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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BGF리테일 노사, 첫 임금협상 '파행'…"사측, 비협조적 태도에 파국"
【 청년일보 】 BGF리테일 노사가 사상 첫 임금 협상을 진행했지만, 생산적인 결과를 도출하는데 끝내 실패했다. 노조 측은 사측이 협상에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했음을 강조하며, 차기 협상을 위한 조건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 사측과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BGF리테일지부(이하 노조)는 지난 주 BGF리테일 창립 이후 첫 노사 간 임금 협상을 시작했다. 다만, 이 자리에서 사측은 실질적 의사결정권이 없는 팀장급 인사를 내세우는 한편, 노조 측의 다양한 자료 요청에 관해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노조는 협상을 위해 사측에 BGF리테일의 최근 3년간의 임금 인상률, 복리후생 현황, 세부 매출 및 영업이익 등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지만, 사측은 이에 대해 전혀 협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노동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상의 공시 자료보다 부실한 수준의 내용을 받은 것으로 안다"며 "의사결정권이 없는 직원을 내보내고, 자료 요청에 전혀 협조하지 않는 태도는 시간만 계속 끌겠다는 것으로 밖에 인식될 수 없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러한 사측의 자세로, 노사는 당초 오늘 진행되었어야 할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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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500조 원전해체 시장 글로벌 주역으로 나선다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미국 원전해체 사업에 참여하며 축적한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원전해체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원전해체는 영구 정지부터 부지 복원까지 최소 10년 이상이 소요되는 고도의 기술 집약 사업이다. 긴 기간과 까다로운 기술, 관련 법령 및 장비의 제한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해체가 완료된 사례는 25기에 불과하다. 국내에서도 지난달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고리 1호기의 해체 승인을 결정하며, 영구 정지 8년 만에 본격적인 해체 사업이 시작됐다. 1971년 고리 1호기 시공을 시작으로 한국형 원전 24기를 건설하며 대한민국 원자력 시대를 주도해 온 현대건설은 원자력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진입 장벽이 높은 원전해체 시장에서도 고리 1호기 증기발생기 교체 공사 등 국내 노후 원전 설비개선 공사에 참여해 다수의 해체 관련 경험과 기술을 축적해왔다. 현대건설은 2022년부터 원전해체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한 미국 홀텍(Holtec)사와 인디안포인트(IPEC) 1~3호기 원전해체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해당 현장에 전문 인력을 파견해 노하우와 기술을 교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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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대출규제는 시작일 뿐…공급 확대·수요 억제책 줄줄이 대기"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가 최근 발표한 대출규제를 두고 "맛보기 수준에 불과하다"며 향후 보다 강력한 부동산 정책을 예고했다. 공급 확대와 수요 억제 등 추가 정책 수단이 상당수 남아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한 달 기자회견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에서 "이번 대출규제는 예고편에 불과하다"며 "부동산 관련 정책 수단은 앞으로도 많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공급 확대와 관련해 "기존 계획된 신도시가 많고, 아직 공급이 본격화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기존 계획을 토대로 속도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또 "신규 택지 외에도 기존 택지를 재활용하는 방식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공급 속도만 제대로 붙으면 시장 불안을 해소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수요 억제에 대해서도 "대출규제 외에 더 근본적인 대책들이 있다"며 추가적인 규제 가능성을 시사했다. 특히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투기 수요를 지목하며 "이제는 부동산보다 금융시장으로 자금이 흘러가야 한다. 그렇게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미래는 부동산 정책에 크게 좌우된다"며 "수도권 과밀과 지방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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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6주년 특집_다음 6년을 묻다 ⑦의료] 공공의대, 해법인가 허상인가…남은 건 ‘실효성 논란’

“10년 의무복무 조건 학비 지원”…의료정책 ‘공공의대’ 공공의대 성과 예고판(?)…실효성 미흡한 ‘공중보건장학’ “지도 전문의 없어 ‘교육의 질’ 미흡…인력 인프라 요구”

