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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로켓배송"…쿠팡, 직접배송 시스템 전개

전국 30개 지역 100개 이상 물류 센터
인구 70%…쿠팡배송센터 10km내 거주
효율적인 제품 적재…프레시백 재사용

 

【 청년일보 】 쿠팡이 직접배송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쿠팡은 18일 차별화된 물류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친환경 배송을 실천하고 있는 내용을 담은 '로켓배송이 친환경적인 이유'를 쿠팡 뉴스룸을 통해 공개했다.

 

쿠팡에 따르면 전국 30개 지역에 100개 이상의 물류 인프라를 통해 새벽배송과 당일배송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대한민국 인구의 70%는 쿠팡 배송센터로부터 10km 이내에 거주한다.

 

쿠팡은 제품의 유통 및 배송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먼저 제조사의 제품을 직접 매입해 물류센터에 보관하며, 단 4단계의 '앤드 투 앤드(End-to-End)' 시스템을 통해 빠르게는 7시간 이내로 배송이 이루어진다. 유통과정을 최소화한 만큼 여러 측면에서 친환경적이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직접배송 시스템을 더해 친환경적인 배송을 가능하게 한다. 배송 시 직매입한 제품을 지역별로 적재하기 때문에 물건을 보호하기 위한 과대 포장이 필요하지 않다. 쿠팡 배송 제품의 80% 이상은 박스포장이 아닌 형태로 배송되고 있다. 배송센터부터 고객의 집까지 정기적으로 오가기 때문에 로켓프레시백도 효과적으로 수거해 재사용할 수 있다.

 

신선신품 상품 10개 중 7개는 프레시백으로 배송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약 1억 개에 달하는 스티로폼 상자의 사용을 줄였다.

 

배송차량도 직접 운영하는 쿠팡은 1톤 전기화물차를 구입해 대구 지역 배송에 직접 투입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와 MOU를 맺고 11톤 수소화물차를 화물 이동에 직접 투입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도 준비 중에 있다. 쿠팡은 빠르고 편리하며 동시에 환경 친화적인 배송 혁신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갈 방침이다.

 

쿠팡 관계자는 "비대면 트렌드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 쇼핑이 우리 삶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이커머스 기업들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면서 "쿠팡은 앞으로도 친환경 배송 기술 및 시스템 개발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는 기업으로 자리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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