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넥슨의 '메이플 키우기' 확률 조작 논란이 게임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넥슨은 논란이 되자 '결제액 전액 환불'이란 강수를 두는 등 그야말로 국내 게임사에 유례 없는 기록으로 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강대현·김정욱 넥슨코리아 공동대표가 직접 나서 공식 사과하는 등 사태 진화에 나섰고, 한국게임이용자협회(이하 협회) 역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신고를 철회하며 논란은 일단락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휴유증은 여전하다. 넥슨의 '전액 환불'이란 용단(?)의 이면에는 책임경영의 일환이란 분석도 있으나, 반면 추가 징계를 회피하려는 전략적 판단이란 견해 역시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메이플 키우기'는 출시 직후 일부 확률 설정이 의도와 다르게 적용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됐다. 최대 옵션이 사실상 도달할 수 없는 구조였다는 지적과 함께, 공격 속도 표기와 실제 성능 간 불일치 문제까지 제기됐다. 이후 협회는 다수 이용자 의견을 모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를 진행했다. 넥슨은 공동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문제를 인정하고, 서비스 시작 이후 결제된 금액 전액을 환불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 조치를 "이례적이며 의미 있는 선례"라고 평가
【 청년일보 】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인가가 지연되고 있다. 금융당국에서는 새로운 제도의 안정성을 고려해 한국거래소 및 넥스트레이드를 선정하기로 가닥을 잡은 한편, 기존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사업에 참여해 온 루센트블록은 탈락한다고 알려지면서 잡음이 나고 있다.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가 제도화 문턱을 넘고도 정식 인가를 받지 못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한 가운데 금융권 일각에선 이번 사안이 혁신금융서비스 제도에 대한 업계의 인식과 기업들의 참여 유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열린 금융위 정례회의에 조각 투자 장외 거래소 예비 인가 안건은 오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각 투자는 부동산 및 음원 저작권 등 자산을 여러 사람이 지분처럼 나눠 투자하는 방식을 말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9월 그동안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운영돼 온 비상장주식 및 조각투자 장외거래소(유통플랫폼) 제도 도입을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달 7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컨소시엄을 장외거래소 사업자로 선정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 청년일보 】 최근 대법원이 삼성전자의 '목표 인센티브(PI)'를 퇴직금 산정 기준인 평균임금에 포함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놓으면서 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판결로 기업들의 퇴직금 부담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인건비 급증에 따라 자칫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줄이는 등 고용 시장 전반에 거센 후폭풍이 불어닥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삼성전자 퇴직자 15명이 사측을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에서 하급심의 판단을 뒤집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수원고법에 돌려보냈다. 이번 소송을 제기했던 삼성전자 퇴직자들은 사측이 목표 인센티브와 성과 인센티브, 즉 경영성과급을 제외한 평균임금을 기초로 퇴직금을 지급했다며 지난 2019년 6월 미지급분을 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평균임금은 퇴직 전 3개월간 받은 임금 총액을 해당 기간의 총일수로 나눈 금액이다. 현행법상 사용자는 근속 1년당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퇴직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평균임금의 범위가 넓어질수록 기업이 치러야 할 퇴직금 규모도 커지는 구조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평균임금에 포함되는 임금은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지급하
【 청년일보 】 하나투어의 작년 4분기 실적에 대한 전문가들의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나투어는 호조세에 기반해 아시아 지역 여행 상품 집중 개발, 인공지능(이하 AI) 고도화 등을 통해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매각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오는 3일 작년 4분기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4분기 실적을 3일 공시하고, 그에 대한 결과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분한 분위기 속 작년 마지막 성적표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하나투어의 작년 4분기 실적 발표일이 다가온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하나투어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행업계에 능통한 한 증권가 애널리스트는 "중대한 변수가 없는 한 하나투어는 작년 4분기 실적과 연간 실적에서 긍정적인 성적표를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하나투어는 해외 출국자 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거의 복구됨에 따라 실적 역시 성장세를 지속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법무부의 2025년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작년 출국한 한국인은 약 2천957만5천6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
