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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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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차기 보험연구원장 인선작업 착수...보험업계, 유관기관장들 후임 인선 '본격화'
【 청년일보 】 보험연구원이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안철경 원장의 후임 인선 작업에 착수했다. 보험연구원이 후임 원장 인선에 포문을 열면서 이미 수장들의 임기가 만료된 보험개발원과 한국화재보험협회 역시 후임 인선 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6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보험연구원은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안철경 원장의 후임 인선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업계의 한 고위 관계자는 "금융당국에서 보험연구원측에 후임 원장 인선 일정을 잡으라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안다"면서 "이에 인선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안 원장은 지난 2022년 12월 연임에 성공하면서 보험연구원 창립 이래 첫 연임이란 기록을 세웠다. 일각에서는 안 원장의 전문성을 비롯해 리더십과 업무를 대하는 열정 등을 내세워 3연임이란 대기록도 기대하는 눈치이나, 안 원장이 3연임을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보험사의 한 기획담당 임원은 "보험연구원으로부터 차기 원장 인선 일정 등에 관한 통보를 받았다"면서 "현재 보험사 사장(이사사)들을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보험연구원의 이사회 멤버는 생보업계의 경우 삼성생명을 비롯 교

Y-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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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국산 ‘K-가스터빈’ 안동에 첫 안착
【 청년일보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대한민국 독자 기술로 개발된 가스터빈을 현장에 배치, 에너지 안보 확립과 발전 생태계 국산화를 향한 에너지 자립 시대 열었다 남부발전은 29일, 경북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건설 현장에서 자사 최초의 국산 가스터빈 설치를 시작으로 스팀터빈 발전기 및 가스터빈 발전기 로터 등 핵심 주기기 안착 공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달 1일 가스터빈이 현장에 도착한 것을 기점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 이번 설치 작업을 통해 한국형 LNG복합발전소 건설 사업은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인 가스터빈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고효율 K-가스터빈’이다. 그간 해외 기술 의존도가 높았던 가스터빈 분야에서 국산화 성능을 실전에서 검증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며, 국내 발전설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격상시킨 것으로 평가받는다. 안동복합 2호기는 환경적 측면에서도 혁신적인 모델로 꼽힌다. 기존 석탄화력 발전과 비교해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고효율 설비인 데다, 재생에너지 특유의 변동성을 보완할 수 있는 유연한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특

Y-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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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촌1구역 재건축 정비계획안 서울시 제출
【 청년일보 】 용산구가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한 미래형 주거단지 조성을 위해 이촌1구역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낸다. 구는 지난 18일 이촌1구역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서울시에 제출하며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본격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안은 지난 2017년 주민 제안으로 시작됐으나, 올해 4월 신속통합기획 사전자문 방식으로 전환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구는 이후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를 거쳐 공공성과 사업성을 균형 있게 반영한 최종 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이촌동 203-5번지 일대는 대지면적 2만3천543.8㎡ 규모로,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이하의 공동주택 775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중 197세대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계획안에는 한강 조망권을 확보한 고층 주거단지 조성과 인접한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연계된 교통체계 구축 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한강변과 조화를 이루는 V자형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한강으로 열린 경관축을 확보하는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아울러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사회복지시설 조성 계획도 함께 담겼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인근 용산국제업무지구와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주거 기능을 넘어

