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11.2 업데이트를 28일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부터 서바이버 패스는 시즌과 별개로 운영, 보다 자유롭게 패스 콘텐츠를 구성하도록 했다.
새롭게 선보인 '서바이버 패스: 파자마 파티'는 업데이트 이후 6월 9일 점검 전까지 판매 및 서비스된다. 일일 미션, 주간 미션, 챌린지 미션 등을 달성하며 총 30개가 넘는 무료 및 프리미엄 보상 및 G-Coin(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11.2 업데이트를 통한 가장 큰 변화는 에란겔 맵에서 유저들에게 '통곡의 다리'로 불리는 소스노브카 섬의 철교가 확장된 것이다. 다리 위에서 보행자용 캣 워크도 가능해지며, 덤프트럭 적재함 오브젝트 크기 및 각도 변경으로 은폐·엄폐도 쉬워졌다.
평판 시스템도 개선된다. 평판 레벨이 1레벨 이하인 경우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를 통해 점수가 빠르게 복구되도록 했고 4레벨 이후부터 변별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저들이 획득 가능한 점수가 상향 조정됐다.
이 밖에 '매치 히스토리'에 어시스트 항목이 추가되고 '평균 킬' 항목이 '킬/데스 비율(K/D)'로 변경됐으며 기존보다 보기 쉽게 디자인 개선도 이루어졌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