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의 정규 OST 앨범 '피로 맺어진 세계'를 공식 발매했다.

피로 맺어진 세계는 게임을 플레이하며 다양한 이야기로 이어질 전 세계 이용자의 영광스러운 연대기를 의미한다.

이번 앨범은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기 위해 이용자에게 사랑을 받은 OST를 리메이크해 함께 수록됐다. ▲원작의 상징적인 음악 '리니지'를 새롭게 편곡한 메인 테마곡 '리니지W' ▲스페셜 영상을 통해 화제를 모은 OST '영원'의 리메이크 버전 ▲군주 클래스의 테마곡 '은둔자'를 편곡한 '붉은 머리의 왕자' ▲게임 속 클래스와 주요 몬스터, 장소를 상징하는 음악 등 21곡으로 구성되었다.

월드와이드 콘셉트에 걸맞게 ▲NCSOUND ▲작곡팀 '퀘스트로사운드' ▲게임 및 트레일러 음악 제작으로 유명한 '유니크 혼 스튜디오' ▲기타리스트 '거스 디엘리센' ▲ 작곡가 미미 페이지, 로빈 호프만, 윌 베드포드 등 전 세계 다양한 뮤지션이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다. 오케스트라 녹음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싱크론 스테이지에서 진행했다.

한편, 엔씨는 지난 1일 영원의 리메이크 풀버전을 공개하고 이용자들이 직접 연주하도록 기타 타브(TAB) 악보를 제공했다. 오는 14일까지 OST 앨범 발매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