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가 민간투자 공공시설 임차인이 관리운영 기간을 알지 못해 피해를 보는 사례를 막기 위해 건축물대장에 관련 사항을 명시한다. 이와 함께 구조안전, 모아주택 관련 심의 결과도 누리집에 상시 공개해 행정 투명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서울시는 건축물대장에 '기부채납 관리운영' 관련 사항을 기재(규제철폐 153호)하고, 건축 전문위원회 및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누리집에 공개(규제철폐 154호)하는 내용의 규제 철폐안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유명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 관장이 기부채납형 공공시설에 '관리운영 기간'을 모른채 입주했다가, '관리운영 기간'이 종료되면서 강제로 퇴거당한 것과 같은 피해 사례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이와 같은 민간투자 공공시설은 임대차 계약 시 민간사업자가 관리운영 기간을 고지하지 않으면 임차인이 서류상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다. 앞으로는 모든 '민간투자 공공시설 건축물대장'의 '그 밖의 기재사항' 란에 해당 건축물의 기부채납으로 인한 민간 관리운영 기간 등 핵심 정보가 의무적으로 기재된다. 이를 통해 임차 희망자는 정부24 등에서 건축물대장을 발급받아 계약 전 관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국투자’의 전면적인 개편을 통해 한층 편리해진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고객 중심의 직관적 사용자경험(UX)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투자자의 거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혜택 홈’은 투자자들이 다양한 금융 혜택과 이벤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투자 관련 프로모션, 수수료 우대, 특판 상품 등 주제별 혜택 정보를 한 화면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놓치기 쉬운 금융 혜택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새롭게 도입된 ‘그때 판 주식, 지금은?’ 기능은 이미 매도한 종목의 주가 흐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매도 당시 가격과 현재가를 비교해 투자 결과를 복기할 수 있으며, 과거 보유 종목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켜 추가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발행어음, 채권, RP 상품 관련 화면도 상품 조회, 투자, 잔고 확인 절차가 간소화됐으며, 필수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도록 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 또한 MTS의 전체 메뉴 구조가 고객 이용 목적 중심으로 재정비됐다. 검색
【 청년일보 】 현대카드는 DB손해보험 고객에게 매달 1만7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카드 'DB손해보험 현대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DB손해보험에 가입해 보험료를 납입 중인 회원은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매달 1만2천원∼1만7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3만원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백화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세계 신한카드 Best Fit’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이 카드는 전월 30만원 이상을 이용하면 신세계백화점에서 최대 3% 할인 혜택을 한도 제한없이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내 매장에서 SSGPAY로 결제하는 경우 3% 할인이 가능하며, SSGPAY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2.5%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에서 이용할 경우 2.7%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SSG.COM 내 신세계백화점몰(department.ssg.com)에서는 1% 할인이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이 아닌 국내외 가맹점에서도 포인트 적립 및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내 가맹점에서 이용 시 0.7% 마이신한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해외 가맹점 이용 시에는 2%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신세계 신한카드 Best Fit’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내 F&B, 패션/잡화, 워치/주얼리, 생활 브랜드에서 최대 1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동시에 신세계백화점에서 5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최대 1만 8천원을 캐
【 청년일보 】 SK텔레콤, KT가 202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55만여 명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는 수험생을 위한 휴대폰 구매 혜택을 선보인다. 18∼20세 고객(2005~2007년생)이 12월 12일까지 휴대전화를 구매하고 T월드 앱 내 '0 수능 페스티벌'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T 우주패스 5개월 이용 쿠폰을 제공한다. 휴대전화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SKT 수험생 고객이라면 T월드 0 페이지에서 12월 12일까지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T1 스페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18∼20세 고객에게는 '태양의 서커스 <쿠자>' 50% 할인 예매 혜택도 제공한다. T월드 앱에서 혜택을 신청한 뒤 NOL 티켓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예매 시 적용하면 된다.