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신규 국물 HMR 상품. [사진=BGF리테일]](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937/art_17574756606208_4950f9.jpg)
【 청년일보 】 CU는 즉석 컵국, 맛집 RMR 등 국·탕·찌개 국물류 상품군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CU는 8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 맛집으로 선정된 80여 년 전통의 곰탕 전문점인 ‘하동관’과 손잡고 ‘하동관 고기곰탕(6천300원)’을 출시한다. 하동관의 정통 레시피로 뽑아낸 깊은 육향의 맑은 국물에 얇게 저민 소고기, 대파, 부추를 더해 매장에서 맛보던 곰탕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설렁탕 전문 브랜드 한촌설렁탕과 협업한 ‘한촌 사골육개장(5천900원)’도 나온다. 한촌의 노하우로 우려낸 사골 육수에 소고기, 대파, 토란대를 넣어 얼큰하게 끓여낸 정통 육개장이다. 한촌설렁탕과는 앞서 선보인 서울식 설렁탕, 스지 도가니탕 등 협업 국물 RMR 상품이 누적 판매량 30만개를 기록하면서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CU의 차별화 HMR인 ‘팔도한끼’ 시리즈에서는 ‘순살 우거지 감자탕(5천900원)’을 새롭게 추가한다. 현재 팔도한끼 시리즈는 정통갈비탕, 짬뽕순두부, 스팸부대찌개, 소곱창전골, 병천식순대국밥, 뚝배기강된장 등 20여종의 다채로운 메뉴에 즉석밥을 함께 구성했다.
가을철 캠핑과 나들이 수요를 겨냥해 ‘PBICK 즉석 컵국 5종(각 1천500원)’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이수연 BGF리테일 HMR팀 상품기획자(MD)는 “전문점 수준의 국·탕·찌개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계절에 앞서 발빠르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정통 맛집과 협업 등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프리미엄 HMR 상품을 지속 개발해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