【 청년일보 】 농심이 지난달 28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농심 오픈 키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운영해 온 '라면 DAY'를 확대 개편한 프로그램으로, 창조관과 식문화도서관 견학, 연구소 조리 시연 등을 통해 농심 제품과 브랜드의 역사를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기자들은 신제품 '신라면 골드'를 직접 조리해 시식하며 제품 개발 과정과 브랜드 스토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 창조관서 본 '신라면'의 시작…농심 브랜드 철학 조명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농심 창조관이다. 창조관은 농심의 역사와 창업주의 정신,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농심의 창업 정신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현재 이 공간은 임직원 교육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창조관에서는 농심이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걸어온 과정과 함께 대표 브랜드 '신라면'의 탄생 배경 등이 소개돼 있었다. 농심은 지난 1980년대 라면 시장 성장과 함께 품질 경쟁력 확보에 주력했으며, 고품질 라면의 핵심을 스프로 보고 1982년 안성에 대규모 스프 전문 공장을 설립했다. 이는 원가 절감과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며 제품 경쟁력의 기반이 됐다. 이 같은
【 청년일보 】 월요일인 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내리기 시작한 눈은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서부, 경북북부내륙(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비 또는 눈)으로 확대되겠고,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남권(전남서부 제외)과 경상권(경북북부내륙 제외)에,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내륙·산지 5~10㎝(많은 곳 산지 15㎝ 이상), 울릉도·독도 5~10㎝, 서울·인천·경기 3~10㎝, 대전·세종·충남, 충북 3~8㎝(많은 곳 충북 10㎝ 이상), 전북, 전남동부내륙 3~8㎝, 서해5도, 경북남서내륙·북부내륙·북동산지, 경남서부내륙 2~7㎝, 광주·전남(동부내륙 제외), 경북중부내륙, 제주도산지 1~5㎝, 대구·경북남동내륙·경북동해안, 경남중부내륙 1~3㎝, 강원동해안 1㎝ 안팎, 부산·울산·경남(서·중부내륙 제외) 1㎝ 미만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강원산지 5~10㎜,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 충북 5㎜ 안팎, 서해5도, 대전·세종·충남, 광주·전남, 전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금융그룹’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식 후원사로서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캠페인 광고는 우리금융 그룹 모델 아이유가 내레이션을 맡아 경기장, 식당, 버스 등 일상 속 공간에서 선수들을 응원하는 국민들의 모습을 담았다. 광고 말미에는 '언제나. 우리 선수를. 맨앞에'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난 올림픽 감동 장면을 재조명하며 선수들의 열정과 용기를 강조했다. 우리금융은 TV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광고를 공개하고, 오는 6일까지 SNS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 1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 5천원을 지급해 국민 참여를 유도한다.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우리금융은 선수단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비인기 종목과 미래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민섭 스포츠마케팅 팀장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순간마다 우리금융이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후원을 이어 나가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씨티그룹 글로벌 기업금융 총괄 제이슨 리케이트 등 경영진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 사업 확장과 디지털 자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는 양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사업 확대와 안정적 자금 조달, 디지털 자산 기반 주요 사업 및 국경간 통화 결제 인프라 구축 전략이 논의됐다. 특히 미국·유럽·아시아 주요 금융시장에서 인수금융과 프로젝트파이낸싱 등 투자금융 분야에서 공동 참여 가능성을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진옥동 회장은 “씨티그룹과 20여 년간 이어온 파트너십은 신한금융의 글로벌 경쟁력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협력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공동 성장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지난 1월 공개한 ‘부모님을 위한 특별한 KB골든라이프, 아버지를 위한 콘서트’ 영상이 공개 2주 만에 누적 조회수 200만 회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현실적 여건으로 음악의 꿈을 포기한 아버지를 위해 딸이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깜짝 콘서트를 선사하는 내용을 담아, 가족 간 따뜻한 순간을 진정성 있게 표현했다. 댓글과 좋아요 수가 각각 1,200여 개, 1,100여 개를 넘어서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시니어 브랜드 ‘KB골든라이프’의 감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국 18개 골든라이프센터를 중심으로 은퇴·노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요양·돌봄 등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전세사기 예방을 주제로 한 숏폼 드라마 ‘반반하우스’ 등 다양한 금융 콘텐츠도 선보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영상으로 고객들이 부모님과의 추억을 되새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동과 실용성을 겸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가 가맹점주의 사전 동의를 없이 판촉 행사를 진행해 당국의 시정명령과 과징금 제재를 받았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공정위는 '던킨/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의 가맹본부인 비알코리아가 판촉행사를 실시하면서 그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는 가맹점주들에게 사전 동의를 받지 않고 판촉행사를 실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3억1천8백만원을 부과했다. 가맹사업법령에 따르면 가맹본부는 가맹점주가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하는 판촉행사를 실시할 때 전체 가맹점주 70% 이상의 비용 부담 동의를 받아야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판촉행사를 실시할 수 있다. 그러나 비알코리아는 던킨의 2023년 현대카드 M포인트 차감 제휴 판촉행사, 2024년 1~2월 SKT 상시 제휴 판촉행사를 실시하면서 전체 던킨 가맹점주 70% 이상의 사전 동의를 받지 않고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배스킨라빈스 또한 2024년 SKT, KT 통신사 제휴 판촉행사 당시 일부 가맹점주의 동의 여부를 가맹본부가 임의로 변경했다. 전체 배스킨라빈스 가맹점주 70% 이상의 사전 동의를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