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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차기 보험연구원장 인선작업 착수...보험업계, 유관기관장들 후임 인선 '본격화'
【 청년일보 】 보험연구원이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안철경 원장의 후임 인선 작업에 착수했다. 보험연구원이 후임 원장 인선에 포문을 열면서 이미 수장들의 임기가 만료된 보험개발원과 한국화재보험협회 역시 후임 인선 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6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보험연구원은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안철경 원장의 후임 인선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업계의 한 고위 관계자는 "금융당국에서 보험연구원측에 후임 원장 인선 일정을 잡으라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안다"면서 "이에 인선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안 원장은 지난 2022년 12월 연임에 성공하면서 보험연구원 창립 이래 첫 연임이란 기록을 세웠다. 일각에서는 안 원장의 전문성을 비롯해 리더십과 업무를 대하는 열정 등을 내세워 3연임이란 대기록도 기대하는 눈치이나, 안 원장이 3연임을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보험사의 한 기획담당 임원은 "보험연구원으로부터 차기 원장 인선 일정 등에 관한 통보를 받았다"면서 "현재 보험사 사장(이사사)들을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보험연구원의 이사회 멤버는 생보업계의 경우 삼성생명을 비롯 교

Y-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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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동결 '선거용' 뒤에 숨은 ‘부채’의 역습
【 청년일보 】 한국전력공사의 내년도 전기요금 기상도는 한마디로 '태풍 전야'와 같다. 정부와 한전이 내년 상반기까지 전기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하면서 당장의 가계 경제에는 안도감이 감돌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205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총부채와 23조 원의 누적 영업적자가 거대한 파도처럼 밀려오고 있다. 특히 내년 6월 실시될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단행된 이번 동결 조치를 두고, 정치권과 에너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전형적인 '표심 잡기용 폭탄 돌리기'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한전은 올해 1~3분기 약 11조 5,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수치상으로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는 경영 혁신이나 요금 체계의 합리화에 따른 결과가 아니라, 국제 유가와 천연가스(LNG) 가격 하락이라는 외부 변수에 기댄 일시적 현상에 불과하다. 여전히 한전의 총부채는 205조 원에 달하며, 매년 지출해야 하는 이자 비용만 해도 4조 원에서 5조 원 규모다. 하루에만 약 110억 원 이상의 이자가 발생하는 셈이다. 이러한 구조적 모순 속에서 요금을 동결하는 것은 한전의 재무적 파산을 늦추는 인공호흡기에 불과하며, 기초 체력을 회복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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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플랫폼노조 "배민, 혹한기 극한 프로모션…무리한 미션 강요 중단해야"
【 청년일보 】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이하 노조)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의 가혹한 프로모션 정책을 비판했다. 노조는 혹한 속에서 배달 서비스 제공을 강제하는 배민 측이 불합리한 배차 구조로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 측은 "배민은 올해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110건, 하루 최소 55건. 이어 한파가 정점에 달한 26일부터 29일까지 150건의 배달을 마칠 시 20만원을 제공하는 미션 프로모션을 내걸었다"며 "3일간 150건은 하루 최소 50건을 소화해야 하는 수치로, 시간당 4건씩 처리한다 해도 꼬박 12시간을 일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인이 느끼는 영하 12도가 그저 매서운 추위라면, 도로 위를 질주하는 라이더가 온몸으로 받아내는 추위는 살을 에고 폐부를 찌르는 고통"이라며 "시속 수십 킬로미터로 몰아치는 주행풍은 방한복 틈새를 비집고 들어와 손발을 마비시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노조는 배민이 미션을 받은 라이더가 목표를 달성할 만큼의 배차를 할당하지도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배민에게 라이더는 상생의 파트너가 아니라 언제든 갈아 끼울 수 있는 물류 끝단의 도구일 뿐"이라며 "배민은 라

Y-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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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아침 최저 -15도' 강추위 지속…곳곳에 눈·비
【 청년일보 】 토요일인 27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이날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2~7도 낮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3도, 낮 최고기온은 0~8도로 예보됐다. 중부지방(충남권과 강원동해안 제외)과 경북내륙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권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15도 안팎)가 되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새벽까지 제주도에는 1㎜ 안팎의 비 또는 1~3㎝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 밖에 오전부터 오후 사이 서울·인천·경기남부와 일부 경기북부, 강원남부내륙, 충청권에 눈(충청권 비 또는 눈)이 조금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강원남부내륙과 충청권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인천·경기남부, 강원남부내륙, 대전·세종·충남, 충북 1㎝ 안팎, 서울·경기북부 1㎝ 미만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서해안 5㎜ 미만, 인천·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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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고 수시 추가합격 4천667명…최근 5년새 '최다'

서울대 감소·연고대 급증…"정시 합격선 변동성 커질 것"

【 청년일보 】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서 추가 합격자가 크게 늘어나며 최근 5년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일부 대학과 학과에서는 모집 인원을 웃도는 추가 합격이 발생해 정시 합격선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수시 최종 추가 합격자는 총 4천6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4천41명)보다 626명(15.5%) 증가한 수치로, 2022학년도 이후 가장 많다. 모집 인원 대비 추가 합격 비율은 65.5%에 달했다. 대학별로 보면 서울대는 수시 추가 합격자가 188명으로, 모집 인원 대비 8.5%를 기록했다. 다만 전년(204명)과 비교하면 7.8% 감소했다. 첨단융합학부(29명), 약학계열(13명), 자유전공학부(7명) 등 일부 학과에서만 추가 합격이 발생했으며, 의예과를 비롯해 다수 인문·자연계 학과에서는 추가 합격자가 나오지 않았다. 반면 연세대와 고려대는 추가 합격 규모가 크게 늘었다. 연세대의 수시 추가 합격자는 2천99명으로 모집 인원 대비 94.8%에 달했으며, 전년보다 5.1% 증가했다. 융합인문사회과학부(HASS), 경영학과, 언더우드학부(인문사회

