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에 첫 코스튬과 신규 콘텐츠 '길드 레이드'를 추가하고 영웅 리메이크를 진행했다.
세븐나이츠2의 첫 코스튬은 총 5종으로 ▲네스트라의 사도 밍 ▲진홍의 화살비 클레어 ▲혹한의 폭군 스파이크 ▲포디나의 여제 아일린 ▲모험가 샤이에게 맞춰 각각 1종씩 제작됐다. 코스튬은 상점에 있는 '유리의 의상실'에서 구매 가능하며, 착용 시 캐릭터의 색다른 외형을 경험할 수 있다.
길드 레이드는 특정 몬스터를 타격해 점수를 획득해 보상을 받는 콘텐츠다. 길드 레이드는 3가지 스테이지와 각 보스 몬스터로 구성됐으며, 3종의 몬스터는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어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길드 레이드를 즐기면 획득한 점수와 순위에 따라 골드, 루비, 토파즈 등 게임재화가 제공된다.
영웅 리메이크도 진행됐다. 리메이크한 영웅 4종은 ▲네스트라의 사도 세인 ▲차원의 인도자 연희 ▲혁명의 수인 테온 ▲최후의 기사 발데르며 이 중 세인과 연희는 이용자의 투표로 결정됐다. 리메이크는 영웅의 스킬을 현 상황에 맞춰 보다 활용도가 높도록 했다.
또한, 넷마블은 신규 전용장비 2종을 추가하고 친구 시스템 개선, 아이템 자동 분해 시스템을 추가하는 등 편의성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이 밖에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내달 3일까지 '길드 레이드'나 '길드전'을 즐기면 혜택을 제공하고, '장비 강화' 같은 미션을 완료하면 영웅 소환 티켓, 펫 조각 상자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내달 3일에는 시즌2 '달빛의 섬'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 이용자들께 세븐나이츠2의 새로운 이야기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