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SG닷컴은 아이돌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쿠키 세트 ‘Rose in Love’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제로베이스원 쿠키세트는 로즈데이 선물수요를 겨냥한 한정판 상품으로 오는 12일부터 3만2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장미꽃 일러스트로 디자인된 틴케이스 안에 2종 쿠키(버터·홍국쌀, 각168g)와 멤버별 사진 1장씩 총 9장이 담겨있는 포토카드로 구성됐다. 쿠키 표면에는 제로베이스원과 공식 팬클럽인 ‘제로즈’를 상징하는 다채로운 문구가 새겨져 있어 한 개씩 확인하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SSG닷컴은 최근 고객 외연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 SSG닷컴에서 단독 출시한 제로베이스원 러스크 세트는 준비수량이 출시 3일여만에 완판될 만큼 젊은 층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는 2030세대가 즐겨 찾는 유명 셰프가 운영하는 인기 레스토랑 간편식을 단독상품으로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하민정 SSG닷컴 상온가공팀 상품기획자(MD)는 “품질을 높이고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만큼 '제로베이스원'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은 서울시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식품안심구역 지정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섭 현대백화점 부사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이 참석했다. 식품안심구역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 위생 등급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위생 등급을 지정 받은 음식점이 60% 이상인 지역을 식품안전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점수에 따라 3가지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7년 5월 시행됐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7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교점 이탈리안 레스토랑 ‘h541’ 매장이 국내 최초로 위생 등급(매우 우수)을 부여 받은 바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에 더현대 서울을 비롯한 7개 점포가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 특히, 더현대 서울의 경우 백화점 내 총 50개 음식점 중 92%에 해당하는 46곳이 위생 등급을 획득했으며, 매우 우수 등급은 44곳 나머지 2곳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 백화점 내 모든 식음료 매장이 위생 등급을 부여 받아 안전하고 믿을 수
【 청년일보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전국 가맹점주들과의 연이은 간담회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며, 총 300억원 규모의 상생 지원 방안을 즉각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일 백 대표가 사과 영상에서 언급한 추가 지원책을 현실화한 조치로 실질적인 실행에 돌입한 것이다. 더본코리아는 이미 50억원 규모의 긴급 지원책을 시행 중이었으며, 이번 결정을 통해 총 지원 규모는 300억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달 들어 백대표는 홍콩반점, 빽다방, 롤링파스타 등 브랜드 가맹점주들과의 간담회를 릴레이로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전 브랜드 가맹점주들과 직접 만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상생 방안에는 로열티 면제, 식자재 가격 할인 외에도 신메뉴 출시 마케팅, 멤버십 및 공동 마케팅 강화, 통합 멤버십 구축 및 브랜드 할인 혜택 강화, 브랜드 프로모션 지원 등 가맹점 특성과 상황을 고려하고, 단순 지원책뿐만 아니라 실질 고객 방문을 높이는 방안이 포함됐다. 이 같은 방안은 이날 긴급 이사회를 통해 확정됐으며, 백 대표는 가맹사업 부문 임직원들과의 대책 회의를 소집해 간담회에서 파악한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신속한 개선을 지시했다. 그는 특히 가맹점과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9일 대구·경북(TK) 지역을 찾아 경청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이 후보는 “6월 3일은 우리가 대한민국의 주인으로서 주권자의 권력을 행사해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는 날”이라고 힘 줘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번 투어 중 “우리는 왕을 뽑는 것도 아니고, 지배자를 뽑는 것도 아니다”라며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할 머슴을 뽑는 것이다. 우리가 맡긴 권력과 우리가 낸 세금을 사용해서 제대로 일할 일꾼을 뽑는 것 아닌가”라고 연설했다. 그는 “머슴의 제1조건은 잘생긴 것도 아니고, 파란색이냐 빨간색이냐도 아니다”라며 “진짜 중요한 것은 충직하냐는 것이고, 두 번째는 유능하냐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는 정말 색깔이나 연고 말고, 나라를 위해 일할 사람을 골라달라”며 “그 사람이 이재명이 아니어도 상관없으니 그렇게 해달라”고 말했다. 빨간색(국민의힘)이 강세인 TK 지역이지만, 색깔에 연연하지 말고 진정한 일꾼인 자신(파란색)을 지지해 달라는 메시지로 해석할 수 있다. 이 후보는 또 “우리가 뽑는 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일하느냐에 따라 내 인생뿐 아니라 우리 다음 세대의 삶도 달라진다”며 “시간을 투자해 똥막
【 청년일보 】 명품 플랫폼 발란이 경영정상화의 일환으로 인수합병(M&A)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M&A(인수합병) 주관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했다. 발란은 9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M&A 주관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하는 데 대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발란은 지난달 17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 인가 전 M&A 추진에 대한 허가를 받았으며, 국내 주요 회계법인들에 매각주관사 선정 용역제안서(RFP)를 발송했다. 삼일회계법인이 주관사로 선정되면서 공식적으로 M&A 절차가 개시될 예정이다. 선정 이후 M&A 추진 기간은 최대 6개월로 계획돼 있으며,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한 뒤 공개 입찰을 병행하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란은 이번 M&A를 통해 외부 자금의 조기 유치, 미지급 파트너 상거래 채권 변제, 구성원의 고용 보장 등회생절차의 조기 종결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입이다. 또한, 주관사와 함께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 등 투자자 유치에도 힘쓸 예정이다. 발란 관계자는 "이번