2025년 6월, 청년일보가 창간 6주년을 맞았습니다. 6년 전, 코로나19는 삶의 방식과 일상의 속도를 근본부터 바꿔놓았습니다. 마스크와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혼란의 시간을 지나, 우리는 어느새 ‘포스트 코로나’라는 말에 익숙해졌습니다. 그러나 그 익숙함 뒤에는 깊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일하고, 소비하고, 배우고, 돌보는 방식까지 모두 달라졌습니다. 이번 창간 기획은 지난 6년을 되짚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6년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취업, 집값, 전세사기, 청년지원, 금융, 식생활, 의료와 교육, 소상공인, 유통·택배, 청소년 게임 등 생활과 밀접한 11개 분야를 11명의 기자가 심층 진단합니다. 이 기획은 기록이자 통찰이며, 동시에 질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살고 있으며, 어떤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요. 11편의 기획 보도를 통해 그 답을 함께 찾아갑니다. [편집자 주] 【 청년일보 】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공공의료와 지역의료, 필수의료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한 '공공의대 설립'이 과연 언제 어떻게 추진될 것인지를 두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새 정부가 추진할 공공의대 정책과 닮은 공중보건장학생 제도의 경우 모

[창간6주년 특집_다음 6년을 묻다 ⑧교육] ‘코로나 이후’ 사라진 교실의 웃음…80% 사교육 사회의 맨얼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탓에…'언택트 교육' 신조어 탄생 입시 경쟁에 사교육 광풍…작년 사교육비 월 50만원 육박

2025년 6월, 청년일보가 창간 6주년을 맞았습니다. 6년 전, 코로나19는 삶의 방식과 일상의 속도를 근본부터 바꿔놓았습니다. 마스크와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혼란의 시간을 지나, 우리는 어느새 ‘포스트 코로나’라는 말에 익숙해졌습니다. 그러나 그 익숙함 뒤에는 깊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일하고, 소비하고, 배우고, 돌보는 방식까지 모두 달라졌습니다. 이번 창간 기획은 지난 6년을 되짚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6년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취업, 집값, 전세사기, 청년지원, 금융, 식생활, 의료와 교육, 소상공인, 유통·택배, 청소년 게임 등 생활과 밀접한 11개 분야를 11명의 기자가 심층 진단합니다. 이 기획은 기록이자 통찰이며, 동시에 질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살고 있으며, 어떤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요. 11편의 기획 보도를 통해 그 답을 함께 찾아갑니다. [편집자 주] 【 청년일보 】 지난 2020년 초 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사회적 불안감과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키며 우리의 일상생활을 송두리째 뒤흔들었다. 이 같은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특히 초·중·고 교육 현장에선 비대면 형태의 이른바

[창간6주년 특집_다음 6년을 묻다 ⑨소상공인] "코로나보다 지금이 더 힘들다”…‘500만 사장님 시대’의 냉혹한 민낯

불황 속 자영업자 수 5개월 연속 감소…폐업 지원도 급증 내수 부진에 단골도 줄어…“지금이 더 힘들다”는 반응도 정부, 소비쿠폰·채무조정 등 추경 대책으로 민생 회복 노려

2025년 6월, 청년일보가 창간 6주년을 맞았습니다. 6년 전, 코로나19는 삶의 방식과 일상의 속도를 근본부터 바꿔놓았습니다. 마스크와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혼란의 시간을 지나, 우리는 어느새 ‘포스트 코로나’라는 말에 익숙해졌습니다. 그러나 그 익숙함 뒤에는 깊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일하고, 소비하고, 배우고, 돌보는 방식까지 모두 달라졌습니다. 이번 창간 기획은 지난 6년을 되짚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6년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취업, 집값, 전세사기, 청년지원, 금융, 식생활, 의료와 교육, 소상공인, 유통·택배, 청소년 게임 등 생활과 밀접한 11개 분야를 11명의 기자가 심층 진단합니다. 이 기획은 기록이자 통찰이며, 동시에 질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살고 있으며, 어떤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요. 11편의 기획 보도를 통해 그 답을 함께 찾아갑니다. [편집자 주] 【 청년일보 】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으면서 자영업자들의 체감 경기는 여전히 냉랭하다. 정부가 민생안정을 위해 각종 재정 지원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보다 실질적이고 정교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자영업자 수


