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포스코의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가공센터가 줄줄이 문을 닫았다. 24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탈리아 북동부 베로나 인근에 있는 포스코-ITPC는 26일(현지시간)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공장 가동을 멈춘다. 포스코 ITPC는 연간 4만t의 스테인리스를 가공하는 공장이다. 이는 이탈리아 정부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재를 제외한 모든 생산 활동을 중단하도록 조치한 데 따른 것이다. 포스코 외에도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효성 티앤씨 스판덱스 사업장이 23일부터 운영을 중단했다. 효성 측은 "주재국 총리 발표에 따라 전면 휴업을 결정했다"며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포트클랑에 있는 가공센터 포스코-MKPC와 필리핀 타나우안에 있는 가공센터인 포스코-PMPC 역시 각각 17일과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가동을 멈춘다. 포스코 관계자는 "각국 정부의 지침에 따라 이같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24일 책임경영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현대차 주식 6만5천주를 매입했다. 현대차는 이날 정 수석부회장이 자사 주식 6만5천464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매입 단가는 6만8천567원이다. 정 부회장은 전날에도 현대차 13만9천주, 현대모비스[012330] 7만2천552주를 사들인 바 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쌍용자동차는 24일 평택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예병태 대표이사는 주총 인사말에서 "그동안 재무적인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마힌드라 그룹과 플랫폼 공유 및 신차 공동개발, 공동 소싱 등 다양한 시너지 극대화 작업을 통해 투자 리스크를 줄이고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힌드라 그룹도 쌍용차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예 대표는 미래형 자동차 기술개발과 제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 정책에도 적극 부응하겠다면서 산업 육성 지원 제도를 활용한 성장 동력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적자 누적으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쌍용차는 작년 말 추가 경영쇄신 방안을 마련하는 등 노사가 함께 자구 노력을 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마힌드라의 파완 고엔카 사장이 방한해 2천300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밝히고, 포드와의 글로벌 제휴 등을 통해 3년 후 흑자 전환에 성공하겠다면서 산업은행과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쌍용차는 이날 주총에서 윤영각 파빌리온 자산운용 대표를 사외이사 및
【 청년일보 】 GS건설이 영통∙기흥∙동탄 주요 인프라가 모두 가까운 자이(Xi) 아파트를 화성 반월지구에 선보인다. GS건설은 24일 경기 화성시 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반월동 17번지 일원)으로 ‘신동탄포레자이’를 4월 중 분양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동탄포레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총 1,297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474가구 △74㎡ 319가구 △84㎡A 299가구 △84㎡B 199가구, △84㎡P(펜트하우스) 6가구로 구성된다. 신동탄포레자이는 경기 남부권의 핵심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가 가장 큰 장점이다. 인근 분당선 망포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수원역 10분, 판교역 30분대, 강남역까지 40분에 도달 가능하다. 또한, 서울 강남권, 서울역 등을 잇는 광역버스도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용인서울, 경부 및 영동고속도로가 가까워 탄탄한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통호재로 미래가치도 높다. 단지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026년 예정) 서천역(가칭) 초역세권에 위치해 개통되면 경기 서남부권을 빠르게 이동 가능하고, 동탄도시철도인 트램(2027년 예정)의 시작점인 반월역(가칭
【 청년일보 】 넥센타이어가 처음으로 연 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 넥센타이어는 24일 오전 제6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익잉여금처분안 승인, 이사 선임 등을 의결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조2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하면서 처음 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7% 증가한 2천7억원을 기록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서울 마곡에 중앙연구소를 열고 체코에 유럽 공장 가동하면서 글로벌 4대 거점을 완성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주총에서 액면가 500원 기준 1주당 보통주 105원, 우선주 110원의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파오 현대자동차 브라질 공장도 가동을 중단했다. 24일 현대차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현대차 공장은 상파울루 주정부 방침에 따라 2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상파울루 주정부는 21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15일간 상거래 행위를 금지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를 비롯해 브라질에 진출한 제너럴모터스(GM), 폴크스바겐, BMW, 도요타, 혼다 등 대다수 자동차 공장이 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차 상파울루 공장은 연간 18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현대차 브라질 법인은 올해 생산능력을 3만대 늘려 21만대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158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11시 4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95포인트 상승한 1,578 선에서 1580선 돌파를 위해 '일진일퇴' 공방을 벌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가 8% 급등하고 있고, SK하이닉스도 10% 넘게 급등 중이다. 한편, 헬쓰케어 분야의 셀트리온 계열사 주가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1시 20분 현대 KRX 업종별 구성종목의 등락율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KRX 자동차 ▲1위 현대위아 22000원,1500원(7.32%) ▲2위 모토닉 5390원,360원(7.16%) ▲3위 우리산업 12050원,800원(7.11%) ▲4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16600원,1000원(6.41%) ▲5위 현대모비스 142000원,8500원(6.37%) ▲6위 현대차 73100원,4200원(6.1%) ▲7위 성우하이텍 2120원,120원(6%) ▲8위 코리아오토글라스 9950원,520원(5.51%) ▲9위 기아차 22600원,1100원(5.12%) ▲10위 한라홀딩스 26650원,1200원(4.72%) ▲11위 넥센타이어 4065원,165원(4.23%) ▲12위