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는 12월 12일까지 수능 기획전을 운영한다. 2005∼2007년생 고객이 아이폰 17 프로·프로맥스(256GB)를 구매하고 민팃을 통해 기존 단말을 반납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10만원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갤럭시 S25 시리즈(엣지·FE 포함) 또는 Z폴드7·Z플립7을 개통한 고객에게는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ASOCIO)가 주관하는 'ASOCIO 어워드 2025'에서 'AI 서비스 프로바이더 어워드'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ASOCIO는 아시아·대양주 24개국 정보통신기술(ICT) 협회가 국가 간 교류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1984년 설립한 국제 민간 기구다. AI 서비스 프로바이더 어워드는 인공지능(AI) 서비스 혁신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선도적 AI 기술을 바탕으로 투자 전략을 고도화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기여도를 높인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특히 "그래픽 처리 장치(GPU) 기반 AI 인프라를 구축하며 디지털 전환(DX)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클라이언트 퍼스트'(고객 우선) 철학을 바탕으로 한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금융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여파로 주택 사업 경기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1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HBSI)는 65.9로, 전월 대비 20.7포인트(p) 급락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11월 수도권 지수는 64.1로 전월보다 31.0p 폭락해 하락 폭이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6.8에서 71.7로 35.1p 떨어졌고, 경기(94.8→62.8)와 인천(83.8→57.6)도 각각 32.0p, 26.2p 하락했다. 주산연은 10·15 대책에 따른 대출 규제 강화와 규제 지역 확대가 사업자 심리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등으로 묶이면서 매수 심리가 급격히 냉각됐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대책 발표 이후 시장은 즉각 관망세로 돌아섰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둔화됐으며, 10월 16~25일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564건으로, 직전 10일(2천679건) 대비 78.9%나 급감했다. 비수도권 역시 18.5p 하락한 66.3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침체 분위기를 따랐다. 광역시는 16.0p, 기타
【 청년일보 】 SK증권은 오는 14일 여의도 본사 앞에서 '2025 하반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독감 유행, 한파 등으로 헌혈 참여가 크게 감소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시기에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당일 한마음혈액원이 운영하는 헌혈 버스가 본사 앞에 배치돼 임직원과 인근 지역 주민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NH농협캐피탈도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금융권 공동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를 높일 계획이라고 SK증권은 전했다. SK증권 관계자는 "헌혈 참여가 줄어드는 시기에 임직원들이 보여주는 나눔이 큰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캠페인이 환아 치료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ABL생명은 지난 12일 서울 성북구 성북50플러스센터에서 곽희필 대표를 비롯해 ABL생명 아너스클럽 멤버, FC실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ABL생명은 매년 회사의 핵심 목표와 가치를 달성한 최우수 FC(Financial Consultant)를 선정해 ‘아너스클럽 멤버스(Honors Club Members)’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FC실은 전속 설계사 조직을 운영·관리하는 ABL생명의 주력 영업채널이다. 이날 ABL생명 곽희필 대표를 비롯해 아너스클럽 소속 FC, 성북구 거주 FC 및 FC실 임직원 등 약 3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성북구 내 취약계층 이웃들이 겨울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성껏 김장김치 100박스를 담가 위드캔복지재단 산하 성북50플러스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ABL생명은 현장에서 담근 김치 외에도 완제품 김장김치 200박스를 추가로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곽희필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현장 봉사에 직접 참여한 자리로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곽희필 ABL생명 대표는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
【 청년일보 】 한국석유공사가 지난 12일 동해 석유비축기지에서 '2025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공사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동해시, 동해소방서, 동해경찰서 등 총 16개 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비축유를 긴급 출하하던 중 지진이 발생해 입·출하대에서 기름이 유출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처럼 진행됐다. 석유공사는 이 훈련을 통해 지난 3월 개정된 '위험물 화재·산불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재난수준별 대응 시스템의 작동 여부와 유관기관 간의 협업 체계가 효율적으로 기능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지역사회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동해 지역의 북평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청년자율방재단 등이 재난 신고 등의 훈련 임무를 수행했으며, 북평주민자치위원회와 북평통장협의회는 국민체험단 자격으로 훈련 평가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석유공사는 이처럼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함으로써, 실제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체계를 다시 한번 확립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동섭 사장은 "이번 훈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