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사업’을 2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1일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성평등가족부(장관 원민경),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와 ‘우리 원더패밀리’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 원더패밀리’는 2023년 7월 세 기관이 함께 시작한 미성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기존 사업의 지원 대상을 청소년 미혼 한부모까지 확대하고 지원 내용을 강화해, 연간 총 지원 규모를 기존 12억원에서 20억원으로 대폭 늘린 것이 핵심이다. 내년부터 확대 시행되는 ‘2026 우리 원더패밀리’는 지원 연령을 기존의 22세에서 24세 이하로 확대한다. 또한 △월 50만원(연 600만원) 생활비 △긴급 의료비 △대학 진학 및 자격증 취득 축하금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7월 ‘미성년 미혼 한부모 초청 간담회’에서 수혜자들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자립을 위한 바람에 깊이 공감했다. 이후 9월에 진행된 그룹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 모모콘’에서 연 20억원 규모의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1일 한국남부발전㈜, ㈜수산인더스트리, 유니슨㈜ 등과 함께 경상북도 봉화군 오미산에서 열린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사업’은 국산 풍력 터빈 제조사와 발전공기업이 협력해 개발한 국내 대표 육상풍력 발전단지로, 설비용량은 약 60.2MW에 달한다. 연간 약 9만 8,700MWh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4인 가구 기준 약 2만 2,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준공식은 신한은행이 금융주선사로 참여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완공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신한은행은 이번 프로젝트의 금융자문 및 금융주선사로 참여해 총 1,280억원 규모의 금융조달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신한은행은 이번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사업’ 외에도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참여할 계획이다. 10MW급 국산 해상풍력 터빈을 사용하는 다대포 해상풍력 사업에도 금융주선기관으로서 참여해, 국내 풍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친환경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준공은 국내 풍력산업의 자립 기반이 한층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다”며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한외국대사관(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제3회 K-글로벌 도약 상생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5월 ‘Beyond Korea, 민관합동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지원 컨퍼런스(베트남)’ ▲2024년 11월 중부유럽 진출지원 컨퍼런스에 이은 세 번째 포럼으로 카자흐스탄 및 우주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의 산업 다변화와 한류 확산에 따라 높아진 한국 소비재·첨단기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신한금융그롭 진옥동 회장은 그룹의 새로운 글로벌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를 방문했다. 진옥동 회장은 현지에서 “중앙아시아는 글로벌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현지 산업과 금융의 동반 성장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KOTRA 등 공공기관과 현지 법무·회계 법인 등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해 각종 지원제도와 투자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에서 시중은행 최초로 총 19회째 시중은행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미국고객만족도(ACSI)와 동일한 측정방법을 이용해 대표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소비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삼는 금융철학과 고객 신뢰를 지키기 위한 노력, 그리고 현장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인정받은 결과다. KB국민은행은 고객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점심시간 집중상담제를 금융권 최초로 도입 후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금융취약계층 전용상담을 위한 도움드림창구를 고령자와 장애인은 물론 영유아 동반 보호자에게 확대하여 실질적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청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고객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서비스를 강화해 왔다. 아울러 AI기반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해 의심 거래를 조기에 탐지하고 계좌지급정지 등 신속한 예방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
【 청년일보 】 한국산업은행(회장 박상진)은 12일 도쿄에서 'KDB NextRound in Tokyo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 벤처생태계는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정책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양국 벤처캐피탈간 공동펀드 조성 및 투자 협력도 활발히 이루어지는 가운데, 이번 라운드는'KDB NextRound in Tokyo 2024'에 이어 올해 다시 한번 도쿄에서 개최됐다. 이번 라운드는 산업은행과 일본 DG Daiwa Ventures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일본(SBI인베스트먼트, Z Venture Capital 등)과 한국(IMM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등)의 주요 벤처캐피탈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의 환영사로 막을 연 이번 라운드는 KDB NextRound 플랫폼 소개, ‘한국 VC들이 바라보는 일본 벤처 생태계의 특징’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 양국 스타트업의 IR세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IR 세션에는 AI솔루션, 반도체, 플랫폼 등 첨단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한국 스타트업 6개사와 콘텐츠, 데이터 보안, 산업용 기기 등 혁신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일본 스타트업 6개사
