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23일 LG디스플레이의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이 회사 목표주가를 기존 21천원에서 15천원으로 대폭 낮췄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실적 부진 전망에 따른 것이다. 유종우 연구원은 "당초 전년 대비 0.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던 올해 전 세계 TV 수요는 전년 대비 3.6% 감소할 전망"이라며 "상반기 중국, 유럽, 미국 등 지역에서 TV 수요가 둔화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광저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장의 가동 지연이 더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현재 공장 가동을 위한 준비는 가능하지만, 선진국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OLED TV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여져 가동을 서두를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애플 아이폰 의존도가 높은 중소형 OLED 패널 사업은 당초 계획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올해 실적 전망치도 대폭 하향 조정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의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 25조4천억원에서 24조원으로 낮췄다. 또 영업이익은 기존 3
【 청년일보 】 BMW코리아는 23일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다. BMW코리아는 그란쿠페가 콤팩트 차급에서 처음 선보이는 4도어 쿠페로, 첫 모델은 4기통 디젤 엔진이 들어간 뉴 220d 그란쿠페라고 말했다. 가격은 뉴 220d 어드밴티지가 4천490만원, 뉴 220d 럭셔리 4천760만원이다. BMW에 따르면 뉴 2시리즈 그란쿠페는 외관은 역동적이다. 앞부분엔 키드니 그릴과 4개의 눈을 형상화한 풀 LED 헤드라이트가 장착됐다. 이전의 2시리즈 쿠페보다 뒷좌석 무릎 공간이 넓어지고 좌석도 높아졌고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트렁크 용량도 커졌다. 크루즈 컨트롤, 파킹 어시스턴트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들어갔다. 새로운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은 시속 36㎞ 이하로 전진 주행한 차량의 움직임을 기억해서 왔던 길을 따라 50m까지 자동으로 후진한다.. 최신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민첩하고 효율적이며 복합 연비는 13.9㎞/ℓ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3일 또다시 장 초반 6.9%가량 급락해 장중 1,450대로 떨어졌다. 이후 하락폭을 소폭 만회하며 오전 10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지난 147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주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소식으로 급등했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영향으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4.5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4.34%), 나스닥 지수(-3.79%) 모두 급락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갔고, 주말 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2조 달러 규모 부양책에 대해 민주당과 공화당이 합의하지 못하면서 투자심리가 더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공화당과 민주당 지도부는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 부양 법안을 둘러싼 협상을 진행했으나 22일 오후까지 합의하지 못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개장 직후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5분간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코스
【 청년일보 】 키움증권은 23일 삼성SDI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34만원에서 2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전기차 시장에 대한 성장 기대감을 낮출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김지산 리서치센터장은 "삼성SDI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 723억원에서 352억원으로 조정했다"며 "이는 작년 동기와 비교해 70% 감소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코로나19가 촉발한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자동차 수요 부진과 생산 차질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국제유가 급락으로 전기차의 매력이 희석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상반기 실적 전망에 있어 관련 수요 둔화를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유럽 전기차 시장은 고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삼성SDI를 비롯한 한국 기업들의 현지 배터리 시장 점유율도 상승하는 추세"라며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최근 주가 급락에 따른 상승 여력 확대를 고려해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인도 첸나이 공장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가동을 중단했다. 23일 현대차에 따르면 첸나이 공장은 전날 인도 정부가 코로나19 발생 지역 75곳에 대한 사업장 운영 중단 조치를 내려 차량 생산을 멈췄다. 인도 정부는 31일까지 첸나이를 비롯한 칸치푸람, 뭄바이 등 75개 도시에 대해 병원, 관공서, 식료품 등 필수업종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의 운영을 중단시켰다. 현대차는 "임직원 안전 보호와 정부 방침 준수를 위해 이달 말까지 인도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인도에 있는 기아차[000270] 안드라프라데시 공장은 이번 조치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임직원 안전 등을 고려해 공장 운영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20일 증시는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로 코스피지수는 7.44%의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불거졌던 2008년 10월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을 계기로 안정을 찾은 경험을 통해 극단적 현금화를 위해 유출되었던 자금들이 다시 유입되는 시점에 반등이 강할 수 있는 IT/ 바이오 전기차 인터넷 등 업종 대표주 중심의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추천종목으로는 IT분야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성전기·테스나, 바이오와 전기차 분야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LG 화학·삼성 SDI, 인터넷분야에서 카카오와 NAVER를 주간 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삼성증권 신승진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역대급 하락 속도와 변동성으로 현재는 많은 투자자들이 공포와 안도를 반복하는 단계"라며 "하지만 과거의 역사가 보여주듯 , 위기가 발생하면 글로벌 정부는 적극적 정책 공조를 통해 시장을 안정화 시켰다"고 분석했다. 아직 전 세계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증가 추세에 있고 , 자금 시장 유동성 우려 문제는 지속중이기에 반등 구간에서 여진은 있을 수 있지만 백약이 무효했던 금융시장에 정책효과가 반응하기 시작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는 것