【 청년일보 】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계가 허리띠를 졸라맨다. 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 무급휴직을 늘려 절반의 인력으로만 운영하고 임원의 급여를 60% 반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3월에 이어 4월에도 생존을 위한 특단의 자구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직원은 4월에 최소 15일 이상의 무급 휴직에 들어간다. 이는 모든 직원이 최소 10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했던 지난달보다 더욱 강화된 조치로, 휴직 대상도 조직장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임원은 급여 10%를 추가 반납해 총 60%를 반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운항이 중단된 A380(6대) 운항 승무원은 고용유지 조치의 일환으로 유급 휴직에 들어갔다. 현재 코로나19로 국제 여객 노선이 공급좌석 기준 85% 축소됐으며 4월 예약률도 전년 대비 90%가 줄어든 상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최소 70% 이상 수준의 유휴인력이 발생해 불가피하게 전 직원 무급 휴직 확대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됐다"며 "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 체제가 향후 언제까지 지속할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모든 임원의 일괄 사표 제출
【 청년일보 】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성차 업계의 주주총회 분위기가 자못 비장하다. 기아자동차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사업 차질이 불가피하겠지만, 다양한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으로 조기에 경영안정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기아차 박한우 사장은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사장은 "올해 자동차 시장은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의 수요 둔화에도 중국, 인도, 아세안 등 신흥시장 회복으로 소폭 상승하는 전망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 전망치가 수정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아차 역시 사업 차질이 불가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자동차 산업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비중 확대, 전기차(EV) 신모델 출시 증가, 유럽의 이산화탄소 규제 강화, 모빌리티 시장 규모 성장 등으로 경쟁이 한층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아차는 '플랜 S' 실행과 미래 재원 확보를 위한 수익성 제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플랜 S'는 올해 초 기아차가 발표한 중장기 미래 전략으로, 6년간 29조원을 투자해 2025년 영업이익률 6% 달성이 목표다. 기아차는 2025년까지 전 차종에 걸쳐 11개의
【 청년일보 】 한진그룹의 명운이 달린 한진칼 주주총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한진그룹은 "국가 기간산업이 투기 세력에 의해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현 경영진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진그룹은 24일 성명을 내고 "현재 대한민국 항공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이런 심각한 위기 속에서 항공산업에 대해 '무지'한 '비 전문경영인'들이 한진그룹과 대한항공의 경영을 맡게 된다면, 6개월도 견디지 못해 파산에 이르게 될 것은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한진그룹은 "반면 한진그룹과 대한항공의 현 경영진은 항공·물류산업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전문경영인'"이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위기를 극복할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산업 역사에서 국가 기간산업이 투기 세력에 의해 흔들렸던 적은 없다"며 "항공·물류산업의 전문성도 갖추지 못한 후보가 한진그룹의 경영을 말하고, 언제든 시세차익을 남기고 떠날지도 모를 사모펀드와 투기 세력들이 한진그룹의 투명성을 운운하는 지경, 바로 또 다른 의미의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라고 우려했다. 한진그룹은 27일 지주사인 한진칼 주주총회를 열고 조원태 회
【 청년일보 】 셀트리온 계열 '3형제'의 주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일 급등에 이어 24일에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10시 44분 기준 셀트리온 전 거래일보다 4.8% 상승한 183,500원에서 거래중이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전장보다 22%나 급등한 54,200원에서 거래중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2.8% 상승한 68,400원에서 거래중이다. 셀트리온은 전날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진척 상황 및 임상 일정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간담회에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7월 말 인체 투여를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셀트리온은 질병관리본부가 공고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책과제에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강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0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4.53포인트 상승한 1556.99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모처럼 5% 넘게 상승하고 있고, SK하이닉스 또한 8% 내외의 급등세를 나타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같은 시각 22.84포인트 상승한 466.60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10시 10분 현재 KRX 섹터 구성종목별 등락율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KRX 자동차 ▲1위 현대위아 22050원,1550원(7.56%) ▲2위 현대모비스 142500원,9000원(6.74%) ▲3위 우리산업 12000원,750원(6.67%) ▲4위 성우하이텍 2120원,120원(6%) ▲5위 현대차 72900원,4000원(5.81%) ▲6위 모토닉 5290원,260원(5.17%) ▲7위 코리아오토글라스 9900원,470원(4.98%) ▲8위 한라홀딩스 26650원,1200원(4.72%) ▲9위 기아차 22500원,1000원(4.65%) ▲10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16200원,600원(3.85%) ▲11위 에스모 451원,16원(3.68%) ▲12위 넥센타이어 4030원,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