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17년 만의 8강 진출을 이끈 대표팀 최고참 노경은(42·SSG) 선수를 향해 각별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불가능해 보였던 상황을 반전시킨 베테랑의 집념을 우리 사회가 본받아야 할 '희망의 이정표'로 제시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16일 자신의 SNS(X·옛 트위터)를 통해 "42세 베테랑 투수로서 깊은 인상을 남긴 노경은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8강 진출 확률이 5% 미만이던 절망적인 순간, 그의 투구가 기적 같은 반전의 시작점이 되어 극적인 본선 진출을 일궈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노 선수의 나이에 주목하며 "많은 이들이 감동한 이유는 그가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를 단련해온 베테랑이라는 점"이라며, 그의 활약이 우리 사회에 '늦었더라도 포기하지 말라'는 강력한 울림을 주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우리 사회에는 여러 이유로 좌절하거나 포기를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며 "노경은 선수가 보여준 도전과 용기가 국민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과 투지를 불어넣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이 대통령은 노 선수의 투혼을 국가적 차원의 의지
【 청년일보 】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가 25만명 넘게 늘며 두 달 연속 2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서비스업 중심의 고용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조업과 건설업은 여전히 감소 흐름을 보였고, 구인보다 구직이 더 늘면서 노동시장 수급 불균형은 지속되는 모습이다. 고용노동부가 16일 발표한 '2026년 2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천563만9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만8천명(1.7%) 증가했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지난해 11월 증가 폭이 10만명대로 떨어진 뒤 14개월간 10만명대 증가를 유지하다가 올해 1월 26만3천명 증가하며 20만명대로 확대됐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전체 고용 증가를 주도했다. 서비스업 가입자는 1천90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9천명(2.5%) 늘었다. 특히 보건복지업에서 11만7천명이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 이 밖에 숙박음식업(5만2천명), 사업서비스업(2만9천명), 전문과학기술업 등 대부분 서비스 업종에서 가입자가 늘었다. 반면 제조업과 건설업은 감소세가 이어졌다. 제조업 가입자는 384만3천명으로 3천명(0.1%) 줄어 9개월 연속
【 청년일보 】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는 16일 일본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한일경제협회·일한경제협회·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과 공동으로 '제26회 한일 신산업 무역회의'를 개최했다. 1999년 출범한 '한일 신산업 무역회의'는 양국 경제계가 산업·경제 분야의 공동 과제를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민간 협력 플랫폼이다. '한·일이 함께 나아가는, NEXT STEP'을 주제로 열린 올해 회의에는 양국 정부, 기업, 기관, 학계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 의장인 이인호 무협 부회장은 "한·일 경제협력은 지금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면서 "CP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와 한·일 FTA 등을 통해 미래 통상 질서를 함께 설계하고, 그 성과를 실질적인 성장과 안정으로 연결할 때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에너지, 공급망, 연결 인프라 등 국민의 일상과 맞닿은 영역에서 협력이 축적돼야 한·일 협력이 보다 입체적인 구조로 발전할 수 있다"며 민생과 산업을 함께 아우르는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일본 측 의장인 아소 유타카 아소시멘트 회장은 "고조되고 있는 지정학적 불안 속에서 한·일 양국은 에너지와 공급망 분야에서 공통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 청년일보 】 뷰티·웰니스 브랜드를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그룹 뉴셀렉트(New Select)가 글로벌 사업 확대에 맞춰 커머스 전 영역에서 대규모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매출 성장세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을 전략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브랜딩 역량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커머스 전반에서 전문 인재 확보에 나서며,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조직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연내 약 150명 규모 수준의 신규 채용 추진을 계획하며, 브랜드·마케팅·커머스 운영 등 주요 직무를 중심으로 인재 영입과 육성을 병행해 글로벌 사업 확장과 지속 가능한 브랜드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채용 과정에서는 기업과 지원자가 서로의 커리어 방향과 조직문화 적합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비형식 소통 프로그램 ‘커피챗’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직무 인터뷰와 채용 과제를 하루에 진행하는 ‘원데이 인터뷰’ 방식을 도입해 채용 과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뉴셀렉트는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제도 도입도 병행하고 있다. 시차 출퇴근제를 통해 근무 자율성을 높이고, 비포괄임금제를 적용해 수당 지급 구조를 명확히 했다.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오는 17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4블록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6층, 3개 동 규모의 아파트 610가구와 지하 3층~지상 26층, 1개 동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240실로 구성된다. 앞서 지난해 8월 분양한 아파트 일반공급 물량은 75.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에 마감된 바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오티스텔은 전용면적별로 34㎡ 72실, 59㎡A 120실, 59㎡B 48실로 나뉜다. 단지는 1.5룸과 2룸 평면으로 설계되었으며 남동 및 남서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조망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특히 전체 물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전용 59㎡ 타입은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1~2인 가구 특화 평면으로 조성된다. 생활 소음 저감을 위한 특화 기술도 도입된다. DL이앤씨의 특허 기술인 ‘D-사일런트 플로어 프로’ 시스템을 적용해 경량 충격음 1등급과 중량 충격음 2등급을 확보했다. 일반 아파트 대비 두 배 두꺼운 60mm 바닥차음재를 사용하고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 소음과 냉기 차단 성능을
