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IT 업계 최고 수준"… 엔씨소프트, 급여 정책 발표

신입사원 초임제 폐지, 우수 인재는 상한선 없어… 시작 연봉 개발직군 5500만 원, 비개발직군 4700만 원 보장
전 직원 연봉 인상… 개발직군 1300만 원+@, 비개발직군 1000만 원+@
정기 인센티브와 별도로 최대 실적에 따른 CEO 특별 인센티브 800만 원 추가 책정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우수 인재 확보와 기술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IT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 정책을 시행한다.

 

엔씨는 11일 '2021년 보상 정책'을 발표했다. 신입사원에 대한 연봉 정책, 재직 중인 직원의 연봉 인상 규모, 정기 인센티브와 CEO 특별 인센티브 추가 지급 계획 등을 공개했다.

 

엔씨는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대졸 초임제를 폐지한다. 신입사원 시작 연봉(비포괄임금제 기준)은 개발직군 5500만 원, 비개발직군 4700만 원이며 올해 1월 입사한 2021년 공채 신입사원부터 적용한다.

 

신입 사원 시작 연봉은 최소 보장 개념으로 상한선이 없다. 보유한 역량과 전문성에 따라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 인재에게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을 책정한다는 계획이다.

 

전체 직원의 정규 연봉도 인상한다. 개발직군은 1300만 원+@, 비개발직군은 1000만 원+@다. 전 직원 일괄 인상과 함께 높은 성과를 달성한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추가 연봉 인상을 진행한다.

 

또한, 3월에 두 번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2020년 사업 성과에 대한 정기 인센티브는 기존과 동일하게 개인별로 차등 지급한다. 추가로 최대 실적의 성과를 전 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CEO 특별 인센티브 800만 원을 별도 책정했다. 현재 재직 중인 정규직, 계약직, 파견직, 인턴 등 직무와 직책 구분없이 모든 직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엔씨는 게임 산업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건강하고 유연한 근무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2019년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직원 개인의 실제 근로시간에 맞춰 수당을 추가 지급하는 비포괄임금제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