【 청년일보 】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봄철 분양 성수기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분양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넷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7천546가구(일반분양 6천180가구)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 경기 양주시 장흥면 '송추북한산경남아너스빌', 인천 부평구 십정동 '힐스테이트부평', 충북 청주시 탑동 '탑동힐데스하임' 등이 공급된다. 이 가운데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인한 수도권 풍선효과가 나타난 인천 지역 분양 단지의 청약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 B2블록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는 전용면적 84∼175㎡ 1천250가구, 오피스텔 59㎡ 320실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지하로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로, 국제업무지구(IBD) 내 위치해 안정적인 배후 수요가 기대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천230만원으로, 전용 84㎡의 경우 분양가가 7억3천만∼7억4천만원 수준이다.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백운2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부평은 전용 35∼84㎡ 총 1천409가구 가운데 46∼84
SEOUL, March 20 [Youthdaily] Friday's closing prices (KRW) of KOSDAQ 150 stocks traded on the main Korea Stock Exchange. Issue Name Issue Name_K Current price Change %Change ABL Bio 에이비엘바이오 14,200 1200 9.23% AfreecaTV 아프리카TV 43,000 2800 6.97% AHNLAB 안랩 45,100 4800 11.91% Alteogen 알테오젠 62,700 3800 6.45% Amicogen 아미코젠 15,250 3500 29.79% Ananti 아난티 4,085 245 6.38% ANTEROGEN 안트로젠 27,950 2800 11.13% AP Systems AP시스템 22,900 1750 8.27% ASTK 아스트 3,130 11
SEOUL, March 20 [Youthdaily] Friday's closing prices (KRW) of KOSPI 200 stocks traded on the main Korea Stock Exchange. Issue Name 종목명 Current price Change %Change AEKYUNG INDUSTRIAL 애경산업 20,300 800 4.10% AK Holdings AK홀딩스 15,600 3600 30.00% AmoreG 아모레G 49,150 1150 2.40% AMOREPACIFIC 아모레퍼시픽 165,500 6000 3.76% BGF BGF 2,960 30 1.02% BGF Retail BGF리테일 121,500 12500 11.47% Binggrae 빙그레 39,000 3000 8.33% BNK Financial Group BNK금융지주 3,970 140 3.66% BoryungP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08.51포인트 (7.44%) 상승한 1566.1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1498.49포인트로 장을 시작했으며, 장중 고가는1566.82포인트에 저가는 1466.48포인트로 하루동안 변동폭은 100.34포인트에 달했다. 이번주 205.29포인트(11.59%) 하락했고, 이번달 420.86포인트(21.18%) 하락했다. 연간기준으로 631.52포인트 (28.74%) 하락했다. 이날 증시에서 823종목이 상승했으며, 68종목이 하락했다. 8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 업종별 등락율을 살펴보면, 코스피 대형주 (▲7.5%), 코스피 중형주 (▲7.66%), 코스피 소형주 (▲5.74%), 음식료품 (▲7.03%), 섬유의복 (▲8.47%), 종이목재 (▲7.82%), 화학 (▲9.02%), 의약품 (▲11.29%), 비금속광물 (▲11.56%), 철강금속 (▲3.64%), 기계 (▲5.65%), 전기전자 (▲6.97%), 의료정밀 (▲13.29%), 운수장비 (▲8.53%), 유통업 (▲6.15%), 전기가스업 (▲7.09%), 건설업 (▲10.39%), 운수창고업 (▲12.03%), 통신업 (▲2.7%), 금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에도 강남권에서 분양하는 단지에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오는 30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74번지 일대 '르엘 신반포'(신반포14차 재건축) 67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4㎡·59㎡·84㎡A 각 13가구, 84㎡B 20가구, 100㎡ 8가구를 모집한다. 분양가는 3.3㎡당 4천849만원으로 책정됐다. 롯데건설이 지난해 11월 분양한 '르엘 신반포 센트럴'(서초구 잠원동 반포우성 재건축)의 3.3㎡당 분양가(4천891만원)보다 낮은 금액이다. 당시 르엘신반포센트럴은 135가구 모집에 1만1천84개의 통장이 몰려 평균 82.1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84㎡A·84㎡B는 청약 당첨 최고 가점이 79점에 달했다. 르엘신반포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전반적으로 분양 일정이 예정보다 뒤로 밀리는 가운데 진행되는 강남권 분양이라는 점에서 이보다도 높은 청약 열기를 보이고, 청약 고가점자도 더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용면적별 가격(최고가 기준)은 54㎡ 11억3천700만원, 59㎡ 12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기업공개(IPO)를 중도 포기하는 회사들이 속출하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던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은 이날 IPO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남은 공모 일정을 취소했다. SCM생명과학 측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전 세계적인 경제·금융위기가 이어지면서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역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던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엔에프씨도 상장 철회를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엔에프씨는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한날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지난 19일에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면서 일부 청약 납입이 취소되는 등 공모 과정에 직격탄을 맞았다. 엔에프씨 관계자는 "기업공개를 목표로 모든 공모 절차를 성실하게 이행했으나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정확한 기업 가치를 평가받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엘에스이브이코리아(LS EV코리아) 역시 최근 주가 하락을 고려해 코스닥 상장을 철회하겠다고 밝혔으며, 메타넷엠플랫폼과 센코어테크 역시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남은 공모 일정을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