【 청년일보 】 우아한형제들은 사회공헌 캠페인 ‘처음 맛난 날 by.배민방학도시락’(이하 처음 맛난 날)이 지난 13일 열린 제 33회 올해의 광고상 시상식에서 브랜디드콘텐츠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광고상’은 광고학자들이 국내 광고산업 발전을 위해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광고 캠페인을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 33회째를 맞았다. 배민이 이번에 수상한 ‘브랜디드 콘텐츠’ 부문은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담은 광고 캠페인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독창성, 캠페인 효과성, 사회적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심사위원들은 기존 방학 중 끼니를 거르는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배민방학도시락의 의미를 확장하고,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점을 높게 평가했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스스로 선택하는 경험’으로 재해석하고, 식사 지원을 ‘식문화 경험’으로 확장한 창의적 접근을 통하여 온라인 확산과 높은 긍정 반응을 끌어냈다고 평했다. ‘처음 맛난 날’ 캠페인은 앞서 지난해 12월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상생창의가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상생창의가치상은 사회와 함께
【 청년일보 】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소영(20)이 저지른 추가 범행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경찰이 기존 피해자 외에 유사한 수법으로 당한 남성 3명을 추가로 확인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6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김소영을 만난 뒤 의심 증상을 보인 피해자 3명을 추가로 확인해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 사이 서울 서초구와 강북구 등지에서 김 씨를 만났으며, 김 씨가 건넨 음료를 마신 뒤 의식을 잃는 등 유사한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추가 피해자 중 1명의 신체에서 앞선 사망 사건들과 동일한 성분인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검출됐다. 경찰은 나머지 피해자들에 대해서도 정밀 감정 결과를 기다리는 한편, 시간이 경과해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사례에 대해서도 정황 증거를 보강 중이다. 국수본 관계자는 수사 초기 신상정보를 즉각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당시에는 살인의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했고 피의자가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유사한 중대범죄
【 청년일보 】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넥센타이어와 제휴를 맺고 ‘자동차 타이어 렌탈 가격비교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다나와 이용 고객은 기존 타이어 최저가 정보부터 넥센타이어의 렌탈 이용 금액까지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각자의 구매 환경과 선호에 맞춰 보다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넥센타이어의 ‘타이어 렌탈 서비스’는 초기 목돈 부담 없이 월 렌탈료 개념의 계약을 통해 타이어를 교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계약 기간 동안 타이어의 ▲무료 장착 및 정기 점검, ▲1회 한정 위치 교환, ▲파손 및 조기 마모 발생시 최대 2본 무상 교체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다나와 이용 고객에게 제공되는 네이버페이 3만 원 혜택과 함께 월 청구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제휴카드까지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증정 혜택은 다나와를 통해 렌탈 상담 신청 후 계약이 체결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다나와 관계자는 “최근 가전제품 및 가구 등 구독서비스가 새로운 소비 유형으로 자리잡으면서 그 품목도 한층 다양해지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다나와는 구매 및 렌탈 등 폭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 일대의 대규모 재건축 사업인 고잔연립5구역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정비사업 시장에서 견고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은 전날 개최된 고잔연립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10번지 일원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15개동, 총 1천48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4천864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으로 푸르지오 센트로 원을 제안했다. 이는 고잔연립5구역을 안산 주거 가치의 중심이자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주거 단지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명칭이라고 설명했다. 외관에는 화려함과 내구성을 동시에 갖춘 커튼월룩 공법과 독창적인 외벽 디자인을 도입해 지역 내 시그니처 단지로 구축할 계획이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대우건설의 고유 기술인 스마트 사일런트 바닥구조가 적용된다. 이 구조는 중량충격음과 경량충격음 모두 1등급 성능을 확보해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설계다. 그간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 단지에만 주로 쓰였으나, 일반 푸르지오 단지 중에서는 처음으로 이번 현장에 도입될 예정이다. 조
【 청년일보 】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거머쥐며 올해 최고의 영화로 등극했다. 이 작품은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우조연상 등 주요 6개 부문을 휩쓸며 오스카의 주인공이 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작품상과 함께 폴 토마스 앤더슨에게 감독상을, 베테랑 배우 숀 펜에게 남우조연상을 안겼다. 또한 각색상, 편집상, 캐스팅상까지 추가하며 압도적인 작품성을 증명했다. 앤더슨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를 포함한 출연진에게 공을 돌리며 "훌륭한 여정의 일부가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영화는 과거 지하조직원이었던 밥 퍼거슨(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분)이 위험에 빠진 딸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담고 있다. 특히 이민자와 소수자를 향한 연대와 사랑이라는 메시지는 강경한 이민 정책을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현 상황과 맞물려 평단과 관객의 뜨거운 지지를 이끌어냈다. 이미 골든글로브와 영국 아카데미(BAFTA) 작품상을 석권하며 강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이 작품은 아카데미 6관왕을 통해 명실상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