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부와 경제계가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취업 장을 펼친다. 고용노동부 등 6개 정부부처와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를 비롯한 경제6단체,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국내 주요 그룹 14곳이 손을 맞잡는다. 한경협은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정부 6개 부처, 동반성장위원회, 경제단체와 공동으로 오는 4월 28일~29일 양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6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기업부터 주요 그룹 우수 파트너사, 중견·중소·스타트업, 글로벌 기업까지 총망라된 대규모 채용 행사로, 온·오프라인을 포함해 약 700개 기업이 참여한다. 삼성전자(K-디지털 트레이닝관 참여), 테슬라, 한미약품, SK쉴더스, 더핑크퐁컴퍼니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경협은 지난해 10월 주요 13개 그룹의 우수 파트너사 500여개 기업이 참여한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구직자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채용 성과가 우수한 대기업 파
【 청년일보 】 목요일인 19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예보됐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충청권·호남권은 새벽까지, 강원권·영남권은 오전까지 '나쁨'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경기남동부와 강원중·남부내륙,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며,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지면에 안개가 얼어붙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0m,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저평가 기업 공개와 중복상장 규제, 코스닥 시장 구조 개편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 체질 개선에 나선다. 단기 부양을 넘어 구조적 저평가 해소와 투자자 보호를 동시에 겨냥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의 자본시장 안정화 및 체질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에 대해 반기마다 명단을 공개하는 '네이밍 앤드 셰이밍' 방식이 도입된다. 동일 업종 내 하위 20%에 2개 반기 연속 포함될 경우 공표 대상이 되며, 종목명에도 '저PBR' 태그가 부착된다. 다만 기업이 자발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면 일정 기간 공표를 유예해 개선 유인을 병행한다. 자산가치 왜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공시 강화도 추진된다. 토지 자산의 경우 공시지가를 활용해 장부가와 공정가치 간 차이를 재무제표 주석에 반영하도록 의무화하고, 향후 다른 자산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는 중복상장을 '원칙 금지, 예외 허용'으로 전환한다. 물적분할 후 자회사 상장뿐 아니라 인수·신설 자회사까지 실질적 지배력이
【 청년일보 】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에너지 수급 위기가 고조되면서, 정부가 34년 만에 민간 부문 차량 5부제 도입이라는 강력한 카드를 꺼내 들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8일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 장기화에 따른 국내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해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근거한 자동차 운행 제한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만약 이번 방안이 확정될 경우, 지난 1990년 걸프 전쟁 발발 직후 유가 폭등에 대응해 시행됐던 1991년 '10부제' 이후 약 34년 만에 민간 영역으로 강제 제한 조치가 확대되는 셈이다. 정부는 이번 조치에서 전기차와 수소차를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기후부 관계자는 "전기차와 수소차는 석유를 직접 소비하지 않는다는 점과 정부가 추진 중인 친환경 자동차 전환 정책과의 일관성을 고려해 제외를 적극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공공기관은 이미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 규정'에 따라 차량 5부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이를 민간으로 확대 적용하면서 친환경차 이용자들에게는 일종의 '면제권'을 부여해 정책적 인센티브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정책 시행 전부터 실효성과 형평성을 둘
【 청년일보 】 넥슨의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기존의 일방향적인 광고 문법에서 벗어나, 크리에이터와 함께 호흡하며 성장하는 새로운 게임 생태계를 구축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순히 게임을 홍보하는 수단을 넘어, 크리에이터가 플랫폼 내에서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게임과 콘텐츠 제작자가 '윈-윈(Win-Win)'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 영상 플랫폼과의 경쟁 대신 '상생' 선택…파격적인 지원 체계 구축 최근 게임 산업은 거대한 변화의 직면에 서 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게임 이용자 실태 조사'에 따르면, 게임 이용률은 최근 3년 사이 24.2%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이 게임 대신 선택한 여가 활동으로는 OTT, 유튜브, 숏폼 등 영상 콘텐츠 시청(86.3%)이 압도적이었다. 이렇듯 이제 게임의 경쟁 대상은 더 이상 동종 장르의 다른 게임이 아니라 유튜브나 SNS와 같은 영상 플랫폼이 된 셈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마비노기 모바일'은 정면 승부 대신 '상생을 통한 확산'이라는 영리한 전략을 선택했다. 크리에이터들이 양질의 콘텐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 청년일보 】 한화그룹이 항공기 체계 종합 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지분을 확보하며 '한국판 스페이스X' 구축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 2018년 지분 매각 이후 7년 만에 다시 KAI 지분을 매입한 한화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우주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18일 금융감독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등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들은 KAI 지분 총 4.99%(486만 4,000주)를 확보했다. 금액으로는 약 9천300억 원 규모다. 