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노브랜드 버거는 '노브랜드'다운 새로운 버거, 가맹 모델을 통해 국내 버거업계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다." 강승협 신세계푸드 대표는 8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노브랜드 버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노브랜드 버거의 전면적인 리뉴얼과 신메뉴, 새로운 가맹 모델을 발표했다. 강 대표는 "노브랜드 버거는 버거의 본질과 상관없는 불필요한 비용을 제거하고 풍성한 양과 품질, 합리적 가격이라는 버거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며 출발했다"며 "사업을 전개하며 'Why pay more'의 가치를 중심으로 세상에 없는 가성비를 갖춘 완벽한 한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노브랜드 버거의 ▲패티 ▲번(햄버거 빵) ▲소스를 새롭게 강화하고 신메뉴를 개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 대표는 '노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담은 새로운 가맹모델을 제시했다. 강 대표는 "자영업자분들의 어려운 경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창업비용을 확 낮춘, 노브랜드다운 최적의 가맹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핵심만 살렸다"…'NBB 어메이징 더블 버거' 신규 출시 신세계푸
【 청년일보 】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 산하 버스 노조가 단체교섭 결렬 시 오는 28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통상임금을 둘러싼 갈등이 전국적인 노사 분쟁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커지며 시민 불편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자동차노련은 8일 서울 양재동 회의실에서 전국 대표자회의를 열고 총파업 시점을 28일 첫차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서울, 부산, 인천, 경기 등 전국 22개 지역 노조 대표자와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해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서종수 자동차노련 위원장은 회의를 마친 뒤 "산하 노조들은 오는 12일 일제히 조정 신청에 들어가고, 15일 간의 조정 기간 동안 성실히 교섭에 임할 예정"이라며 "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28일부터 전국 동시파업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업 예고는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통상임금 문제를 놓고 쟁의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나왔다. 서울 노조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7일 두 차례에 걸쳐 '안전운행'을 명분으로 한 준법투쟁을 진행 중이며, 오는 27일까지 이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의 경우 이미 조정 절차를 마쳤기 때문에 별도의 조정 신청 없이도 파업이 가능하다.
【 청년일보 】 LG전자가 인도에 세 번째 가전공장을 구축하기로 한 가운데, 조주완 LG전자 사장(CEO)은 "제조업, 혁신 및 인재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우리는 인도가 세계 경제의 핵심 기둥이 되기 위한 여정에 기여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LG전자는 인도의 엄청난 잠재력을 인식하고, 인도의 발전에 전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LG전자는 8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시티의 가전공장 건설 현장에서 착공식을 연다. 이번에 건설하는 스리시티 가전공장은 부지 100만m2, 연면적 22만m2 규모로 들어서며, 총 투자 금액은 약 6억불이다. 연간 생산 능력은 ▲냉장고 80만대 ▲세탁기 85만대 ▲에어컨 150만대 ▲에어컨 컴프 200만대 수준이다. 내년 말 에어컨 초도 생산을 시작으로, 오는 2029년까지 세탁기·냉장고·에어컨 컴프 생산 라인 등이 순차 가동될 예정이다. 스리시티 공장 건설은 아시아,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 '글로벌 사우스'로 불리는 신흥시장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LG전자 지역 전략의 일환이다. 인도는 세계 1위 인구 대국이자, 글로벌 평균
【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휴메딕스는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결정 및 자본준비금 이익잉여금 전환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를 통한 자사주 매입은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기업 가치가 지속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을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해 다소 저평가된 주가를 부양해 주주와의 신뢰 관계를 굳건히 쌓아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통과한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은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가능이익 확보를 통한 주주가치를 극대화를 꾀한다. 자본준비금 감액으로 증가하는 배당가능이익은 향후 비과세 배당금의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휴메딕스 강민종 대표는 “휴메딕스를 믿고 응원하는 주주들과 동행하기 위해 금번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회사 가치 증대 및 주주가치 극대화를 이끌어 신뢰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KT커머스는 자사의 방대한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생성형 AI 가격 협상 솔루션 'Nego-Wiz(이하 네고 위즈)'를 자사 통합구매대행 서비스에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네고 위즈 솔루션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구매자와 판매자 간 가격 협상 과정 전반을 자동화한다. AI가 해당 상품의 경쟁도, 과거 거래 정보, 구매 규모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협상 전략과 목표 가격을 도출하고, 대화형 챗봇이 상대와 협상을 진행한다. 기존 수작업으로 하던 연간 2만8천건 이상의 반복적인 가격 협상 업무를 AI가 처리함에 따라 협상 소요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상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협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거래 투명성도 강화된다. KT커머스는 솔루션 도입에 앞서 협력 파트너사들과 간담회를 열어 네고 위즈의 주요 협상 프로세스를 시연했다. 파트너사들은 네고 위즈가 가격 협상 솔루션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솔루션 도입으로 거래 과정의 업무 효율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KT커머스는 향후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협상 알고리즘의 정확도와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연결기준 올 1분기 매출 3조7천481억원, 서비스수익 2조9천389억원, 영업이익 2천55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났으며, 서비스수익은 1.6%, 영업이익은 15.6% 각각 증가했다.