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 6월 발간한 '2024 SK이노베이션 E&S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주관 'LACP 2024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쟁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쟁 대회로, 지속가능보고서·연례보고서 등 9개 분야에 전 세계 1천개 이상의 주요 기업∙기관들이 참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E&S는 총 8개 평가 항목 중 ▲첫 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정보 ▲창의성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총점 98점으로 2022년부터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보고서는 '대한민국 TOP 50 보고서' 및 '아시아-태평양 TOP 100 보고서'에도 이름을 올렸다. SK이노베이션 E&S는 지속가능한 환경과 사회, 회사를 만들어 가는 과정과 성과에 대해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 발간된 '2024 지속가능경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2일부터 IFA 2025 개막에 앞서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등 글로벌 랜드마크에서 삼성전자가 새롭게 정의하는 'AI 홈' 가치를 담은 영상 캠페인을 진행한다. 삼성전자의 AI 홈은 삼성의 AI 제품뿐 아니라 타사 기기까지 스마트싱스로 연결해, 사용자를 이해하고 알아서 맞춰주는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스마트싱스로 완성한 AI 홈(SmartThings meets AI Home)'을 주제로, 사용자가 삼성전자의 AI 홈을 통해 일상의 여유를 찾고 더 의미있는 일에 집중하는 모습을 부각했다. AI 기반 스마트싱스의 '자동화 루틴' 기능이 에어컨 온도와 조명을 조절하고, 스마트싱스 앱 터치 한번으로 집 안의 가전들이 알아서 집안 일을 해, 가족들은 단란한 저녁시간을 보내고 편안한 휴식과 숙면을 즐길 수 있다. 또 '펫 케어' 서비스를 통해 가족들이 바빠도 반려견을 안심하고 돌볼 수 있다. 이원진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삼성의 AI 리더십과 스마트싱스로 재정의된 AI 홈 경험을 고객 눈높이에서 전달하고자 했다"면서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이
【 청년일보 】 LG전자가 영국 전력회사 옥토퍼스 에너지(이하 옥토퍼스)와 손잡고 유럽 클린테크 시장에 솔루션 공급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옥토퍼스와 지난달 28일 영국 런던 본사에서 클린테크 분야의 전략적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전자 해외영업본부장 윤태봉 부사장, 영국법인장 최활수 상무, 옥토퍼스 CEO 겸 설립자 그레그 잭슨, 전략책임자 팀 힐 등이 참석했다. 옥토퍼스는 영국에서 가장 많은 고객을 보유한 전력 공급 회사다. 탈탄소를 목표로, 현재 영국을 중심으로 가스 보일러 대신 히트펌프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 자체 개발한 AI 기반 에너지 관리 플랫폼 '크라켄(Kraken)'을 통해 고객에게 실시간 재생에너지 가격 정보를 제공, 저렴한 에너지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2016년 설립 이후 9년 만에 30개가 넘는 국가에서 1천만 명 정도의 고객을 확보하며 영국을 대표하는 전력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양사는 LG전자의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옥토퍼스의 크라켄을 연동시킨 솔루션을 영국과 독일 등 유럽 주요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솔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니드(Need)와 ‘Need AI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 치료 맞춤형 특약 패키지를 통한 보장뿐 아니라, Need의 암 특화 AI 기술을 활용한 ‘암보호시스템’을 통해 치료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케어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니드(Need)는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 출신인 윌 폴킹혼과 페트로스 야니코폴로스가 2019년 창립한 글로벌 AI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Need의 암보호시스템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암 예방, 치료, 회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을 대상으로 ▲암 특화 AI 채팅 ▲참여형 건강 콘텐츠 ▲건강검진 정보 연동 및 분석 등을 제공하며, 암 진단 고객의 담당 의사를 대상으로 ▲의료진 전용 AI 정보 제공 플랫폼을 통해 치료 계획 수립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상품은 다음 세 가지 항목만 해당되지 않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간편가입형을 도입해 유병자, 고령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3가지 항목은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 소견 및 질병확정진단, 질병의심소견 여부, 최근 5년 이내 입원·수술 이력(간편가입형(5년) 한), 5년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저층주거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휴먼타운 2.0'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사업자금 대출 이자차액 지원 대상을 전면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개인 건축주와 다중주택 신축이 가능해지면서 주거 환경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휴먼타운 2.0은 대규모 정비사업이 어려운 저층주거지 내 다가구, 다세대 등 비아파트 주택의 신축과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서울시 정책이다. 시는 이번 개선을 통해 지원 대상을 기존 '사업자' 자격을 갖춘 개인사업자, 법인에서 모든 건축주로 확대했으며 실거주 목적의 일반 개인도 사업자 등록 절차 없이 이차보전 지원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지원 주택 유형에도 변화가 생겼다. 기존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에 '다중주택'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다중주택은 원룸형 주택이나 셰어하우스처럼 1인 가구와 청년층에 적합한 주거 형태다. 건축주의 사업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 신청 시점도 '건축허가 완료 후'에서 '건축허가 접수 즉시'로 앞당겼다. 건축주는 허가 절차와 동시에 대출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돼 사업 일정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근린생활시설 면적 기준도 현실에 맞게 조정됐다. 기존 지상 연면적
