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KB금융그룹]](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01253/art_16092235415442_84c36c.jpg)
【 청년일보 】 KB금융지주는 그룹 내 핵심사업인 ‘보험 및 글로벌’ 사업에 대한 추진력 강화 및 디지털 부문 강화를 목적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최근 M&A 등으로 그룹 내 비중이 확대된 보험부문 및 글로벌부문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하게 될 ‘부회장’ 직제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올해 자회사로 신규 편입한 푸르덴셜생명의 유기적 안착과 ‘KB손해보험, 푸르덴셜생명, KB생명’ 등 보험계열사간의 시너지 창출을 지원한다. 또 동시에 동남아를 중심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글로벌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그룹의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디지털혁신총괄(CDIO)을 디지털플랫폼총괄(CDPO)로 변경했다.
디지털플랫폼총괄은 그룹의 디지털플랫폼 혁신뿐만 아니라 디지털플랫폼 내 고객경험(User Experience) 개선과 품질보증(Quality Assurance) 역할까지 담당함으로써 진정한 고객 중심의 금융플랫폼 구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기존 콜센터 대비 ‘AI 기반 상담플랫폼(콜봇, 챗봇 등)’ 활용 등을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한 비대면 고객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스마트고객총괄’ 직제와 그룹 내 AI 관련 추진전략 수립 및 계열사 간 협업을 지원하는 ‘AI혁신센터’를 신설하였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보험 및 글로벌 사업에 대한 리더십 강화, 고객중심 플랫폼 혁신 가속화 및 AI 사업 추진 조직 강화 등을 통해,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No.1 금융플랫폼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