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점령이 8일 앞으로 다가왔다. 3년 9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이라는 기념비적 무대를 앞두고, 멤버들이 보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비밀 리허설'에 돌입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13일 가요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컴백 공연의 사전 리허설을 본 무대가 아닌 별도의 외부 장소에서 진행한다. 야외 공연 특성상 신곡 '아리랑(ARIRANG)'을 포함한 세트리스트 유출을 막고, 대규모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와 소음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별도 공간에 실제 무대와 유사한 환경을 구축해 공연 완성도를 극대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국가적 축제' 수준의 규모를 자랑한다. 광화문 삼거리부터 시청역 인근까지 약 1km 구간에 2만 2천 석 규모의 관람 구역이 조성되며,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정부도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철저한 현장 관리를 지시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공연 당일에는 약 4천800명의 경찰 인력이 투입되어 안전 가이드라인을 확보할 예정이다. 관객
【 청년일보 】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가 우리금융지주 회장 선임 안건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로 꼽히는 ISS 역시 같은 의견을 내면서 임종룡 회장의 연임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글래스루이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임 회장을 포함한 모든 이사 선임 후보자에 대해 찬성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글래스루이스는 후보자 검토 결과 주주 우려를 초래할 만한 특별한 이슈가 없다고 판단했다. 특히 우리금융 이사회 구성과 감사위원회, 보상위원회,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등 주요 위원회의 운영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또 이사회 독립성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공시, 지속가능경영 정보 공개 수준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앞서 또 다른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도 임 회장 선임 안건에 대해 찬성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양대 의결권 자문사가 모두 지지 의견을 내놓으면서 주주총회 통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 회장을 비롯해 윤인섭, 류정혜, 정용건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임 회장은 2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국제 유가 급등 여파로 장 초반 3%대 급락하며 출발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글로벌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0.86포인트(3.06%) 하락한 5,412.39에 개장했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다시 넘어선 것이 국내 증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장 대비 26.12포인트(2.27%) 내린 1,122.28에 거래를 시작하며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환율도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4원 오른 1,490.6원에 출발하며 1,490원대에 진입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Crimson Desert)'의 출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섰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공개된 이번 공식 출시 트레일러는 오는 20일(한국 시간 기준)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게임의 실제 플레이 모습과 방대한 세계관을 담고 있다. 영상에는 광활한 오픈월드인 '파이웰' 대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주인공의 여정과 함께,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하는 거대 보스와의 전투, 각 캐릭터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액션 시퀀스가 담겼다. 특히 용을 활용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은 붉은사막만의 독보적인 스케일을 보여준다. 펄어비스는 최근 글로벌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4시간 분량의 초반 게임플레이를 공개하는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다. 펄어비스의 자체 게임엔진으로 구현된 고품질 그래픽과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 주변 환경과의 세밀한 상호작용은 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붉은사막'은 글로벌 주요 플랫폼에서 위시리스트 300만 건을 돌파하며,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사전 다운로드는 오는 18일 오전 7시(한국
【 청년일보 】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임기를 끝으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대표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임기를 끝으로 한미약품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발표한 입장문을 여러 차례 읽어봤다며 "한미의 정체성인 '임성기정신'과 차세대 한미 경영 체제의 원칙을 강조한 말씀의 무게감에 압도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송 회장의 발언이 "한미약품이 '임성기정신'을 기반으로 흔들림 없이 전문경영인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원칙을 다시 한번 공언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박 대표는 이러한 원칙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대표로서 마지막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문경영인이 반드시 제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며 "'임성기정신'이라는 원칙만 흔들리지 않는다면 한미의 방향성은 올곧게 나아갈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저희의 작은 저항과 외침이 '임성기정신' 보존의 중요성에 경종을 울리는 작은 밀알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대주주와 이사회에도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는 "경영 철학과 방향성이 다를 수는 있지만 한미의 근간인 '임성기정신'
