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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특징주] 코로나19 이후 정상화 수순에 메가스터디교육 강세...차량용 반도체 수혜로 텔레칩스 강세 外

 

【 청년일보 】러시아국부펀드의 MC사업부 인수 기대감에 LG전자가 상승했다. 

 

쿠팡 상장에 이커머스 재평가로 네이버가 40만원을 돌파했다. 

 

◆코로나 이후 정상화 수순, 고성장 기대에... 메가스터디교육 강세

 

16일 오전 9시 5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92%(2850원) 상승한 5만1000원에 거래. 오프라인 정상화 효과만으로도 높은 실적 성장이 가능한 상황.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거리두기 완화로 오프라인 학원, 기숙학원 등록률 상승이 확인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 수칙 내에서의 효과적인 운영시스템도 정착. 

 

코로나19 로 오프라인 학원 부문 피해는 이제 정상화 국면이며 고등 온라인 부문과 초중등부 고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올해 실적은 분할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되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예상.

 

◆쿠팡 상장에 이커머스 재평가...네이버, 40만원 돌파

 

16일 오전 9시15분 기준 네이버는 전일보다 1만5500원(4.02%) 오른 주당 40만1000원에 거래. 전일 쿠팡의 미국 뉴욕거래소 상장에 따른 재평가가 이뤄지면서 5% 넘게 급등.

 

증권가도 네이버 목표주가를 상향. 현대차증권은 이날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종전 4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쿠팡과 달리 자체 배송망이 없어 기업가치가 일부 저하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네이버쇼핑에 대한 평가가치는 최소 6조~최대 18조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

 

◆차량용 반도체 수혜로 흑자전환 기대에...텔레칩스, 강세

 

16일 오전 10시30분 기준 텔레칩스는 전 거래일 대비 4100원(23.84%) 오른 2만1300원에 거래.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

 

신지훈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단시간 내 수요와 공급 균형을 맞추기 어려운 만큼 현재 반도체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

 

올해 텔레칩스의 매출액을 전년 대비 37% 늘어난 1382억원으로, 영업이익을 117억원으로 흑자 전환하겠다고 각각 예상. 

 

◆러시아국부펀드의 MC사업부 인수 기대감에...LG전자, 상승

 

16일 오전 9시 36분 기준 LG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3% 오른 16만 9500원을 기록. 

 

한 매체가 통해 러시아 국부펀드인 러시아직접투자기금(RDIF)가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부의 새로운 인수후보로 부상했다는 소식을 전해.

 

보도에 따르면 RDIF는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한국 내 제조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방한할 계획이나, RDIF 핵심 경영진은 LG전자 관계자들과 만나 MC사업부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

 

◆ 나흘연속 상승세...KT, 52주 신고가 경신
 

16일 오전 11시 43분 기준 KT는 전 거래일 대비 5.26% 상승한 2만 6,000원을 기록. 이날 장중 KT는 52주 최고가(2만 6100원)를 경신. 주당배당금(DPS)의 지속적인 확대 전망이 주가를 끌어 올려.

 

지난달 말 KT는 방송·음악·영화·지식재산(IP) 등 미디어 콘텐츠 전문기업 'KT스튜디오지니' 출범을 예고. 하나금융투자는 KT의 올해 DPS를 1600원, 기대배당수익률은 6.5%로 예상.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통신사의 기대배당수익률과 DPS 추세를 감안하며 KT 주가의 우상향을 예상.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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