축 시나리오가 부문별·업종별 구체적인 감축 수단
【 청년일보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3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3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응시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교시 국어영역,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진행된다. 일반 수험생 기준으로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해 오후 5시 45분에 끝난다. 2022학년도부터 도입된 문·이과 통합형 수능 체제는 올해도 유지된다. 국어·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된다. 수험생들은 국어영역에서 공통과목인 독서, 문학 외에 선택과목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골라 응시해야 한다. 수학 영역에서는 공통과목인 수학 Ⅰ·Ⅱ와 함께 선택과목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한다. 한국사 영역은 올해도 필수로 지정돼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미응시자는 무효 처리돼 성적통지표가 나오지 않는다. 사회·과학탐구영역은 사회·과학 구분 없이 17개 선택과목 가운데 최대 2개를, 직업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를 선택할 수 있
【 청년일보 】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자 목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아침까지,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0도, 최고 12~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 밖에 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영서중·북부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을, 그 밖에 전 권역에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가 6년 만에 용퇴를 결정했다. 후임으로는 진승욱 부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내년 3월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진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세 차례 연임한 오익근 현 대표이사는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용퇴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0년부터 세 차례 연임한 오익근 현 대표는 ‘라임자산운용 사태’ 후 조직을 수습하고,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 부사장은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93년 대신증권에 입사해 전략지원부문장, 경영기획본부장, 대신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오 대표의 임기가 내년 3월까지임에 따라,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진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이사회 결의를 거쳐 차기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부산 소재 중소기업 대표 20여 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불경기와 인력난으로 인한 경영 애로사항과 조선·해양산업 및 수출기업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기업부터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창업 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한편,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기술력 우수기업 발굴․육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태 은행장은 ’23년 취임한 이래 12번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수도권, 충청, 호남, 경상권 등 전국을 순회하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며 현장중심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 지난 11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NH AI 아이디어 챌린지' 본선·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 기술과 청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AI시대 미래 금융 혁신을 모색하기 위한 경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총 266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서류 심사와 현업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쳐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현장에서는 AI 기반 고객 자산관리, 시니어 금융, 개인 맞춤형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실현 가능한 혁신 아이디어들이 발표됐다. 참가자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영예의 대상은 ‘내 일정이 곧 챌린지(NH Challender)’를 발표한 ‘후메잌디스’ 팀에 돌아갔다. 이 팀은 캘린더와 금융을 연결한 맞춤형 챌린지 아이디어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팀에는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등 총 23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각 팀별 성장을 지원해온 NH농협은행 현업 멘토들도 시상식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농업이 씨앗 하나에서 시작되듯 세상의 변화도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다”며 “청년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2일 서울 중구 소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은행 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KPC: Korea Productivity Center)가 주관하며, 국내외에서 생산돼 국내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계량화한 대표적인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은행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신한은행은 특히 고객의 말씀을 기반으로 ▲고객 편의성 혁신 프로젝트 추진 ▲전 영업점 고객편의성 제고 현장 캠페인 실시 ▲고객 불편사항을 반영하고 개선된 내용을 공유하는 ‘신한 새로고침’ 플랫폼 운영 등 전방위적인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한 고객 자산보호를 위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자회사간 ‘보이스피싱 FDS공유 시스템’ ▲금융권 최초로 전국 영업점에서 운영중인 ‘보이스피싱 전담 안심지킴이 창구’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종합 플랫폼 ‘지켜요’ 등 보이스피싱 예방을
【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지난 11일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과 창원상공회의소 최재호 회장 그리고 기업 부문별 수상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태한 은행장은 무대에 올라 창원상공회의소 최재호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BNK경남은행은 창원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경남경제포럼 △미래경영 아카데미 △세미나 △체육 행사 등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해 왔다. 특히 경남경제포럼은 최신 경제 동향과 고급 경영 정보를 지역의 기업인과 관련직 종사자 그리고 유관기관 및 단체 대표 등에게 체계적으로 제공해 기업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경제 포럼이다. 김태한 은행장은 “우선 지역 기업의 성장 지원과 산업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창원상공회의소에 감사하다. 감사패 수상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BNK경남은행이 되겠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창원상공회의소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9월 외국인 근로자들의 원활한 국내 정착을 돕고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 12일까지 절세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 일임형ISA 더블더블(Double Double)절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일임형ISA와 연금저축펀드 신규 가입 및 추가입금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조건에 따라 경품 추첨과 KB금융쿠폰 제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일임형ISA 1천만원 이상 가입, 계좌이전(전입), 추가입금 하거나 일임형ISA와 연금저축펀드를 각각 5백만원 이상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삼성 비스포크 AI스팀 로봇청소기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식사권(2인) ▲애플워치 SE3(3명) ▲신세계 이마트 1만원 모바일 상품권(500명)이 제공된다. KB금융쿠폰 지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일임형ISA 만기자금을 연금저축펀드에 300만원 이상 입금하는 고객 모두에게 일임형ISA 신규 가입 시 사용할 수 있는 ‘KB금융쿠폰’ 1만원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일임형ISA를 KB스타뱅킹을 통해 2천만원 이상 가입 시 2만원의 ‘KB금융쿠폰’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절세혜택과 이벤트 혜택을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