【 청년일보 】 한미 조선 협력 지원 사업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에 힘입어 조선주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이날 오전 9시 34분 기준 전장보다 5.58% 오른 12만2천900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장중 12만3천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한국거래소 기준)를 경신했다. 삼성중공업과 HD현대중공업 등 다른 조선주도 오름세다. STX엔진, 에스엔시스, 케이에스피 등 조선 부품·기자재 종목도 강세다. 마스가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조선업계가 수익성이 좋은 일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날 공개한 2026년도 예산안에도 조선업 분야 예산이 확대 편성됐다. 특히 무역보험공사 출연 재원으로 6천5억원을 배정했다. 올해 예산 800억원이 65배나 늘었다. 보통 기금의 20배 수준까지 보증할 수 있는 만큼 약 12조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개인 순매수세에 코스피 및 코스닥 지수가 동반 오름세로 개장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3포인트(0.44%) 오른 3156.6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80포인트(0.41%) 오른 3,155.73으로 출발했다. 개인이 330억원 어치 사들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억원, 131억원 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6포인트(0.34%) 오른 787.66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577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7억원, 3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내린 1393.3원으로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는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가 개발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e스포츠 대회 '월드 챔피언십 2025'의 개최에 앞서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본격적으로 쿠키런의 캐주얼 e스포츠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로의 확장을 목표하고 있다. 그 첫 단계로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규모를 확장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월드 챔피언십 2025'를 개최한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지난 5월과 8월 게임 내에서 진행된 그랜드 챔피언십 리그를 통해 지역 예선 참가자를 선발했다. 전 세계 총 1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설산, 바다, 초원, 사막 중 하나의 지역에 배정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고, 두 시즌 랭크 포인트 합산 지역별 상위 8인에 해당하는 32명의 예선 진출자가 결정됐다. 지역 예선은 오는 20일과 21일, 27일과 28일에 걸쳐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김영일 캐스터를 비롯해 쿠키런 대표 인플루언서 '와쁠'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디렉터 '흠'이 해설을 맡아 흥미진진한 선수들의 플레이 상황을 전한다. 각 지역의 1위와 2위는 오는 10월 말
【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은 모바일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개편한 ‘MVP 리포트 2.0’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 A4 문서 형태의 MVP 리포트를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하고 고객이 핵심 정보를 빠르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 변화를 간결한 텍스트와 이미지 중심으로 요약해 제공해 가독성과 정보 전달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2.0 버전에는 AI 음성 기술이 적용된 ‘AI 팟캐스트’ 기능도 도입됐다. 사용자는 약 8분 분량의 오디오 콘텐츠로 분기 보고서를 청취할 수 있어 이동 중이나 바쁜 일상에서도 리포트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시각 중심 콘텐츠의 한계를 보완하고 다양한 정보 소비 방식에 대응한 시도로 풀이된다. 또한 보고서 내 그래프나 포트폴리오를 클릭하면 원하는 데이터를 직접 탐색 가능한 인터랙티브 기능을 탑재해 단순한 읽기에서 벗어난 능동적인 리포트 소비를 유도한다. 상단 메뉴를 통한 빠른 이동 기능도 도입돼 사용자 편의성은 한층 개선됐다. 미래에셋생명은 2014년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 MVP 보고서를 도입하며 투자 중심 보험상품의 이해를 높여왔으며, 이번 2.0 개편을 통해 모바일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3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한다. 대통령실은 2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일정을 공개하며 "이번 방문이 한국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유엔 총회 고위급 회의는 전 세계 193개 회원국 정상급 인사가 참석하는 최대 다자외교 무대"라며 "올해는 유엔 창설 80주년을 맞아 국제사회의 관심이 특히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23일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해온 과정을 국제사회와 공유한다. 또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한 한국 정부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의장 자격으로 공개토의를 주재한다. 한국은 이달 한 달간 안보리 의장국을 맡고 있다. 이번 공개토의는 AI(인공지능)·국제평화·안보를 주제로 열리며, AI 기술 발전이 국제 안보 지형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논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이번 참석을 통해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글로벌 책임 강국' 대한민국 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