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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식약처장 현장방문 맞아 '규제 개선' 건의

오유경 식약처장…취임 이후 '첫' 식품기업 현장 방문
HMR 사업 발전 위한 규제 개선 필요 사항 제안

 

【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오유경 식약처장의 안산공장 방문을 맞아 HMR 생산 현장을 소개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 개선 사항을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식약처의 아워홈 안산공장 방문은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 증가에 따른 제조 현장 품질∙안전관리 실태 파악 및 시장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관련 식품업계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유경 식약처장 취임 이후 첫 식품기업 현장 방문이었다.


이날 오유경 식약처장과 권오상 식품안전정책국장 등이 아워홈 안산공장을 찾았으며 아워홈 김태준 사장, 이호준 제조본부장, 오지영 R&D institute 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아워홈은 안산공장의 가정간편식 제조 품질 및 안전, 위생관리 전반을 소개했다. 이어 스마트팩토리 도입 등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아워홈은 △간편조리세트(밀키트) 내 상온제품 유통 및 포장 규격, △소비기한 시행 관련 선적용 및 단속 유예기간에 대한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내 식품산업 발전과 국민 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워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주길 바라며, 식약처도 현장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언제나 열린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국내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을 생생하게 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관리, 제조, 유통 등 과정 전반에 걸쳐 품질 및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경쟁력을 확보해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워홈 안산공장은 연면적 3만3천384㎡ 규모로 지난 2009년 설립됐으며, 즉석섭취식품과 즉석조리식품, 햄, 양념육 등 250여 종에 달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09년 6월 업계 최초로 1천평 규모의 센트럴키친(Central Kitchen: 중앙 집중식 조리시설)을 도입한 바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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