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호석유화학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천2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4%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천82억원으로 14.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1천248억원으로 21.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오는 15일 출시 예정인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개발사 넷마블넥서스)가 롯데렌터카 G car와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사전등록을 완료하고 G car 어플 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인증 댓글과 기대평을 작성하면 댓글 인증 선착순 7천777명에게 다양한 쿠폰을 선물한다. 참여자는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7만·10만·30만·50만·77만 골드 쿠폰 중 1장과 G car 4시간 이상 대여료 50% 및 보험 1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한다. 세븐나이츠의 7과 연계한 G car 이용 미션들로 ▲G car 7시간 이상 대여 ▲G car 77km 이상 주행 ▲친구에게 G car 초대하기 총 3가지 미션 구성이다. 미션 달성 시 7포인트씩 지급하며, 달성 횟수에 따라 영웅 소환 이용권, 펫 소환 이용권, 픽업 영웅 소환 이용권 등 추가 보상을 선물한다. 3가지 미션을 모두 완료한 참여자 대상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롯데백화점 5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G c
【 청년일보 】 "피부는 태어난 그대로의 컬러도, 살아온 시간도 존중받아야 합니다." ◆ 다양한 피부색, 그것은 진화가 남긴 생리학적 지문 세계 어디를 가든 사람의 피부색은 서로 다릅니다. 마치 대지의 색처럼, 흙, 모래, 석회암, 숯과 같이 다양하게 빛나는 피부는 단순한 외모의 차원을 넘어선 환경 적응의 증거이자, 생리학적 진화의 역사입니다. 인간은 유일하게 피부에 털이 거의 없는 유인류입니다. 그만큼 피부는 외부 환경과 가장 직접적으로 접촉하며, 몸을 보호하는 주요 생존 기관으로 진화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 피부를 지배하는 핵심 요소는 바로 멜라닌(melanin)이라는 색소입니다. ◆ 멜라닌의 역할…보호와 적응의 이중 기능 멜라닌은 피부색을 결정하는 색소일 뿐 아니라, 자외선(UV)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생리학적 방어막입니다. 멜라닌은 피부의 표피층 가장 아래에 위치한 멜라닌세포(melanocyte)에서 생성되며, 이 세포는 촉수처럼 뻗은 돌기를 통해 주변 피부세포에 멜라닌을 전달합니다. 자외선은 DNA를 손상시키고 세포를 파괴할 수 있는 위험한 에너지원입니다. 멜라닌은 이 자외선을 흡수해 세포 손상을 최소화하고 돌연변이 발생 위험을 낮추는 필수적 역할을
【 청년일보 】 롯데리아·엔제리너스·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환아 및 가족 1천200명에게 간식 선물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지난 8일 놀이동산 '레인보우 랜드'를 조성해 동물원, 체육활동, 버스킹 공연으로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에 롯데GRS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환아 및 가족 1천200명에게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와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및 '아이스초코'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간식 선물을 전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응원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이번 간식 선물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생활정원'은 올리브영 입점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포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생활정원은 지난달 대표적인 헬스앤뷰티(H&B)스토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비피움 레티놀 콜라겐'과 '비피움 비쓰리 다이어트', '비피움 혈당&다이어트 커피맛' 등 건강식품 3종을 선보였으며, 입점 한 달 만에 3개 제품 총 판매량이 10만포(5월 8일 기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생활정원 브랜드 담당자는 "차별화된 성분을 담은 건강식품들이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이너뷰티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일상을 건강과 생기로 채워드릴 수 있는 프리미엄 건강식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생활정원은 오는 12일까지 비피움 전 제품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이외에 이달 말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는 필쏘굿 시카 진정 수분 선크림과 선 미스트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해피바스 필쏘굿 시카 진정 수분 선크림은 SPF 50+, PA++++의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개선 3중 기능성 제품으로,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시카 성분이 열과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주는데 도움을 준다. 해피바스 필쏘굿 시카 진정 선 미스트는 SPF 40, PA+++의 자외선 차단 기능성 제품으로 간편하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는 수분 미스트 제형의 제품이다. 가스 충진이 없는 제형으로 기내 휴대가 가능하다. 