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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특징주] '시총도 2계단 추락' 삼성바이오로직스, 급락...'국내 유일 유전자치료제 생산시설 완공 임박' 이연제약, 상한가 外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급락했다. 국내 유일 유전자치료제 생산시설 완공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이연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울러 정치권에서 한때 선거전에서 패러디 돼 관심을 모았던 노래 '아기상어'가 전 세계에 확대 방영된다는 소식에 삼성출판사의 주가가 상승, 강세를 보였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급락...시총도 2계단 추락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17일, 하락 마감. 증권가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완제품 생산 계약을 수주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었다는 의견이 나왔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 6일부터 7거래일 동안 상승률은 22.19%에 달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4일 모더나와의 계약과 관련해 결정된 바가 없어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공시를 통해 내놨음. 

 

코스피 상장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7일, 전 거래일보다 7.81%(7만4000원) 하락한 87만4000원에 거래를 종료. 이에 코스피 종목 시가총액순위(우선주 포함)에서도 2계단 하락해 5위로 밀려났음.

 

◆ 이연제약, 상한가..."국내 유일 유전자치료제 생산시설 완공 임박"

 

국내 유일 유전자치료제 생산시설 완공이 임박한 소식에 이연제약이 상한가를 기록.

 

이연제약의 상한가 배경으로는 국내 유일 유전자치료제 생산 시설 완공이 임박한 것이 꼽힘. 또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 완제 생산도 가능하다고 확인됐음. 

 

이연제약은 1964년 설립 이후 전문의약품과 원료의약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영업으로 하고 있음.

 

코스피 상장사 이연제약은 지난 17일, 전 거래일보다 29.90%(7400원) 상승한 3만2150원에 거래를 종료.

 

◆ ‘Plasmid DNA’ 수요 급증...진원생명과학, 급등

 

Plasmid DNA’ 수요가 급증한 영향으로 진원생명과학이 급등함. 

 

‘Plasmid DNA’는 유전자 치료제의 주류인 바이러스전달체 생산의 핵심 원재료일 뿐만 아니라, 최근 급격하게 시장이 개화하고 있는 mRNA의 주요 원료라고 알려짐.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진원생명과학은 아직 주식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은 유전자 치료제 위탁생산(CMO) 기업이다”며 “미국 자회사 ‘VGXI’(지분 100%)를 통해 유전자 치료제의 핵심 원료인 ‘플라스미드(Plasmid) DNA’를 위탁생산하는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cGMP)급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

 

진원생명과학은 지난 17일, 전 거래일보다 25.84%(5000원) 상승한 2만4350원에 거래를 마침.

 

◆ '아기상어' 전 세계 방영 확대...삼성출판사, 강세

'

아기상어의 방영이 전 세계로 확대되면서 삼성출판사가 강세를 나타냄.

 

지난 17일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는 세계 최대 규모 키즈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Nickelodeon)과 공동 제작한 2D 애니메이션 시리즈 '베이비샤크 빅 쇼'(Baby Shark’s Big Show!)를 전 세계로 확대 방영한다고 밝힘. 삼성출판사는 스마트스터디 지분 18.59%를 보유한 2대 주주.

 

삼성출판사는 지난 17일, 전 거래일보다 5.68%(2350원) 상승한 4만3700원에 거래를 마침.

 

◆ 골프 인구 증가에 자회사 호실적...휠라홀딩스, 강세

 

골프 인구 증가로 자회사가 호실적을 거두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오면서 훨라홀딩스가 강세를 나타냄.

 

휠라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 98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836억원으로 같은 기간 173% 늘었다고 밝힘. 특히 자회사인 아쿠쉬네트는 매출액 64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3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37억원으로 같은 기간 427% 늘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

 

휠라홀딩스는 지난 17일, 전 거래일보다 3.72%(2000원) 상승한 5만5700원에 장을 마침.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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