【 청년일보 】 밴드 경연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2022)의 제작비 전액을 투자한 가요 기획사 엠피엠지가 방송사 엠넷 운영사 CJ ENM(이하 엠넷)을 불공정 거래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엠피엠지는 12일 서울 마포구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엠피엠지가 제작비 30억원 전액에 더해 다른 비용까지 총 50억원 이상을 투자했지만, 관련 지식재산권(IP)은 엠넷이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또 엠넷이 방송 과정에서 자신들이 부담해야 하는 각종 비용을 엠피엠지에 전가했다고 공정위 신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우승팀에게 상금 1억 원과 전용 스튜디오, 우승 음반 제작 등의 혜택을 내건 밴드 경연 프로그램이다. 엠피엠지는 '협찬 계약서'에 따라 제작비 전액을 투자했지만 각종 마케팅 비용, 합주실 녹음비, 촬영 스태프 교통비·주차비, 카메라 렌즈 대여비에 더해 결승전 제작비까지 별도로 떠안아야 했다고 주장했다. 또 외주 PD가 교체되고, 방송 길이가 들쭉날쭉하고, 커버곡 이용 허락 과정이 매끄럽지 않은 등 콘텐츠 제작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고도 했다. 엠피엠지의 이종현 PD는 "CJ ENM 책임자로부터 진
【 청년일보 】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대한결핵협회·마이허브와 함께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5 항노화바이오헬스박람회(ABEXPO 2025)’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엑스레이를 탑재한 ‘폐건강 체크버스’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ABEXPO 2025는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건강 수명 연장과 항노화 산업의 혁신 방향을 제시하는 국내 대표 헬스케어 전시회로, AI·바이오테크놀로지·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항노화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폐건강 체크버스’는 AI를 적용해 폐 질환을 조기 선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례이자, 항노화의 출발점인 ‘조기 발견을 통한 질병 예방’의 대표 실행 모델로 전시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수도권 중심의 헬스케어 접근성을 지방으로 확장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창원 박람회에 참여했으며, 비흡연자와 저위험군 시민도 누구나 AI 흉부 엑스레이를 통해 자신의 폐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방안으로써 폐건강 체크버스가 운영됐다. 그 결과, 박람회 기간 동안 약 570명의 참관객이 부스를 방문해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체험했으며, 방문객들은 현
【 청년일보 】 HS효성첨단소재가 인도 중서부에 위치한 국내 GDP 1위인 마하라슈트라주에 신규법인 'HS Hyosung India Private Limited'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12일 공시를 통해 3천만 달러(약 430억원)를 출자해 타이어코드 생산을 위한 인도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글로벌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생산처를 다각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인도는 세계 3위 규모의 자동차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정부의 인프라 확대와 물류산업 발전으로 타이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타이어코드의 현지 조달 수요 또한 지속 확대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인도 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함으로써, 급변하는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나그푸르 산업단지에 약 7만평 규모의 생산부지를 확보하고 2027년 타이어코드 공장을 완공해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향후 에어백 원단 등 자사 핵심 제품군의 생산 라인 증설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 】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대상 외에도 기술·창작상(기획·시나리오, 사운드 부문)도 함께 수상했다. 올해로 서른 번째를 맞이하는 게임대상은 한 해를 빛낸 국내 게임과 게임산업 전반의 성과에 대한 시상을 통해 게임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개최됐다.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한 해를 결산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 전자신문과 스포츠조선이 후원했으며, ▲본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게임상 ▲인디게임상 등 총 13개 부문을 시상했다. 본상 부문 온라인 투표는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해 이달 10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올해는 심사 비율이 조정돼 기존보다 이용자 참여 비중을 높여 게이머들의 의견이 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됐다. 구체적으로는 전문심사 50%·국민투표 25%·미디어투표 25%가 반영됐다. 본상 후보에는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퍼스트 버서커: 카잔'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RF 온라인 넥스트'·'뱀피르'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의 공급 위기를 대비한 신속한 심사 체계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생물학적제제 등의 품목허가·심사규정’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품목허가·심사규정’을 12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코로나19 상황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급부족 위기 시 우선적으로 심사할 수 있는 대상을 ‘공급 부족 발생 의약품 등 식약처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의약품’까지 추가·확대해 환자 치료·예방 기회를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개정에 따라 신속심사가 가능한 의약품이 기존의 신약 및 사전검토를 받은 의약품에서 공급 부족 이슈가 발생한 의약품까지로 확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의약 안심 50대 과제’로 선정된 바이오의약품 관련 규제개선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해 적극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식의약 안심 50대 과제’의 일환으로 2차 포장의 제조번호가 다르더라도 1차 포장(직접 용기)의 제조번호가 동일한 경우에는 국가출하승인을 면제하도록 ‘국가출하승인의약품 지정·승인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지난 4일 행정예고한 바 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