Y-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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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그룹, 포항시와 지역특화 지원체계 구축 협약...생산적금융 추진
【 청년일보 】 iM금융그룹과 포항시가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정책 연계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기업 성장 지원에 나선다.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29일 포항시(시장 이강덕)와 포항시청에서 ‘원스톱 지역특화금융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기업의 성장 단계와 산업 특성에 맞춘 지역특화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해 단편적인 금융지원을 넘어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철강,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AI 등 포항의 지역 특화산업과 신성장 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창업자금 지원과 경영·금융 컨설팅, 판로 개척 등 창업 및 중소기업 전 주기를 지원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행정과 금융 협력을 통해 기업별 맞춤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ESG 경영 지원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iM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참여해 그룹 차원의 종합금융 역량을 결집한다.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와 iM증권을 중심으로 금융, 투자, 자산관리 기능을 연계하고, 정부의 생산적금융 정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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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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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60~70% 수준"...서울시, 신혼부부 위한 '한옥 임대주택' 공급
【 청년일보 】 서울시가 한옥 거주를 희망하는 신혼부부를 위해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입주자를 모집한다. 외관은 전통 한옥의 멋을 살리면서도 내부는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임대료 또한 주변 시세의 60~70% 수준으로 책정되어 주거비 부담을 낮췄다. 서울시는 오는 30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내달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종로구와 성북구 일대 총 7가구다. 이번 공급은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Ⅱ' 방식을 준용했다. 입주자는 상호전환 제도를 활용해 각자의 자금 사정에 맞춰 보증금과 월세 비율을 조절할 수 있다. 특히 거주 기간 중 자녀를 출산할 경우, 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으로 우선 이주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대상 주택은 도심 업무지구와 가까운 종로구 6곳과 성북구 1곳이다. 주택 유형은 원룸형부터 방 4개를 갖춘 대형 평형까지 다양하다. 종로구 가회동 1호는 한옥과 양옥이 결합된 독특한 구조로 앞뒤 마당과 다락 공간을 갖췄다. 계동 2호는 원룸형으로 미니멀 라이프를 선호하는 부부에게 적합하며, 계동 3호는 텃밭이 있는 마당을 품어 도심 속 전원생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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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책에 청년 목소리 담는다"…내년 '청정넷' 신규 위원 350명 모집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청정넷) 신규 위원, 5개 분과에서 정책 제안 예정 서울 거주·생활권 만 19~39세 청년 대상…내년 1월 23일까지 신청 가능 사전교육 이수 및 퀴즈 70점 이상 등 정책 역량 강화 '수월한 참여' 목표 우수 참여자, 서울시 위원회 추천·시장표창·활동증명서·봉사시간 등 혜택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청년이 서울시정에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는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 신규 위원 35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이며,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접수를 받는다. 지난 2013년 출범 이래 청년수당, 고립·은둔청년 지원 등 청년의 삶을 변화시키는 정책의 산실이 된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가 2026년 신규 위원을 모집한다. 청정넷은 서울을 거주지 또는 생활권(서울 소재 대학 재·휴학생, 직장 재·휴직자 등)으로 두고 있는 만 19~39세 청년이 참여할 수 있다. 청정넷은 내년 상반기(2~4월) 동안 숙의·토론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필요한 정책을 청년자율예산으로 제안한다. 신규 위원들은 청년들의 관심과 정책 수요가 큰 5개 주제 분과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분과는 기후·환경, 문화·예술, 사회안전망, 일자리·창업, 주거로 구성되고, 위원들은 자원순환부터 예술·기술융합, 정신건강, 일경험, 주거안전 등 생활과 맞닿은 의제를 폭넓게 다룬다. 이번 모집에는 청년이 정책 제안 과정을 보다 쉽고 매끄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단계에서 사전교육과 퀴즈가 운영된다. 이는

서연고 수시 추가합격 4천667명…최근 5년새 '최다'

서울대 감소·연고대 급증…"정시 합격선 변동성 커질 것"

【 청년일보 】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서 추가 합격자가 크게 늘어나며 최근 5년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일부 대학과 학과에서는 모집 인원을 웃도는 추가 합격이 발생해 정시 합격선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수시 최종 추가 합격자는 총 4천6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4천41명)보다 626명(15.5%) 증가한 수치로, 2022학년도 이후 가장 많다. 모집 인원 대비 추가 합격 비율은 65.5%에 달했다. 대학별로 보면 서울대는 수시 추가 합격자가 188명으로, 모집 인원 대비 8.5%를 기록했다. 다만 전년(204명)과 비교하면 7.8% 감소했다. 첨단융합학부(29명), 약학계열(13명), 자유전공학부(7명) 등 일부 학과에서만 추가 합격이 발생했으며, 의예과를 비롯해 다수 인문·자연계 학과에서는 추가 합격자가 나오지 않았다. 반면 연세대와 고려대는 추가 합격 규모가 크게 늘었다. 연세대의 수시 추가 합격자는 2천99명으로 모집 인원 대비 94.8%에 달했으며, 전년보다 5.1% 증가했다. 융합인문사회과학부(HASS), 경영학과, 언더우드학부(인문사회