청년재단x온기, 예방 중심 청년정책 기반 마련 위한 MOU 체결

온기우편함 통해 관찰한 청년 정서데이터 활용 공동연구 추진

【 청년일보 】 청년재단은 24일 서울 종로구 청년재단에서 사단법인 온기와 '예방 중심 청년정책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의 위기를 사후적으로 발견·개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의 감정·정서·관계 변화를 사전에 포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책 체계로 전환할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정서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 ▲연구 결과를 반영한 정책 수립 ▲청년 위기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의 일환으로 같은 날, 재단에서는 청년 정서데이터 기반 예방정책 전환 포럼 '청년의 마음 신호를 발견하다'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청년지원 분야 업무 종사자와 최지원 대통령실 청년담당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먼저 양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 중인 연구의 중간 결과가 공유됐다. 양 기관은 누구나 익명으로 고민을 보내면 손편지로 답장을 받을 수 있는 '온기우편함' 서비스를 통해 축적된 정서데이터를 분석·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청년의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자립준비청년의 든든한 울타리"…삼성 희망디딤돌, 청년정책 어워즈 대상 영예

국회도서관 대강당서 '2025 대한민국 청년정책 어워즈' 개최 희망디딤돌, 작년 최우수상 이어 올해 대상…독보적 존재감 입증

【 청년일보 】 "앞으로 자립준비청년뿐만 아니라 고립청년, 가족돌봄청년 등을 대상으로도 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23일 오전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청년정책 어워즈'에서 삼성전자의 '삼성 희망디딤돌'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맞춤형 청년정책 플랫폼 '열고닫기'가 주관하고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유스나우, 로글로가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청년정책 어워즈'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특히 올해는 온라인 투표에 그치지 않고 오프라인 방식으로 청년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열고닫기 플랫폼에 축적된 전국 청년정책 데이터와 청년정책 발굴단의 활동을 기반으로 약 200여 개의 정책·프로그램을 검토했다. 이 가운데 최종 후보로 선정된 30개 정책을 대상으로 약 1천명의 시민 참여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대한민국 청년정책 대상, 청년정책 최우수상, 청년정책 혁신상 등 총 9개 부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그 중 '삼성 희망디딤돌'은 주거와 취업을 잇는 실효성 높은 지원 체계로 투표 과정에서 압도적 지지를 얻으며 민간 기업 정책 중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해당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주거


청년-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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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에 '기존 인력 유지'…1~11월 대기업 정규직 신입 채용, 전년比 43% '급감'

진학사 캐치, 2024~2025 대기업 신입 채용 공고 분석

【 청년일보 】 올해 대기업 정규직 신입 채용 공고가 전년 대비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IT·통신 업종을 중심으로 신입 채용이 크게 위축되며, 대기업 채용 구조 변화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진학사 캐치는 지난해와 올해(각 1~11월 기준) 자사 사이트에 게재된 대기업 정규직 신입 채용 공고를 분석한 결과, 올해 공고 수는 2천145건으로 전년(3천741건) 대비 43% 줄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인턴·계약직을 포함한 대기업 전체 신입 채용 공고는 34% 감소했으나, 정규직 신입 채용 감소 폭은 이를 웃도는 43% 감소를 기록했다. 이는 업무 전반에 AI 활용이 확산되면서, 기업들이 정규직 신입 채용에 보다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대기업 정규직 신입 채용 공고 감소는 업종 전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으나, 산업 규모가 큰 주요 업종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감소 폭에는 차이가 있었다. 'IT·통신' 업종은 지난해 899건에서 올해 293건으로 총 606건(-67%)가량 줄어들며, 공고 수 기준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이는 AI 도입의 영향이 신입 채용에 비교적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업종 특성상, 기존 인력 중심의 재교육

[르포] 식약처 인재상, 인허가·AI·SW·DB 능력자…“공무직도 하나의 방법”

‘식약처 진로·취업박람회’ 개최…"멘토로 현직 공무원 참여" "공무직·청년인턴 통해 업무 적성 평가 후 진로 선택 권유"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혁신 신약을 240일 내 허가하는 것을 목표로 심사인력 확충을 추진함에 따라 향후 이루어질 식약처 신규 채용 분야 및 인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진행된 식약처 진로·취업 박람회에서 식약처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의약품 분야에서는 인허가·심사 분야를 ▲식품 분야에서는 데이터베이스 분야가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분야 등이 각각 중요한 분야로 떠오르고 있음을 조언했다. 식약처는 21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당신이 만드는 식약처의 내일’을 주제로 ‘식약처 진로·취업박람회’를 개최, 각 분야별(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연구·심사)로 부스를 마련해 운영했다. 식약처는 원활한 박람회 운영 등을 위해 분야별 2~3명의 멘토들을 배치했으며,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각 분야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업무·근무환경 ▲인사제도 ▲채용정보 ▲입직경로 등을 소개·안내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멘토들은 식약처 지원 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항들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의약품 분야에서는 최근 신약 개발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인허가 관련 경력 보유 여부가 중요해졌음을 강조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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