구체적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41%, 한화시스템이 지난해 11월 0.58%를 매입했다. 이번 지분 매입을 두고 일각에서는 단순 투자를 넘어 양사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화 측은 "방산·우주항공 분야의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사간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미래 항공우주 사업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핵심 부품과 체계 종합 역량을 가진 두 기업의 협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한화그룹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 엔진, 전자제어, 레이더, 우주 발사체 등 핵심 부품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고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을 포함한 수원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을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백혜련, 김승원, 염태영, 김영진, 김준혁 의원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의 신속한 후보지 선정과 정부 협의 착수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경기국제공항 건설 안이 포함되려면 오는 5월까지는 최종 후보지가 확정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의원들은 공동건의문을 통해 2026년 5월까지 경기국제공항 최종 후보지를 조속히 선정할 것과 종합계획 반영을 위해 정부와의 협의에 적극 나설 것 등 두 가지 사항을 경기도에 촉구했다. 이들은 “올해 6월 발표 예정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5월까지 최종 후보지 선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향후 5년의 시간을 잃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경기도가 2022년부터 추진해 온 핵심 현안이다. 도는 지난 2024년 11월 화성 화옹지구, 평택 서탄면, 이천 모가면 등 3곳을 예비 후보지로 발표했으나, 현재까지 최종 후보지 낙점은 미뤄지고 있는 상태다. 의원들은 이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투명성과 합리성을 강화한 새로운 매입임대 업무 체계를 구축하고 올해 총 3만8천 가구 규모의 주택 매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LH는 제도 개선을 통해 매입 가격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도심 내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을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주요 제도 개선안은 매입 가격 기준 보완, 업무 투명성 제고, 매입 심의 계량화 등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됐다. 우선 신축 매입약정의 경우 가격 산정 방식을 감정평가 방식으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도입했던 공사비 연동형 방식 대신 시장 가격을 적정하게 반영할 수 있는 감정평가 체계를 적용해 사업 여건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기존 주택은 토지는 감정가로, 건물은 재조달원가로 산정하는 기존 방식을 유지하되 인근 시세를 넘지 않도록 상한선을 적용한다. 사업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매도 신청인이 서류 접수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심의기간 총량제가 도입된다. 또한 신청인이 서류 심사부터 계약 체결까지의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도 구축해 정보 접근성을 강화했다. 매입 여부를 결정하는 심의 과정에는
【 청년일보 】 HDC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과 성장 전략을 담은 새로운 슬로건과 사업 체계 개편안을 발표했다. 주력 계열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IPARK현대산업개발’로 이름을 바꾸며 브랜드 정체성 강화에 나선다. HDC그룹은 18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향후 50년을 위한 미래 비전을 공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규 HDC 회장 등 그룹 경영진과 함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 범현대가 인사들과 정·재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몽규 회장은 축사를 통해 “HDC그룹의 지난 50년이 대한민국 도시의 외형을 만들고 주거 문화를 선도해 온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각 사업영역의 경계를 넘나드는 유기적 결합을 통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선사하는 여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제 단순한 건설사를 넘어, 삶의 플랫폼을 설계하고 에너지를 순환시키며 AI로 혁신하는 ‘경계를 넘나드는 스페셜리스트’로 거듭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그룹 포트폴리오의 3대 부문(LIFE, AI, ENERGY) 재편이다. 특히 라이프 스타일 플랫
【 청년일보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해 이마트에서 총 58억5천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공시된 이마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급여 24억4천500만원과 상여 34억5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도 보수액인 36억900만원과 비교해 약 62.1%인 22억4천100만원이 증가한 수치다. 신세계그룹 총괄을 맡고 있는 이명희 회장과 정재은 명예회장 역시 이마트에서 각각 18억4천만원을 받으며 전년 대비 약 4.1% 증가한 보수를 기록했다. 이마트 측은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실적 개선을 이끌고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경영 성과를 반영했다"라며 "지난 2024년 회장 승진 당시 급여를 동결했던 점 등을 고려한 정당한 보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 회장은 유통을 넘어 미래 기술 선점을 위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며 글로벌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 회장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미 상무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수출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AI 스타트업 '리플렉션 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국 정부가 선정한 'AI 수출 1호' 사례로, 양사는 국내에 전력 용량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