【 청년일보 】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건강보험이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면서도, 보험료를 매기는 방식에 대해서는 불공정하다는 인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산 중심 부과 체계와 플랫폼 노동 소득에 대한 미부과 문제를 두고 제도 개선 요구가 높았다. 13일 건강보험공단 의뢰로 건강안전복지연합이 실시한 국민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5.2%가 건강보험이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49.5%는 '매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해 건강보험 제도가 사회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천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구조화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지역가입자 세대주에서는 긍정 응답이 52.9%로 나타나 건강보험의 의료비 보장 기능에 대한 신뢰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보험료 수준과 부과 체계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시각이 많았다. 보험료가 적정하다고 답한 비율은 37%에 그쳤으며, 부과 체계가 공평하지 않다는 응답은 38.4%로 공평하다는 응답(27%)보다 높았다.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RGB TV(R95H)가 독일의 시험·인증 기관 VDE로부터 '눈 안전성'과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CRD)'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삼성전자 TV는 최고의 화질을 구현할 뿐아니라 사용자의 눈 건강까지 고려했다는 것을 입증했다. '눈 안전성'과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 인증은 디스플레이가 사용자의 눈과 생체 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해, 인체에 부담을 주지않고 최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에 부여된다. '눈 안전성' 평가는 디지털 기기에서 발생하는 빛을 분석해 TV를 장시간 시청 시 눈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다. 특히 장시간 노출시 눈 피로와 수면 리듬에 영향을 주는 블루라이트(청색광) 저감 수준을 검증해 장시간 TV를 시청해도 눈에 무리를 주지 않는 다는 것을 평가한다.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 평가는 디스플레이가 시청자의 24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일주기 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다. 낮에는 자연광에 가까운 환경을 구현하고 밤에는 자극을 최소화하는지를 평가한다. 이를 위해, 시간대에 따른 멜라토닌 분비 억제 수준과 색온도·휘도 변화 특성을 분석한다.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RGB
【 청년일보 】 지난해 국내 소상공인 기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업체당 평균 고용 규모는 소폭 줄어 소상공인 경영 구조의 영세성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3일 발표한 '2024년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소상공인 기업체 수는 613만4천개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596만1천개보다 2.9% 늘어난 규모다. 종사자 수 역시 같은 기간 955만1천명에서 961만명으로 0.6% 증가했다. 그러나 기업체당 평균 종사자 수는 1.60명에서 1.57명으로 소폭 감소해 소상공인 사업장의 소규모 구조는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기업체 수는 도소매업이 210만개(3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동산업 86만2천개(14.0%), 숙박·음식점업 79만6천개(13.0%), 건설업 56만8천개(9.3%), 제조업 53만7천개(8.8%) 순이었다. 종사자 수 역시 도소매업이 303만9천명(31.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숙박·음식점업 142만3천명(14.8%), 제조업 126만3천명(13.1%), 건설업 107만7천명(11.2%), 부동산업 104만7천명(10
【 청년일보 】 서울 동작구 사당동과 노량진동 일대 노후 주거지가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현대식 주거단지와 복합 행정 거점으로 재편된다. 사당 지역의 모아타운 선정과 노량진 뉴타운의 잇따른 인허가 완료 등 주요 개발 현안들이 가시화되면서 지역 전체의 도시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동작구는 사당4동 303번지 일대 사당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지난 5일 개최된 제4차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에 따라 사당5구역은 지하 8층에서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10개 동, 총 524세대로 탈바꿈한다. 해당 단지에는 작은도서관 등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사당로16길까지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당1동 449번지 일대는 서울시 SH참여 모아타운 대상지로 최종 낙점됐다. 총 면적 6만3천89㎡ 규모의 이 지역은 노후도가 63%에 달하는 주거지로, 향후 SH공사가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해 안정성과 속도를 확보하게 된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 진행 중인 옛 범진여객 부지에는 공동주택과 함께 행정·보건·복지 기능을 집약한 동작구청 제2복합청사가 건립되어 지역 생활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 청년일보 】 한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소비가 위축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사육 마릿수 감소로 공급이 줄어든 영향이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고, 이에 따라 가정 내 구매량과 외식 소비 모두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 가정 내 한우 평균 구매량은 327g으로 전년(360g)보다 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체 소고기 평균 구매량은 446g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한우 소비 감소와 대조를 보였다. 외식 시장에서도 소비 둔화가 확인됐다. 지난 1월 소고기 외식 점포당 매출량 지수는 전년보다 5.5포인트 하락했다. 한우 소비 감소는 가격 상승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월 한우 거세우 도매가격은 ㎏당 2만2천50원으로 전년 대비 18.4% 상승했고, 평년보다도 15.1%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월 도매가격 역시 전년보다 약 20% 상승했다. 도매가격 상승은 소비자 가격에도 반영됐다. 지난 2월 한우 1등급 등심 소비자가격은 100g당 9946원으로 전년보다 5.2%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미국산 냉동 갈비 가격은 100g당 4376원으로 전년 대비 3.5% 하락했다. 수입 소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