청년재단x온기, 예방 중심 청년정책 기반 마련 위한 MOU 체결

온기우편함 통해 관찰한 청년 정서데이터 활용 공동연구 추진

【 청년일보 】 청년재단은 24일 서울 종로구 청년재단에서 사단법인 온기와 '예방 중심 청년정책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의 위기를 사후적으로 발견·개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의 감정·정서·관계 변화를 사전에 포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책 체계로 전환할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정서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 ▲연구 결과를 반영한 정책 수립 ▲청년 위기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의 일환으로 같은 날, 재단에서는 청년 정서데이터 기반 예방정책 전환 포럼 '청년의 마음 신호를 발견하다'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청년지원 분야 업무 종사자와 최지원 대통령실 청년담당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먼저 양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 중인 연구의 중간 결과가 공유됐다. 양 기관은 누구나 익명으로 고민을 보내면 손편지로 답장을 받을 수 있는 '온기우편함' 서비스를 통해 축적된 정서데이터를 분석·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청년의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청년-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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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에 '기존 인력 유지'…1~11월 대기업 정규직 신입 채용, 전년比 43% '급감'

진학사 캐치, 2024~2025 대기업 신입 채용 공고 분석

【 청년일보 】 올해 대기업 정규직 신입 채용 공고가 전년 대비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IT·통신 업종을 중심으로 신입 채용이 크게 위축되며, 대기업 채용 구조 변화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진학사 캐치는 지난해와 올해(각 1~11월 기준) 자사 사이트에 게재된 대기업 정규직 신입 채용 공고를 분석한 결과, 올해 공고 수는 2천145건으로 전년(3천741건) 대비 43% 줄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인턴·계약직을 포함한 대기업 전체 신입 채용 공고는 34% 감소했으나, 정규직 신입 채용 감소 폭은 이를 웃도는 43% 감소를 기록했다. 이는 업무 전반에 AI 활용이 확산되면서, 기업들이 정규직 신입 채용에 보다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대기업 정규직 신입 채용 공고 감소는 업종 전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으나, 산업 규모가 큰 주요 업종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감소 폭에는 차이가 있었다. 'IT·통신' 업종은 지난해 899건에서 올해 293건으로 총 606건(-67%)가량 줄어들며, 공고 수 기준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이는 AI 도입의 영향이 신입 채용에 비교적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업종 특성상, 기존 인력 중심의 재교육

[르포] 식약처 인재상, 인허가·AI·SW·DB 능력자…“공무직도 하나의 방법”

‘식약처 진로·취업박람회’ 개최…"멘토로 현직 공무원 참여" "공무직·청년인턴 통해 업무 적성 평가 후 진로 선택 권유"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혁신 신약을 240일 내 허가하는 것을 목표로 심사인력 확충을 추진함에 따라 향후 이루어질 식약처 신규 채용 분야 및 인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진행된 식약처 진로·취업 박람회에서 식약처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의약품 분야에서는 인허가·심사 분야를 ▲식품 분야에서는 데이터베이스 분야가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분야 등이 각각 중요한 분야로 떠오르고 있음을 조언했다. 식약처는 21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당신이 만드는 식약처의 내일’을 주제로 ‘식약처 진로·취업박람회’를 개최, 각 분야별(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연구·심사)로 부스를 마련해 운영했다. 식약처는 원활한 박람회 운영 등을 위해 분야별 2~3명의 멘토들을 배치했으며,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각 분야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업무·근무환경 ▲인사제도 ▲채용정보 ▲입직경로 등을 소개·안내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멘토들은 식약처 지원 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항들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의약품 분야에서는 최근 신약 개발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인허가 관련 경력 보유 여부가 중요해졌음을 강조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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