【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가 1분기 매출 7천986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0.8% 증가한 수치다. 지속되는 외식 경기 침체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외식 식자재 및 식품원료 유통사업 매출은 3천799억원이다. 해당 사업은 외식업체, 유통 대리점, 식품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다. 1분기 성장세가 가장 눈에 띄는 사업 경로는 온라인이다. 온라인 주문에 친숙한 외식업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판매 상품 구색 확대, 배송 서비스 다각화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온라인 채널 유통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수익성 중심의 외식 프랜차이즈 신규 수주도 실적에 기여했다. 급식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이 합쳐진 급식사업 매출은 4천124억원이다. 영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생애주기별로 세분화된 급식 유통 경로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 사회변화에 발맞춰 아동 돌봄시설, 노인 이동급식업체 등 고객군 다각화에도 힘썼다. 단체급식 사업은 대형 사업장 중 하나인 인천공항에 프리미엄 푸드코트를 오픈하며 매출을 확대했고, 신규 수주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는
【 청년일보 】 쿠팡은 오는 12일까지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만을 모아 최대 45% 할인가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리빙 SALE’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쿠팡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리빙 전문 할인 행사로, 침구·패브릭·홈데코·욕실용품 카테고리의 프리미엄 브랜드 라인을 할인가에 만날 수 있는 기회다. ▲가누다 ▲지누스 ▲슬립앤슬립 ▲로라애슐리 ▲오리고 ▲마메종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를 포함해 총 15개 이상의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특유의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플로럴 패턴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라애슐리’, 140년 이상의 역사와 함께 혁신적인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욕실 전문 브랜드 ‘아메리칸 스탠다드’를 핵심 브랜드로 집중 조명한다. 쿠팡은 지난 5일부터 여름 시즌에 맞춰 리빙 카테고리를 새롭게 단장하며 고객 맞이에 나서고 있으며 ▲크리스피 바바 ▲박홍근홈패션 등의 침구 브랜드들도 최근에 입점시켰다. 프리미엄 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크리스피 바바’는 프랑스산 양모 등 천연 소재를 사용한 침구로 알려져 있으며 가볍고 바삭한 촉감이 특징이다. ‘박홍
【 청년일보 】 노랑풍선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허니문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4일과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중구 노랑풍선 본사 지하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오프라인 허니문 박람회는 ‘우리 생애 최고의 달콤한 순간’이라는 콘셉트로 ▲발리 ▲카오락 ▲코사무이 ▲칸쿤 ▲하와이 ▲모리셔스 ▲몰디브 등 신혼여행으로 인기 있는 지역의 여행 상품을 소개한다. 노랑풍선은 본 박람회를 통해 고객 맞춤형 허니문 상품 소개뿐 아니라, 사전 예약 고객을 위한 실속 있는 혜택과 다양한 사은품을 준비했다. 우선 박람회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는 ▲여행용 파우치 ▲여행용 샤워기 필터 ▲롯데면세점 쿠폰 등으로 구성된 ‘허니문 선물 4종 세트’를 증정한다.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는 ▲바투르산 지프투어 (발리) ▲신세계 상품권(5만원·태국) ▲와인(태국) ▲호텔존 스냅 사진(칸쿤) ▲푸드홀 식사 바우처(2인·하와이) ▲100달러 추가 할인(몰디브) 등 각 지역별로 풍성한 특전을 선사한다. 특히 노랑풍선은 이번 온라인 허니문 프로모션을 기념해 최대 160만원 상당의 숙소에서 숙박할 수 있는 기회와 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지급
【 청년일보 】 모두투어는 지난 8일 서울시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여행사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Brand Customer Loyalty Awards 2025)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조사 컨설팅 기관인 브랜드키가 공동 개발한 평가지표 'BCLI'(Brand Customer Loyalty Index)를 활용해 매년 각 부문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소비자 조사 평가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최근 1년 이내 해당 브랜드 이용 경험이 있는 국내 소비자 62만2천574명(199만2천842건)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일대일 전화 설문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모두투어는 여행사 부문에서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브랜드 전환 저항 등 5개 항목에서 종합 26.52점(만점 30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특히 브랜드 신뢰도와 재구매 의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모두투어는 지난 36년간 대한민국 여행 문화를 선도해 온 국내 대표 여행기업으로,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핵심사업인 패키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
【 청년일보 】 효성티앤씨 유소라 상무가 9일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대첩광장에서 열린 '제13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바다식목일'은 매년 5월 10일로, 2012년 제정된 해양 분야의 법정기념일이다. 해양수산부는 2009년부터 연안 지역에 바다숲을 조성해 왔으며, 기념식에서는 해조류 이식 행사와 함께 해양 생태계 회복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 유소라 상무는 효성티앤씨ESG경영 임원으로 민관 협력 바다숲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폐어망 리사이클 기술을 개발·활용한 자원순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해양 생태계 보전 및 국가 정책 이행에 기여한 공로를 국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은 것으로, ESG 경영을 실천해온 효성티앤씨의 활동이 공공 부문에서 의미 있게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효성티앤씨를 비롯한 효성그룹은 해양 생태계 보전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뛰어난 탄소흡수 능력을 갖춘 바다숲 조성 등 다양한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을 펼쳐왔다. 유 상무는 "바다식목일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게 돼 큰 영광이며, 앞으로도 해양 생태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