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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두바이서 91억 수출 성과...중소기업 'K-테크' 중동 진출 견인

'빅5 글로벌'서 전시관 운영...현장 계약 19건·MOU 22건 체결
AI·스마트건설 등 15개사 참가...기술 발굴부터 판로까지 전방위 지원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내 중소기업들의 중동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두바이에서 펼친 'K-건설' 세일즈 외교가 90억원이 넘는 수출 실적으로 이어졌다.

 

LH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건축기자재 전시회(BIG 5 GLOBAL)'에서 'LH K-TECH 전시관'을 운영해 총 91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수출 실적 달성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빅5 글로벌'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을 대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건설 산업 전시회다. 지난해 11월 24일부터 나흘간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65개국에서 2천698개 기업이 참가하고 8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LH는 지난 2023년부터 이 전시회에 참가해 국내 건설 분야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과 신기술을 알리는 전용 전시관을 운영하며 해외 판로 개척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전시관에는 인공지능(AI) 기술, LH 성장신기술, 창업·벤처기업 등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 15개사가 참여했다. LH는 참가 기업 선정을 위해 중동 현지 시장 수요와 바이어 매칭 가능성 등을 사전에 면밀히 검증했다.

 

선발된 기업들에게는 전시장 임차료와 부스 설치·철거비, 전시품 왕복 운송비는 물론 현지 통역 인력과 홍보물 제작비까지 LH가 전액 지원했다. 자금력과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오직 기술 홍보와 수출 상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러한 전방위 지원은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전시 기간 진행된 390건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총 22건, 73억원 규모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현장에서 즉시 성사된 수출 계약도 19건, 18억원에 달했다. 총 90억7천800만원 상당의 수출 실적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만들어진 셈이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LH K-TECH 전시관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라며 “단순한 수요기관 역할에서 벗어나 중소기업의 신기술 발굴, 제품 품질 향상 및 안정적인 판로 확보 지원까지 전 영역에 걸쳐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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