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의 배경으로는 유·무선 가입자의 증가와 인공지능(AI)이 적용된 B2B 인프라사업의 성장, 수익화 가능성이 낮은 일부 사업 정리를 통한 비용 효율화가 지목된다. 마케팅비용은 올해 초 AI 경쟁력과 '밝은 세상' 청사진을 제시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참여 등으로 인한 광고선전비가 증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증가한 5천558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CAPEX(설비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3.4% 감소한 3천331억원을 집행했다. 1분기 무선 사업은 가입자 순증과 해지율 개선 등 질적 성장이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조6천121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MNO와 MVNO를 합한 전체 무선 가입회선 수는 2천907만5천개로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어나며 12개 분기 연속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MNO 가입회선은 2천51만3천개로 지난해 1분기
【 청년일보 】 웹젠이 오픈월드 액션RPG 신작 '드래곤소드'의 비공개 베타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한다. 드래곤소드는 웹젠이 올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오픈월드 액션RPG로 지난 '지스타2024' 행사에서 선보인 후 국산 오픈월드 게임 기대작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8일 웹젠에 따르면, 이번 CBT는 PC와 모바일 버전 모두 제공하며, 자유롭게 탐험 가능한 오픈월드 내에서 펼쳐지는 메인 스토리와 퀘스트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CBT는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드래곤소드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체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만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오는 27일에 발표한다. 본격적인 게임 체험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6일간 진행되고, CBT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게임 진행 상황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2종과 접속 보상 이벤트, 커뮤니티 가입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게임 체험 후 설문 조사 및 버그 제보, 건의에 적극적으로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 등 특별 보상까지 제공한다. 이 외 보다 상세한 게임 정보와 CBT 관련 일정은 브
【 청년일보 】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전이성 췌장암과 자궁내막암에 대한 차세대 이중표적항암제 ‘네수파립’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이하 온코닉)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미국 현지시각)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5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5)’에서 차세대 이중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Nesuparib)’ 관련 임상연구 2건을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온코닉의 첫 번째 발표는 전이성 췌장암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1b/2상 임상 중, 1b 단계에 대한 진행중 임상(Trial in progress)에 대한 내용이다. 췌장암은 현재 치료제 선택지가 제한적인 대표적 난치암으로, 이번 발표는 네수파립이 해당 질환에서의 치료 옵션으로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네수파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췌장암에 대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두 번째 발표는 ‘PENELOPE 스터디’로 명명된 자궁내막암 환자 대상의 연구자 주도 임상 2상 진행 중 임상(Trial in progress) 발표다. 해당 임상은 네수파립과 면역관문억제항암제 ‘키트루다’와의 병용을 통한 자궁내막암에서의 새로운 치료 옵션을
【 청년일보 】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프리미엄 실버케어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의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뉴 시니어 세대를 위한 라이프케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며 새로운 노후 준비 방식을 제안한다. 8일 코웨이에 따르면,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따라, 노후를 가족에게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설계하려는 뉴 시니어 세대의 새로운 수요에 맞춰 설계된 혁신적인 프리미엄 라이프케어 플랫폼이다. 경제적, 사회적으로 자립적인 뉴 시니어층을 위한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통해 건강, 요양, 간병, 상조 등 노후 준비는 물론이고 결혼, 여행, 반려동물 케어 등 삶의 다양한 순간마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시점에 맞춰 상품을 선택하고 전환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갖췄다. 특히,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고객 신뢰 측면에서 확실한 차별화를 구축했다. 최근 상조 업계의 부실 경영과 불투명한 선수금 관리로 소비자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코웨이가 100%의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업계 최초로 상장사 연결 회계 기준을 적용해 투명한 회계 관리를 실현했다. 또한 제1금융권 채무지급보증을 통해 고
【 청년일보 】 HD현대가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 기업들과 손잡고 국내 최초 용접 휴머노이드 개발에 나선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로보틱스는 최근 미국 휴스턴에서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페르소나(Persona) AI’, 로봇 엔지니어링 기업 ‘바질컴퍼니(VAZIL COMPANY)’와 ‘조선 용접용 휴머노이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동주 HD한국조선해양 제조혁신랩 부문장, 송영훈 HD현대로보틱스 솔루션부문장, 닉 래드포드(Nicolauss Radford) 페르소나 AI CEO, 김성원 바질컴퍼니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사들은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해 정밀 용접 작업이 가능한 휴머노이드를 개발해 조선소의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자의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HD현대로보틱스는 AI에 기반한 용접 자동화 기술을 제공하고 로봇 성능 검증을 담당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실제 조선소 환경에서 휴머노이드를 테스트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데이터와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페르소나 AI는 휴머노이드 하드웨어 개발과 AI 기반의 로봇 제어, 학습 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