[창간 6주년 특집_다음 6년을 묻다 ⑩청소년과 게임] "게임 과몰입, 대부분 자연 회복"…이젠 '리터러시 교육'이 해법

장기 추적 결과, 과몰입 지속 사례 '0%'…자연 회복 경향 뚜렷 청소년도 문제군에서 일반군으로…"일시적인 몰입 현상일 뿐" 학부모 불안 인식도 감소 추세…'게임=위험' 프레임은 무리수 '시간' 아닌 '조절'이 핵심 변수…'게임 리터러시' 중요성 부상 질병코드 도입은 소강 국면…정책은 자율조절 교육으로 선회 "진단보다 회복…규제보다 예방 중심 생태계 구축이 더 중요"

2025년 6월, 청년일보가 창간 6주년을 맞았습니다. 6년 전, 코로나19는 삶의 방식과 일상의 속도를 근본부터 바꿔놓았습니다. 마스크와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혼란의 시간을 지나, 우리는 어느새 ‘포스트 코로나’라는 말에 익숙해졌습니다. 그러나 그 익숙함 뒤에는 깊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일하고, 소비하고, 배우고, 돌보는 방식까지 모두 달라졌습니다. 이번 창간 기획은 지난 6년을 되짚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6년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취업, 집값, 전세사기, 청년지원, 금융, 식생활, 의료와 교육, 소상공인, 유통·택배, 청소년 게임 등 생활과 밀접한 11개 분야를 11명의 기자가 심층 진단합니다. 이 기획은 기록이자 통찰이며, 동시에 질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살고 있으며, 어떤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요. 11편의 기획 보도를 통해 그 답을 함께 찾아갑니다. [편집자 주] 【 청년일보 】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이용장애를 국제질병분류(ICD-11)에 포함한 이후 촉발된 국내 논쟁은, 2025년 현재까지 '도입 유보'라는 정치적 판단 속에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상태다. 그러나 지난 6년간의 논의와 실증 조

[창간6주년 특집_다음 6년을 묻다 ⑪택배] “배송은 멈추지 않았다”…택배 사회, 이제는 지속가능성을 말할 때

팬데믹은 끝났지만 계속 늘었다…2024년 택배 물량 60억건 육박 더 빠른 배송, 더 커진 노동 강도…‘생활 물류법’도 현장에선 공허 빠름보다 균형…친환경 포장·공정 배송 위한 소비자 감수성 필요

2025년 6월, 청년일보가 창간 6주년을 맞았습니다. 6년 전, 코로나19는 삶의 방식과 일상의 속도를 근본부터 바꿔놓았습니다. 마스크와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혼란의 시간을 지나, 우리는 어느새 ‘포스트 코로나’라는 말에 익숙해졌습니다. 그러나 그 익숙함 뒤에는 깊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일하고, 소비하고, 배우고, 돌보는 방식까지 모두 달라졌습니다. 이번 창간 기획은 지난 6년을 되짚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6년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취업, 집값, 전세사기, 청년지원, 금융, 식생활, 의료와 교육, 소상공인, 유통·택배, 청소년 게임 등 생활과 밀접한 11개 분야를 11명의 기자가 심층 진단합니다. 이 기획은 기록이자 통찰이며, 동시에 질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살고 있으며, 어떤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요. 11편의 기획 보도를 통해 그 답을 함께 찾아갑니다. [편집자 주] 【 청년일보 】 코로나19 팬데믹은 소비의 기본을 바꿔놓았다. 과거에는 '직접 가서 보고 사는 것'이 기본이었다면, 이제는 '배송이 얼마나 빠르고 편리한지'가 구매 결정을 좌우한다. 대형마트나 재래시장이 중심이던 시절은 뒤로 밀려났고, 온라인 쇼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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