필쏘굿 시카 진정 선 미스트는 이달말 출시 예정이며, 두 제품 모두 쿠팡과 네이버, G마켓 등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지역 간 일자리 양극화 현상이 지방소멸 및 청년 인구의 유출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재 중심의 일자리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은 9일 발간한 '지역노동시장 양극화와 일자리 정책과제'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역노동시장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통계자료를 활용해 지역 간 일자리 양극화 현황과 원인을 집중으로 분석하고, 지역 간 일자리 불평등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일자리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 지난 10년간 수도권-비수도권 간 일자리 격차 확대 지난 2013~2023년 통계청의 '지역별고용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상위 20개 시군 중 12곳이 수도권 신도시였다. 수도권 신도시에서 증가한 취업자 규모는 해당 기간 전체 취업자 수 증가분의 절반에 가까운 46.8%에 이른다. 특히 수원, 화성, 용인 등을 중심으로 하는 경기 남부권이 거대한 일자리 중심지로 부상했다. 비수도권 중에서 취업자가 증가한 상위 도시는 행정수도와 혁신도시, 수도권에 인접한 충북, 충남의 산업도시들로 확인됐다. 연구에 따르면 청년 취업자의 수도권-대도
【 청년일보 】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현재 65세로 설정된 '노인'의 연령 기준을 오는 2035년까지 70세로 단계적으로 상향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안이 나왔다. 다만 연령 기준 상향이 노인의 삶의 질 저하나 빈곤 심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고용·소득 등 복지 시스템 전반의 정비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정순둘 이화여대 교수, 송재찬 대한노인회 사무총장, 이삼식 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장,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석재은 한림대 교수 등 학계와 시민단체 전문가 10명은 9일 '노인 연령기준에 대한 사회적 제안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2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간담회를 계기로 의견 교류를 시작했으며, 이후 정부는 빠진 채 민간 차원에서 논의를 지속해 제안문을 도출했다. 전문가들은 "현행 65세 노인 기준은 1981년 노인복지법 제정 당시 설정된 것으로, 당시와 비교해 기대수명과 건강 수준 등이 크게 달라졌다"며 연령 기준 조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실제로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1981년 대비 15.6세 늘어난 83.5세에 달하며, 건강 노화 지표 기준으로 현재 70세는 과거 65세의 건강 수준과 유사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들은 예시로 2027년부터
【 청년일보 】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올해 1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1천140억원) 대비 26.7% 늘어난 1천44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57억원으로 전년 동기(103억원) 대비 2,5배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96억원으로 전년 동기(97억원)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엑스코프리의 올해 1분기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7% 증가한 1천333억원을 기록했다. 엑스코프리의 처방 수는 3월 이후 빠른 반등세를 보였으며, 1분기 월평균 신규 환자 처방 수(NBRx)가 처음으로 1천600건을 넘어서며 성장세가 다시 탄력을 받고 있어 2분기 이후 매출 성장 가속화로 이어질 것을 SK바이오팜은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미국 내 직판 플랫폼과 특화된 세일즈 전략이 결합된 결과로, 현지 영업 인력을 중심으로 한 NBRx 콘테스트 등 마케팅 강화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SK바이오팜은 빠르면 5월부터 미국 내 첫 DTC(Direct-to-Consumer) 광고 캠페인을 통해 엑스코프
【 청년일보 】 9일 제주도 전역에 강풍과 폭우가 몰아치면서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도심 곳곳에서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국제공항에서는 항공편 65편(출발 30편, 도착 35편)이 결항됐고, 32편(출발 15편, 도착 17편)이 지연 운항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경보와 급변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강한 바람은 제주뿐 아니라 타 지역 공항의 운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상 상황도 좋지 않다. 제주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제주완도 노선을 오가는 송림블루오션호와 골드스텔라호, 제주진도 노선을 운항하는 산타모니카호 등이 모두 결항했다. 현재 제주도 산지와 남부중산간, 남부, 동부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며, 북부중산간과 서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도 전역에는 강풍 특보도 계속되고 있다. 강풍 피해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7시 8분경 제주시 이도동의 한 공사장에서는 공사 자재가 인근 주택 현관 앞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오전 9시 25분경에는 강풍에 쓰러진 가로수가 도로를 막는 일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